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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바다로 뛰어내렸다...271명 태운 인니 여객선 '화재'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해상에서 271명을 태운 여객선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41명이 실종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여객선 '무티아라 센타사 2호'는 이날 오전 6∼7시쯤 동자바주 마두라섬 북쪽 수메네프 해역을 지나던 중 불이 났다. 여객선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동자바주 수라바야를 출발해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로 향하고 있었다. 배에는 승객 232명과 승무원 39명 등 모두 271명이 타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이날 오후까지 승객과 승무원 225명을 구조하고 시신 5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41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자 구명조끼를 입은 승객들은 갑판과 선수에 모여 구조를 기다렸다. 불길과 검은 연기가 선박 전체로 번지면서 일부 승객은 바다로 뛰어내렸다. 이들은 사고 현장에 접근한 선박들에 의해 구조됐다. 선사 측은 선장으로부터 마두라섬 북쪽에서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이후 선박과의 통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인근을 지나던 화물선은 여객선의 위치를 당국에 알렸으나 가연성 화물을 싣고 있어 불타는 선박 가까이 접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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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코레일-SR 기업결합 승인…9월부터 KTX 요금 10% 내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코레일이 SR(SRT 운영사)를 인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코레일과 SR이 통합되더라도 고속철도 여객운송업 시장에서 시장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통합 운행이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3년간 KTX 요금이 SRT 수준에 맞춰 10% 인하된다. 고속철도 좌석 공급도 현재보다 주중 1만5000석, 주말 1만7000석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코레일이 SR의 고속철도 영업을 양수하고 정부가 보유 중인 SR 주식 58. 9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과 SR은 각각 정부가 단독으로 지배하는 공기업으로,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에 해당한다. 이에 공정위는 경쟁제한성 등에 대한 실질적 심사 없이 간이심사로 기업결합을 승인할 수 있다. 다만 공정위는 고속철도가 국가 기간건설로, 국민생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기업결합건을 심층심사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공정위는 두 회사 통합에 따른 경쟁제한 효과보다 소비자 권익 증진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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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해공항 활주로 폐쇄시킨 정체불명 비행체
'그것이 알고 싶다'가 김해공항 활주로를 폐쇄시킨 미확인 비행체의 실체를 추적한다. 1일 방송하는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1498회는 '미지의 침공-2026 UAP 미스터리' 편으로 꾸며진다. 여객기 회항까지 초래한 김해공항 비행체 목격 사건을 되짚고 단순한 오인인지, 미확인 이상 현상(UAP)인지 들여다본다. 사건은 지난 5월 19일 발생했다. 일본 나고야에서 출발해 오후 9시 30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항공편이 착륙 직전 인천공항으로 방향을 틀었다. 김해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되고 활주로까지 폐쇄됐기 때문이다. 정확한 회항 이유를 듣지 못한 약 150명의 승객은 인천공항에 내린 뒤 버스를 타고 이튿날 오전 6시께 부산에 도착했다. 평소 1시간 30분이면 충분한 이동에 약 10시간이 걸린 셈이다. 당시 공항 내 군부대에서 복무했다는 제보자는 오후 9시께 생활관 상공에서 초록빛을 내는 물체 세 개를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비행체들은 아파트 10층 높이에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편대처럼 이동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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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해 비행기 운항"…말레이 조종사 가방엔 마약 7만정
말레이시아항공 부조종사가 마약에 취한 채 항공기를 조종하고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1일(현지시각)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마약법 위반 등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A씨(39)를 체포해 구금 중이다. A씨는 여객기 부조종사로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하르노하타 국제공항까지 말레이시아항공 MH727편을 운항했다. 수하르노하타 공항 세관 직원들은 수하물을 엑스레이로 검사하다가 의심스러운 여행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의 주인은 A씨였다. 가방에는 엑스터시 7만114정(약 26kg)이 들어있었다. 이외에 A씨의 휴대용 가방에는 필로폰 4g이 발견됐다. 이후 소변검사에서 A씨는 필로폰과 엑스터시, 코카인 등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공항 측은 "A씨가 여객기 운항 중에도 마약에 취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5만 링깃(약 1770만원)을 받기로 하고 엑스터시를 자카르타까지 운반했다고 진술했으며, 이전에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로 두 차례 필로폰을 밀반입한 사실이 있다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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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DF1 철수 효과…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6배 늘었다
호텔신라가 올해 2분기 수익성 중심 경영과 호텔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31일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718억원, 영업이익 6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06. 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883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544억원을 웃돌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반면 매출은 컨센서스인 1조34억원에는 소폭 못 미쳤다. 매출은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 구역 영업 종료 영향으로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가면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면세(TR)'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1% 감소한 7726억원을 기록했다.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업황 악화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이 지속됐다. 다만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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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분야 최고 사업모델은?…'AI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대상
'2026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의 'AI(인공지능)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 대상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2026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수부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13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168건이 접수됐다.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7건 등 총 11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AI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은 드론, AI 영상분석, 전기수상로봇을 결합해 AI 기반 무인 해양정화 운영체계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서프컴퍼니의 '화물공간 데이터 기반, 수출입 AGENT 솔루션', 이진호 씨의 '안전경제운항점수(SENS) 시스템', 오디세이팀의 '바다지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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