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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구소'도 보세공장 혜택…복잡한 통관 절차·관세 부담 벗는다
앞으로 반도체·바이오 분야 등의 연구소도 '보세공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연구용 원재료를 수입할 때마다 거쳐야 했던 복잡한 통관 절차와 관세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항공기 개조, 친환경 선박유 제조 등 신산업 지원과 함께 K철강 보호책도 병행된다. 관세청은 지난 2월 발표한 '보세가공 수출 규제혁신(수출 PLUS+ 전략)'의 후속 조치로 △종합보세구역 고시 △자유무역지역 고시 △보세공장 고시에 대한 개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경제의 핵심 버팀목인 첨단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한 규제혁신 과제들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등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방산,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안정적으로 우리 경제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수출 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규제혁신 중 산업계가 가장 주목한 과제는 '연구소의 보세공장 허용'이다. 그동안 보세공장 제도는 '양산제품의 제조·가공' 시설로 한정돼 있어 신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소는 그 혜택에서 소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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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배 빠른 동체착륙"…여객기참사 유족, 보잉에 "기체결함 인정해야"
12. 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 유족이 보잉코리아에 사고 원인으로 기체 결함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가족으로 구성된 '총체적 부실에 대한 특별법 개정 및 국가 위로금 추진 결사'(총특위추)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기의 초고속 동체착륙이 참사의 1차 원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참사 당일 항공기가 정상보다 약 1. 5배 빠른 시속 380㎞ 속도로 동체 착륙했고 마지막 안전장치인 비상풍력발전기 장착도 생략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천병현 총특위추 공동대표는 "이번 참사는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항공기 안전관리·운항 감독·사고체계까지 책임있는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고의 근본적 원인으로 여객기가 추력조절불능 상태(LOTC·Loss of Thrust Control)에 빠진 점을 꼽았다. 여객기가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지만 비상 안전장치인 '램에어터빈(RAT·Ram Air Turbine)'이 없어 상태 회복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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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기업 유치 걸림돌 치운다
부산시가 해운기업의 부산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해운업종에 대한 투자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는 투자지원 체계 개편을 위해 '부산시 기업 및 투자 유치 촉진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조례 개정안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 상임위를 통과했고 오는 29일 본회의에서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 개정으로 유치 걸림돌이 해소되면 부산으로 이전하거나 부산에 신규 투자하는 △해상여객운송사업 △해운중개업 △선박대여 및 관리업 등 해운업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보조금 지원특례를 도입할 예정이다. 투자보조금 지원체계 개편 이외에도 해운업종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추가 지원정책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개편을 완료하면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 해운기업의 부산 투자를 촉진하고 해운산업 집적화를 통해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의 조례 개정은 그동안 산업통상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체계가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서비스산업 중심 지원이고 해운업종은 사실상 지원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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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뭐 문제있어?" 찌푸린 표정 환해졌다…200명 찾아 배타고 달린 LG U+
"뭔 문제 있어?" 찌푸린 표정의 강봉성씨(70세)가 27일 오전 인천 옹진군청 자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올라와 가뿐 숨을 몰아쉬며 직원에게 질문했다. 2주 전부터 면장의 안내방송과 알림 문자를 보고 걱정하다, 이날 면사무소에 LG유플러스 유심교체 사무실이 꾸려졌다는 소리를 듣고 한 걸음에 달려온 터였다. "정보유출이 된 것은 아니고, 그럴까봐 업데이트하는 거에요. " 친절한 직원의 설명에 어르신은 금세 평정을 되찾았다. 강씨는 "온 가족이 LG유플러스를 쓰는데 유심을 교체해야 한대서 걱정이 많았다"며 "섬까지 찾아와줘 고맙다. 아니면 불안해서 육지 나가서라도 유심을 교체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070 전화 등 스팸 차단용 '익시오(ixi-O) 앱'까지 설치한 후 사무소를 떠났다. LG유플러스 10년차 고객인 장석부(71세)씨는 이날 면사무소를 2번 방문했다. 오전 9시 사무실이 열린 직후 유심을 교체하고, 11시쯤 다시 찾아 '익시오'앱을 설치했다. "요새 AI가 생겨서 마누라 목소리랑 똑같이 보이스피싱을 한다니까 걱정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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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조 넘는다"...현대면세점, 인천공항 1위 사업자 도약
현대면세점이 2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DF2 구역 면세점을 운영한다. 지난해 신세계면세점이 반납한 사업권을 이날부터 이어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현대면세점은 기존에 운영 중인 DF5·DF7까지 합쳐 인천공항 면세 1위 사업자로 도약하게 된다. 현대면세점이 새로운 운영자로 나선 DF2 구역은 제1·2여객터미널에 걸쳐 4571㎡(약 1382평) 규모다. 공항 면세점 인기 품목인 화장품·향수·주류·담배를 판매할 수 있다. 샤넬 뷰티, 디올, 입생로랑, 발렌타인, 조니워커, 발베니, KT&G 등 287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3년 6월 30일까지며, 3년 연장 계약을 고려하면 2036년 4월 27일까지 최대 10년간 운영한다. 현대면세점은 6개 면세구역 중 3개 구역(DF2, DF5, DF7)을 운영하면서 인천공항 내 최대 사업자로 올라섰다. 특히 명품·패션부터 화장품·주류까지 모든 상품을 취급하는 '풀 카테고리' 브랜드가 된다. 박장서 현대면세점 대표는 "DF2 구역 면세점 운영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최대 사업자로 도약하며 공항에서만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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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만차 또 만차' 인천공항 2터미널, 장기주차장 주차면 30% 늘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항)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2터미널) 장기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 주차면을 기존의 30% 가까이 늘리고 주차장 부지 면적도 50% 이상 확대한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2터미널 장기주차장 확장공사의 긴급 입찰 공고를 냈다. 현재 2터미널 장기주차장 주차면수를 1만2059면으로 2764면 확충하는 내용이다. 증면 규모는 현재 인천공항 2터미널 장기주차장 면수 9295면의 약 30% 선이다. 공사시간은 계약일로부터 24개월, 공사비(추정)는 약 262억7700만원이다. 공사는 주차면수 확대를 최대한 빠르게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 2터미널 장기주차장은 올 초 아시아나항공의 2터미널 이전 이후 상시적인 만차 사태를 겪고 있다. 공사는 이번 주차면 확대를 통해 주차 포화도를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면 확대를 위한 사전 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다. 전자관보에 따르면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은 전날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인천국제공항 개발계획 변경(15차) 및 실시계획 변경(8차) 승인을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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