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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손님, 때마침 경찰"...탁구장 '심정지' 70대 구했다
탁구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남성이 현장에 있던 비번 경찰관의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 금곡지구대 소속 김삼수 경감(54)은 지난 4월17일 오후 2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탁구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당시 비번으로 탁구를 치고 있던 김 경감은 옆 탁구대에서 운동하던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곧바로 달려갔다.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고 눈동자 초점도 흐린 상태인 것을 확인한 김 경감은 즉시 CPR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 시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김 경감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간 쉬지 않고 CPR을 이어갔고 A씨는 점차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A씨는 스텐트 시술을 받은 뒤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메릴랜드주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미국 영주권자인 A씨는 회계사로 근무하며 매년 휴가를 보내기 위해 한국을 찾는데, 올해도 휴가 중 운동을 하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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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으면 오지마'…美, 영주권 신청자에 '1.5억' 보증금 장벽 세우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해외 미국 영사관에서 이민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액 보증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력이 부족한 외국인의 미국 이민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인용해 "국무부는 경제적 능력이 제한된 외국인의 (미국) 이민을 제한하고, 미국으로 이주하는 모든 이민자가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정책의 일환으로 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논의는 이민비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고액의 보증금을 부과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우선 소수 국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부 국무부 관계자들은 보증금 규모를 10만달러(약 1억5000만원)로 제안했다"며 "보증금은 신청자의 개별 사례에 따라 이(10만달러)보다 많거나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자가 낸 보증금은 미국 시민권 취득 이후에나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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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경주기행', 8월26일 개봉 확정
이정은과 공효진-박소담-이연이 '모녀 호흡'을 맞춘 영화 '경주기행'이 올여름 흥행대전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경주기행'이 오는 8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범인을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평범한듯 보이지만 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가족의 모습 속 강렬한 사건을 예고하는 카피가 궁금증을 자극하며 전형적인 장르 문법을 비튼 신선한 복수극의 등장을 알린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노란 봉고차에 오른 네 사람의 각기 다른 모습을 담았다. 묵주를 쥔 채 기도하는 엄마 옥실(이정은)부터 운전대를 잡고 눈치를 살피는 첫째 장주(공효진), 알리바이용 일회용 카메라를 테스트 해보는 둘째 영주(박소담), 홀로 태평하게 단잠에 빠진 셋째 동주(이연)까지 저마다 서로 다른 성격이 돋보인다. 얼핏 평범한 가족여행처럼 보이지만 이들 사이에 놓인 사람 형태의 붉은 실루엣과 “살인범을 납치했다”라는 파격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예측불가 전개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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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본부장 4명 신규 선임…생산적·포용금융 강화
신용보증기금이 '2026년 하반기 보완인사'를 단행하며 창업금융과 리스크관리 분야, 영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의 도약을 견인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을 지원해 정부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실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신보는 지난달 자기신탁 방식의 유동화증권(P-CBO)을 발행한 데 이어 직접발행 규모를 확대하고자 관련 조직과 실무인력을 확충했다. 해당 조직은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앞장선다. 아울러 기존 '부산경남영업본부'를 '부산울산경남영업본부'로 개칭하고 본부 내 해양금융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신보는 해운·조선·기자재 관련 기업의 보증 수요를 발굴해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고환율·고유가 등 복합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면밀히 살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금융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나아가 단기적 위기 극복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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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의원 "산촌을 관광명소로"…'산촌활성화법' 대표발의
임종득 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국민의힘)은 산촌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촌진흥특화사업 범위에 '산촌 특화 관광 상품 및 서비스의 발굴·육성'을 명시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했다. 그동안 포괄적인 규정 탓에 체계적인 관광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고 영주·영양·봉화 등 산촌의 우수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매력적인 관광 자산으로 키워 관광객 유입과 주민 소득 증대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임 의원은 "산촌의 경쟁력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을 살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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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사과 '썸머킹'·'썸머프린스' 본격 출하
경북 영주시를 대표하는 여름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가 본격 출하되며 산지 유통망이 전격 가동됐다. 영주시는 삼영농산물공판장과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열고 여름사과 첫 경매와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하된 조생종 품종들은 높은 일교차 덕분에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해 시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공정 거래를 위해 공판장 중심의 산지 유통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선별·하역비 등 출하 비용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산지 유통 경쟁력을 극대화해 농업인이 제값을 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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