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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침몰 예인선' 수색 사흘째…추가구조 없이 기상악화
부산 앞바다 예인선 침몰해역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3일차 수색이 구조소식 없이 종료됐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함선 9척(해경 4·군 3·관공선 2), 항공기 2대(해경 1·해군 1)가 사고해역 인근 가로 31㎞·세로 50㎞ 구역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기상이 악화하면서 투입 함정은 파고를 견딜 수 있는 1000톤급 이상으로 제한됐다. 항공수색도 강풍 여파에 줄었다. 수중수색 역시 불가능해 해상수색으로 전환됐다. 해경은 부산·울산 지역의 군 해안 열화상감시장비(TOD)를 활용하는 한편 사고 해역 인근 파출소를 중심으로 해안수색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야간 구조대는 대형 함선 중심으로 6척을 동원해 가로 50㎞·세로 31㎞ 구역을 수색한다. 기상이 악화하면서 수중·항공수색은 보류됐다. 이날 오후 6시 사고 해역엔 초속 18~20m 북동풍이 불고 파고는 3~4m에 달했다. 사고해역 인근 부산·울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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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외국인 연금 논란에 '최소 거주기간' 검토 지시…"정밀·공정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3일 "평생 외국인으로 살다가 뒤늦게 국적을 취득해 국내 거주하면 바로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며 "해외 사례들이나 국내 연구 결과들을 충분히 검토해 국내 최소 필요 거주 기간을 설정하는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李대통령 "한달 전 국적 취득, 기초연금 대상 선정…원칙의 문제"━ 이 대통령은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사례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에 관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달 전에 국적을 취득했는데 소득과 재산 여건이 안 좋다고 해 기초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하는 게 과연 합당하냐에 대한 논란이 생긴다"며 "이러한 공백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실제 사례가 얼마나 많으냐, 있느냐 없느냐와 관계없이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해온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불합리한 차별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기초연금은 소득평가액 및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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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부산 예인선 전복사고…실종자 수색 총력" 당부
이재명 대통령, 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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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수색에도 실종자 6명 못 찾아…부산 예인선 침몰 이틀째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전복·침몰해 선원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286t)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한 야간 집중 수색을 벌였다. 실종자는 한국인 5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이다. 수색에는 해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11척, 관공선 4척, 해군 함정 4척 등 함선 19척이 투입됐다. 해경과 공군 항공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군 광양함의 무인잠수정(ROV) 등도 동원됐다. 해경은 선박이 침몰한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 약 25㎞, 세로 약 12㎞ 해역을 15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했다. 야간에는 조명탄 약 270발을 투하했지만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해역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강한 데다 파도까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날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전 10시15분쯤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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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복 예인선, '조종 불능' 컨테이너선 예인하려다 사고난 듯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뒤 침몰한 예인선은 조종 불능 상태에 놓인 컨테이너선을 예인하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뉴시스와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선박인 티엔에스케처호(286t)는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 A호(6만6332t)로부터 예인 요청을 받고 이날 오전 10시15분쯤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출항한 것으로 보인다. 선박 위치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나타난 A호의 이날 항해 상태는 'Not Under Command'(조종 불능)로 표시돼 있다. A호가 고장 등으로 인해 다른 선박의 진로를 피할 수 없게 되자 예인을 요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일 부산신항을 빠져나간 A호는 부산 남쪽과 동쪽 해상을 항해했다. 이후 이날 다시 부산 남쪽으로 향하며 오륙도 해상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티엔에스케처호 전복 사고 발생지와 거의 동일한 해역이다. 티엔에스케처호는 이날 오후 1시29분쯤 오륙도 남동방 약 9㎞ 해상에서 전복됐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2명이 승선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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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앞바다 예인선 전복…1명 구조·1명 사망·6명 실종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에서 구조된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실종된 나머지 선원 6명에 대해서는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2일 뉴스1·뉴시스와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9분쯤 오륙도 남동방 약 9㎞ 해상에서 부산 선적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286t·견인용 예선)가 전복됐다. 해당 선박에는 내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2명이 승선해 있었다. 전복 직후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53)가 인근 상선에 의해 구조됐고, 현장에 출동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오후 2시14분쯤 선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내국인 선원 B씨(57)를 구조했다. 민락항으로 이송된 B씨는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은 지역구조본부 단계를 최초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13척과 항공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나머지 선원 6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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