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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테크, 스케일업 팁스 선정…PQC 기반 보안 플랫폼 개발
모빌리티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를 유치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정부가 매칭 방식으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새솔테크는 이번 선정으로 4년간 2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새솔테크는 이번 과제에서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PQC(양자내성암호) 기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다. 기존 자동차 V2X(차량·사물 간 통신) 중심의 보안 기술을 철도,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위성 영역까지 확장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업체에 따르면 미래 모빌리티는 고속 이동 중에도 다수의 기지국 및 주변 장치와 무선 통신을 수행하며 차량 제어와 실시간 연동된다. 데이터가 위·변조되면 시스템 오작동이나 제어권 탈취로 이어질 수 있어 상시 검증을 전제로 하는 제로 트러스트 체계와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한 PQC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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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세빛' 20일 새벽 지구 고고도 발사…상업화 검증한다
국내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20일 새벽 브라질에서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 시험발사에 도전한다.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3시45분(한국 시간·브라질 현지 시간 19일 오후 3시45분)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세빛을 발사한다. 세빛은 지구 고고도(고도 약 10㎞~100㎞ 사이 공간)까지 운행하는 로켓이다. 고도 160㎞ 이상 지구 궤도까지 위성을 싣고 나르는 궤도 수송선과는 다르다. 세빛은 발사 후 고고도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비행 후 지상으로 낙하할 예정이다. 비행 중 약 수 분간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중력'(Microgravity) 상태가 형성되는데, 이때 각종 탑재체의 실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우주의 온도·진공과 비슷한 '준우주' 상태도 잠시 경험한다. 우주용 부품의 성능을 이때 확인할 수 있다. 값비싼 비용을 들여 지구 궤도까지 위성을 올려놓지 않아도 실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고도 수송선은 좋은 대체재로 꼽힌다. 세빛 시험비행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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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제주도가 민선 9기 핵심과제인 '창업도시, 창업가의 섬 제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성곤 지사 주재로 '제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도정 핵심과제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도내 유망 창업·벤처기업 대표 7명과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정부의 창업 육성 정책과 연계한 '창업도시, 창업가의 섬 제주' 실현 방안과 제주형 창업도시 조성 방향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라이프테크·에너지·우주·인공지능(AI) 4개 분야를 창업도시의 중점 산업으로 선정했다. 산과 바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리적 조건과 풍부한 재생에너지, 위성 데이터 수신에 유리한 입지 등을 강점으로 살린다. 올해 하반기 중기부의 창업도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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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임원들이 광양항 온 이유…현대글로비스 선박 45척에 스타링크
스페이스X 임직원들이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에 직접 올랐다. 현대글로비스가 자체 보유 선박 대부분에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설치하면서 실제 해상 운송 현장에서의 활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페이스X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 등이 최근 전남 광양항에서 자동차운반선 '글로비스 스텔라'호에 승선해 스타링크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이스X 방문단은 선박에 설치된 스타링크 장비와 선내 통신 환경을 점검하고 선원들로부터 원양 항해 중 통신 품질과 업무상 데이터 송수신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영상통화와 동영상 스트리밍 등 일상적인 인터넷 이용 경험도 확인했다. 선원들은 스타링크 도입 이후 기존 해상 통신 환경에서 제약이 컸던 원양 통신 품질이 개선됐고 영상통화와 온라인 콘텐츠 이용도 한층 편리해졌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 47척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설치를 추진해 현재 45척에 설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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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 74개 제품 선정…127억 규모
조달청이 '올해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을 선정하고 18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총 127억원 규모로 인공지능(AI)과 위성통신, 휴대용 드론 대응체계 등 미래 산업을 이끌 74개 혁신제품이 선정됐다. 또 이를 현장에 적용할 120개 시범사용 기관도 선별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품질과 성능을 테스트하는 사업이다. 주요 선정 제품에 △작업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웨어러블 안전관리시스템' △위성과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한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 △원거리 탐지 및 비가시거리 무력화가 가능한 '휴대용 안티드론' △데이터 기반의 '착용형 보행재활 의료기기' 등이 포함됐다. 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2차례에 걸쳐 225개 제품과 357개 기관을 선정했다. 강성민 차장은 "이번 3차를 끝으로 올해 선정 업무는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시범구매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내년 사업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이번 시범구매는 첨단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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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억5000만㎞ 가기 전 38만㎞부터"…한국, 2031년 달 주변 탐사선 띄운다
한국의 우주 탐사 계획이 더 가깝고 빨리 달성할 수 있는 목표로 방향을 튼다. 10년 뒤 약 1억5000만㎞ 떨어진 '라그랑주 4점'(L4)에 가기 전, 2031년 약 38만㎞ 거리의 지구·달 사이 우주공간 '시스루나'(Cis-Lunar)에 먼저 탐사선을 보낸다. 18일 우주항공계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L4 탐사 계획을 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당장은 시스루나 탐사선 개발에 집중한다. 2028년 개발 착수, 2031년 발사가 목표다. 해외 우주기관과 공동 관측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 우주청은 이달 초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2026) 학술대회에서 이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우주청이 구상한 '지구-달 과학 탐사선'은 태양 활동을 측면에서 관측하는 데 필요한 위성 기술과 관측 능력을 시험한다. 궁극적으로는 태양과 지구를 잇는 직선에서 벗어나 태양 활동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OSEL' 탐사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단계다. 첫 목적지는 시스루나다. 시스루나는 지구와 달 사이와 그 주변 우주공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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