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 스케일업 팁스 선정…PQC 기반 보안 플랫폼 개발

새솔테크, 스케일업 팁스 선정…PQC 기반 보안 플랫폼 개발

이두리 기자
2026.08.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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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새솔테크 및 스케일업 팁스 로고/사진제공=새솔테크
(사진 왼쪽부터)새솔테크 및 스케일업 팁스 로고/사진제공=새솔테크

모빌리티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를 유치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정부가 매칭 방식으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새솔테크는 이번 선정으로 4년간 2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새솔테크는 이번 과제에서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PQC(양자내성암호) 기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다. 기존 자동차 V2X(차량·사물 간 통신) 중심의 보안 기술을 철도,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위성 영역까지 확장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업체에 따르면 미래 모빌리티는 고속 이동 중에도 다수의 기지국 및 주변 장치와 무선 통신을 수행하며 차량 제어와 실시간 연동된다. 데이터가 위·변조되면 시스템 오작동이나 제어권 탈취로 이어질 수 있어 상시 검증을 전제로 하는 제로 트러스트 체계와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한 PQC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하나의 초경량 자격증명으로 다양한 이동체와 인프라를 통합 인증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서버 의존도를 낮춘 실시간 접근제어로 저지연·익명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AI 기반 이상행위 탐지와 실시간 격리·차단 기술도 적용할 방침이다.

새솔테크는 2022년 설립 이후 이듬해 팁스(TIPS)에 선정돼 자율주행 V2X 보안 단말 과제를 완수했다. 이후 누적 13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LG전자와 협력해 글로벌 완성차 양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아시아 기업 최초로 북미 SCMS 'Production CTL'에 등재됐고,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OmniAir OQTE 인증'을 획득했다.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는 "이번 선정은 당사가 V2X 및 모빌리티 보안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동차, 철도, UAM, 위성은 물론 국방 안보 분야까지 아우르는 보안 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솔테크는 △V2X 보안 PKI 서버 △KCMVP 검증필 암호모듈 △PQC 기반 모빌리티 보안 솔루션 △드론 사이버 보안 솔루션 등 통합 모빌리티 보안 패키지 'S2X'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드론 보안과 PQC 기술을 앞세워 무인이동체·국방 무기체계의 사이버보안 수요가 커지는 방산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북미·유럽 등 자율주행 보안 시장과 방산 시장에서 기술 인증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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