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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파국 앞두고도 놓지않은 대화의 끈…신뢰 만들어낸 노동장관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합의안 도출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끈질긴 '대화' 강조가 주효했다. 김 장관은 사후조정 과정에서 양측을 만나 입장차를 좁혔고 결렬 이후에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정부의 전방위 지원 사격도 합의안 도출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20일 고용노동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긴급조정 권한 행사보다는 끝까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2차 사후조정이 결렬로 끝나자 직접 양측에 전화를 걸어 중재에 나설 뜻을 밝혔다.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양측은 김 장관에 대한 신뢰로 자율교섭 형태로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김 장관은 중앙노동위원회가 2차 사후조정을 요청한 이후 직접 발로 뛰었다. 지난 15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측과 만났고 다음날 사측과의 대화를 통해 사후조정 절차 참여를 이끌어냈다. 2차 사후조정 과정에서도 정부세종청사 노동부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양측의 입장을 좁혀가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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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삼성 파업 유보 결정에 "정부 노력과 노사의 결단 높이 평가"
더불어민주당이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에 도달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 파업을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노사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해철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0일 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내일(21일)부터 예고됐던 파업은 유보됐고 노조는 잠정 합의안에 대해 22~27일 조합원 찬반투표에 돌입하게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아직 조합원 투표가 남았지만 이번 합의는 극한 대립과 파업에 대한 국민적 우려 속에서도 대화와 조정을 통해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특히 3차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까지 불발되고 당장 몇 시간 뒤 파업이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장관이 직접 교섭 조정에 나서며 혼신의 노력을 다한 점은 국민께 칭찬받아 마땅할 성과"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함께 노사 자율교섭 과정에서 끝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타협과 결단을 선택한 노사 양측의 책임 있는 자세에도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과제를 충돌이 아닌 타협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걸 재차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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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총파업 파국 일단 피했다…靑 "대승적 결단에 감사"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주재의 막판 임금 협상에서 잠정 합의에 도달하고 파업이 유보된 데 대해 청와대는 "국가와 국민 모두를 위한 노사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취재진에 "끝까지 중재에 임해준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사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예정됐던 총파업에 대해 "추후 별도 지침시까지 유보한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지에서 노조는 "전 조합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참여한다"고 했다. 협상 마지막 시한으로 여겨졌던 이날 오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조정회의는 노사 양측이 입장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 측은 21일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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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1시간 전 파국 막았다…삼성전자 노사, 극적 잠정 합의
삼성전자 노사가 예고된 파업 한시간 전에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적자사업부에 대한 배분 방식 유예와 특별보상제도의 제도적 구체화 등에서 진전을 이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수원의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이후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노사 자율 교섭으로 잠정합의에 이르게 됐다는 점에서 삼성전자 노사에 정부를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어떻게 보면 성장통"이라며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대화로 해결했다는 데 K-민주주의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기술도 노사관계도 제일이라는 삼성답게 잘 해결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배분방식과 특별성과제도의 제도화 방안에 대해서도 절충점을 도출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배분 방식과 관련해 "회사 측에서 1년간 적자사업부 배분 방식에 대해 유예해줬고 그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명구 삼성전자 부사장 겸 피플팀장은 특별보상제도의 제도화에 대해서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최상의 방안을 아이디어를 내고 대화 통해 찾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특별보상제도에 대한 제도화를 굉장히 구체화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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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노조 "잠정안 도출 동시에 투쟁 지침 발령해 총파업 유보"
20일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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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극적 타결...노조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실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예정된 "총파업은 추후 별도 지침 시까지 유보한다"고 조합원에게 20일 공지했다. 노조는 "전 조합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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