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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인재 경영, 글로벌 최고 권위상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인재개발협회(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주관으로 열린 'ATD 2026 어워즈 리셉션'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TD의 베스트 어워드는 탁월한 인재육성 체계를 갖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수상한 총 52개 기업 중 국내 기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유일하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첫 번째 수상이다. ATD는 194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인재개발 전문기관으로, 전 세계 120개국 3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5월 미국에서 열리는 'ATD 콘퍼런스&엑스포'는 인재개발 분야의 CES로 불린다. ATD 베스트 어워드는 전사적인 인재개발 전략과 실행 체계, 그리고 비즈니스 연계 성과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기 때문에 글로벌 인재개발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인재육성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학습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노력을 진행한 부분도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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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갈래"…父 휴대폰으로 2천만원 대출받은 27살 여동생
27살 막냇동생이 아버지 명의로 몰래 대출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는 남성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동생이 미친 짓 해서 때렸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작성자 A씨에게는 6살 터울 여동생이 있다. 올해 27살인 동생은 얼마 전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를 쳤는데 아버지가 자는 틈을 타 아버지 신분증과 휴대전화로 몰래 2000만원을 대출받았다고 한다. 동생은 심지어 아버지 휴대전화에서 은행 연락처를 차단하고 은행 앱 알림을 꺼놓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실행했다. 아버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님에게 상황을 전달받은 A씨는 곧장 본가로 내려가 동생을 때렸다. 동생은 "내 친구나 다른 여자애들이 유럽으로 여행 다니는 게 부러워 그랬다"고 했는데, 이는 오히려 A씨 화만 돋웠다. A씨는 여동생이 기절한 척을 한 뒤에야 폭행을 멈췄다고 한다. A씨는 "동생이 집안 막둥이라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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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긁는 아내, 시댁 잔소리" 와글와글...결혼이 두려운 직장인들
최근 혼인건수가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온라인 속 직장인들은 결혼에 대해 두려움, 슬픔을 주로 표출하고 있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결혼 관련 게시글 2만2095건을 집중 분석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2023년 이후 결혼 관련 게시글 수는 가파르게 늘었다. 2023년 3073건에서 지난해 9201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을 담은 글의 비중도 2023년 46. 3%에서 지난해 53. 6%로 올랐다. 결혼 준비의 실무적인 고민 비중은 점차 줄어든 반면, 소개팅·매칭앱 활용(9. 7%), 이성관계·연애 현황(9. 4%), 이상형·배우자 조건(7. 8%) 등 관계와 심리를 다루는 이야기(배우자, 이성 관계 관련 토픽)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었다. 마음에 맞는 상대를 만나고 관계를 이어가는 것 자체가 결혼을 앞둔 직장인들의 새로운 고민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경제적 부담은 여전히 결혼 이야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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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고유가 지원금' 받았다는데...결혼 상대로서 부모님 노후 걱정"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설왕설래가 벌어지고 있다. "내가 왜 상위 30%인지 모르겠다"라는 글부터 "지원금을 받는 사람은 흙수저인 거냐?"는 질문까지 다양하다. 지난 18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친 고유가 지원금 받았다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공무원 A씨는 "이번에 소득 하위 70%만 고유가 지원금을 받지 않나. 여자친구 부모님 두 분이 각각 대기업 직원, 공무원인 걸로 알고 있는데 거짓말이었을까. 결혼 상대로서 여자친구 부모님의 노후 준비가 걱정스럽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개인의 소득이 아니라 '가구 단위(주민등록 및 건강보험 자격 기준)'로 심사한다. 이 때문에 부모님과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이거나 부모님 밑으로 '피부양자' 등록된 경우에는, 부모님의 소득으로 인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소득 하위 70% 기준을 초과하거나 부모님의 자산이 고액 자산가 기준(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에 걸리면 가구원 전체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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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내도 성과급 4억?…'과반 유지' 노조 무리수에 삼성 협상 진통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노조가 적자 사업부에 보다 많은 성과급 배분을 요구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반노조 유지를 위해 적자 사업부 조합원 이탈을 막고 전체 성과급 재원이 되는 '영업이익 N%' 비율도 더 끌어올리겠다는 뜻인데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기본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어지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에서 성과급 재원의 '부문·사업부 배분 비율'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노조는 '부문 70%, 사업부 30%'의 비율로 분배하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재원의 70%를 반도체(DS)부문 전체가 나누고 흑자를 낸 메모리사업부가 나머지 30%를 나눠가지는 구조다. 노조의 주장을 반영해 성과급 재원을 45조원(영업이익 300조원의 15%)으로 가정하면 적자사업부인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 직원들도 약 4억원의 성과급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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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MX 직원 "폰 팔아 퍼줬더니 반도체만 돈잔치? 파업 망해야"
삼성전자 노조 파업을 둘러싸고 내부 직원 간의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반도체(DS) 부문 중심으로 움직이는 노조 탓에 모바일경험(MX) 부문 직원들의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전 파업이 X 같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삼성전자 MX 부문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는 "핸드폰 팔아서 10년 넘게 번 돈으로 두세 번 특보(특별보너스) 몇백만원 정도만 받고 나머지는 메모리 사업부에 퍼줘 연구 투자하고 생산라인까지 지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치킨게임을 해서 결국엔 이기게 만들어줬더니 인제 와서는 핸드폰 사업부는 배제한 채 메모리 사업부 자기들끼리만 돈 잔치를 하려 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또 "이런 구조가 가능한 건 반도체 라인 쪽에 고졸 인력이 많아 숫자로 노조를 장악했기 때문"이라며 "핸드폰 라인은 대부분 베트남 생산라인이라 인원수 자체가 밀린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전체 노조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철저하게 반도체 쪽만 대변하는 반쪽짜리 노조"라며 노조 내부 구조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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