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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해킹 막는다… 금융위, 운용사·GA·클라우드 전금법 포함 검토
금융당국이 보안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자산운용사, GA(법인보험대리점)를 비롯해 금융사 정보를 위수탁하는 클라우드업체까지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적용대상에 포함하는 제도의 손질을 검토한다. 금융권 전반의 보안투자를 총괄하는 새로운 법규를 제정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전금법 대상에 자산운용사, GA, 클라우드업체 등을 포함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를 하진 않지만 IT(정보기술) 리소스를 이용해 고객정보를 다루는 회사들은 보안수준을 높여야 하기에 전금법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된다"며 "일부 회사는 실제 금융거래가 일어나지 않기에 법 적용 대상에 어떻게 추가할지가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금법에는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가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하는 안전성 확보의무가 명시돼 있다. 다만 금융회사라고 해서 반드시 전금법 적용대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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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중국 국적자? 표절?...악플러 잡으러 美법원까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을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법원에 증거개시를 신청했다. 20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메타를 상대로 증거개시를 신청했다. 증거개시는 해외에서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재판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법원이 미국 내 기업이나 개인에게 관련 자료 제출을 명령할 수 있는 국제사법공조 절차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악성 게시물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증거개시를 신청했으며 아직 결과가 나온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청서에 따르면 아이유 측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 A씨가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SNS(소셜미디어)에 총 52건의 허위 게시물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의 신원을 특정하지 못해 한국에서 진행 중인 명예훼손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메타가 보유한 이용자 정보를 제출해 달라고 미국 법원에 요청했다. 제출된 신청서에는 아이유를 둘러싼 표절 의혹을 비롯해 중국 국적 및 중국 자본 대리인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해외 성과 관련 허위 주장, 고(故) 설리·구하라·종현을 이용한 마케팅 의혹, 언론 통제 및 여론조작 의혹, 국가적 참사를 노랫말과 연결한 게시물 등 각종 허위 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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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계 플랫폼 바이버, 글로벌 매출 효과…누적 거래액 4000억 돌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는 누적 거래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기록한 지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오는 8월 서비스 출시 4주년을 앞두고 이룬 성과로, 출범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회원 수가 모두 증가하면서 거래액 성장세가 가팔라졌다는 설명이다. 바이버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인 바이버 쇼룸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평균 33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며 "구독형 시계 관리 서비스 '바이버케어', 전문 수리 서비스 '바이버 업그레이드', 누적 이용 2만건을 돌파한 AI 컨시어지 '바이버 원' 등이 신규 이용자 유입과 거래 활성화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외 거래 확대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바이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거래액은 지난해 연간 거래액의 10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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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요금제' 빈틈 막는다…LGU+, APN 조작 차단
LG유플러스가 무제한 요금제의 테더링 한도를 우회하는 이용 행위 차단에 나섰다. 스마트폰 설정값을 조작해 테더링 데이터를 휴대폰에서 직접 사용하는 데이터처럼 인식시키는 방식을 제한하는 것이다. 데이터 이용량 증가에 따른 무선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휴대폰 네트워크 접속 설정값(APN)을 조작하는 경우 인터넷 속도를 1Mbps로 제한한다. 1Mbps는 통신 환경에 따라 중·저화질 동영상 감상과 메신저·지도 앱 이용 등이 가능한 속도다. 적용 대상은 △APN이 다르게 입력된 경우 △임의로 APN을 변경한 경우 △유심카드 변경 후 단말기 종류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설정한 경우 등이다. APN은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가 통신사 무선망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때 제시하는 일종의 '통행증'이다. 일부 이용자 사이에서는 APN을 조작해 테더링 트래픽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발생한 데이터처럼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별도 한도를 우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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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2Q 실적 시계제로…시장급랭·역기저 이중고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계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가상자산 시세급락에 따른 거래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수익 불확실성이 커졌다. 20일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 5사(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2분기 16억1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4. 0% 감소했다. 지난해 고점 대비 반토막난 수준이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7월 52억달러를 찍고 같은해 12월 18억2000만달러까지 급감했다. 올해 2월 들어선 3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4~6월 재차 20억달러를 밑돌았다. 국내 거래소는 매출 95% 이상이 가상자산 거래수수료에서 발생한다. 업계에선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이익감소 충격이 이번 분기에도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거래 위축은 가격 약세가 주도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親) 가상자산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7월 12만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같은해 10월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폭락, 투자심리를 회복하지 못하며 7만달러 아래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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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운용사·GA·클라우드도 전금법 안으로 들어오나
금융당국이 보안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자산운용사, 법인보호대리점(GA)을 비롯해 금융사 정보를 위수탁하는 클라우드업체까지 전자금융거래법 적용 대상 안으로 들이는 제도 손질을 검토한다. 금융권 전반의 보안투자를 총괄하는 새로운 법규를 제정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전금법 대상에 자산운용사, GA, 클라우드 업체 등을 포함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를 하진 않지만 IT 리소스를 이용해 고객정보를 다루는 회사들은 보안수준을 높여야 하기에 전금법 대상을 확대하는 부분은 이전부터 논의되고 있다"며 "일부 회사는 실제 금융거래가 일어나지 않기에 법 적용 대상에 어떻게 추가할 수 있을지가 입법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금법은 금융회사 또는 전금업자가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켜야하는 안전성 확보 의무를 열거하고 있다. 다만, 금융회사라고 해서 반드시 전금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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