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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판매망 재정비…현지 생산 앞세워 시장 공략 가속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 내 판매 조직과 생산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관세 부담과 소비자 인식 변화로 현지 생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판매 전략을 재정비하고 미국산 모델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24일(현지시간) 스티븐 얀두라를 미국 내셔널 세일즈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얀두라 부사장은 미국 판매 전략과 플릿 판매, 인증중고차, 딜러 관계, 시장 점유율 확대를 담당하며 미국 내 7개 판매 권역을 총괄한다. 이번 인사는 현대차가 올해도 미국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미국에서 8만746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했다. 소매 판매도 2% 늘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는 37만30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에서 6년 연속 소매 판매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동화 모델도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0% 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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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로봇이 인생샷 찰칵" "K팝 댄스 대박"...韓 휴머노이드에 '환호'
━"놀라워!" 佛기업도 '같이 만들자' 러브콜…K로봇, 골든타임 지키려면━ "Amazing(놀랍다)!" 지난 17~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 2026'은 또다른 'K열풍'을 예고하는 자리였다. 세계 각국 참관객과 글로벌 투자자, 기업 관계자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등 첨단 로봇 관련 기술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의 부스를 쉴 틈 없이 찾았다. 한국 기업이 유독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화려함보다 실용성·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를 벗어나 공장·사무실 등 '실전 공간' 투입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기업은 하나 같이 "제조 수준이 높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프랑스 유명 가전기업 '그룹세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 '쿳션'의 부스를 방문해 로봇 바리스타 공동개발 의사를 직접 타진하기도 했다. 비바테크에서 체감한 'K로봇'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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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나믹스, 美 '로보틱스·AI 센터' 설립…1억달러 투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1억달러(약 1500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첨단 로보틱스·AI(인공지능) 센터를 세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4일(현지시간)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Waltham) 소재 보스턴다이나믹스 본사 인근에 설립하는 이 센터는 기존 3개 시설에 분산됐던 제조·교육·연구개발(R&D) 등 기능을 종합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2027년 중반부터 단계적으로 새 시설로 이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센터 설립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 이 가운데 2500만달러(약 380억원)는 메사추세츠주정부가 경제개발인센티브프로그램(EDIP)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아만다 맥마스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임시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는 우리의 세 번째 로봇 플랫폼을 선보이는데 필요한 공간과 자원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이 신규 산업을 이끌고 보스턴의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기여할 인재를 계속해서 모집하고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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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권 확보한 현대차 노조…성과급·로봇 두고 '진통' 예상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파업권을 확보했다. 현대차 노사가 향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 차질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현대차 노조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 따르면 이날 중노위는 현대차 노동쟁의 조정신청사건 2차 조정회의를 개최했지만 조정이 불성립됐다. 이에 따라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현대차 노조는 조만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해 파업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1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현대차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을 통상임금의 750%에서 800%로 인상 △완전 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대차 측은 전년도 경영실적, 당해연도 경영환경, 미래 투자비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현대차 노조가 전날(24일) 조합원 투표에서 92. 03%의 찬성률로 파업 안건을 가결한데 이어 이날 조정 불성립 결론으로 파업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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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조정 결렬…중노위 "언제든 사후조정 가능"
현대자동차 노사 간 임금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협상을 중재하기 위한 정부의 조정 절차도 결렬됐다. 조정 결렬로 노조는 파업 수순에 돌입할 전망이지만 노사가 원할 경우 사후조정을 통한 재협상 가능성은 열려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5일 현대자동차 노동쟁의 조정신청사건 2차 조정회의를 개최했으나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1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협상에 진전이 없자 노조는 지난 15일 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는 지난 19일과 25일 2회에 걸쳐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당사자 간 주장의 현격한 차이로 인해 조정안을 제시하지 않고 조정을 종료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를 조합원(전 종업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 등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전년도 경영실적 △당해연도 경영환경 △미래 투자비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중노위는 "조정기간 내에 합의에 이르지 못했더라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교섭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노사가 합의해 사후조정을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조정을 개시해 노사 교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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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노위, 현대차 단체교섭 조정 중지 결정…파업권 확보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과 관련해 25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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