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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美서 '동맹 우려' 전달받아…노란봉투법 개정 서둘러 추진"
열흘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20일 새벽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우리 외교의 현주소를 다시 확인했다"며 "미국 측 인사들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과 한미동맹에 대한 모호한 입장에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의회, 백악관 NSC, 국무부와 핵심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백악관 NSC 고위 인사와 북한 비핵화 전략을 공유했고 국무부 고위 인사와는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며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비자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확약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구축한 미국 공화당과의 보수 정당 네트워크와 행정부 소통 채널은 한미동맹과 경제협력 확대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설명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어제도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올해 들어서만 7번째 실험"이라며 "SLBM 발사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우리 안보 핵심 자산인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가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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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신용등급 'AA-'로 상향…"역대 최대 수주 잔고"
현대로템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가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일제히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졌다. 'AA' 등급은 10개의 신용등급 중 두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채무 상환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재무구조를 갖췄다는 의미다. 회사 측은 "최고 등급인 'AAA(트리플 A)' 신용등급 획득을 위한 전 단계로 디펜스솔루션 사업부문의 추가 수출 시 등급 상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이 탄탄한 수준 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말 기준 30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잔고를 확보하면서 레일솔루션 사업부문과 디펜스솔루션 사업부문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디펜스솔루션 사업부문은 주력 시장인 폴란드와 신흥 시장인 페루에서 해외 수출이 성사되면서 10조5181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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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스,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수혜 속 '핀테크 슈퍼앱' 도약
리서치알음은 20일 한패스에 대해 경제활동 인구 감소에 대응한 정부의 이민정책 추진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의 반복적인 송금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만43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는 "한패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소액해외송금 기반의 금융 플랫폼 사업자"라며 "단순 송금을 넘어 모바일월렛, 선불카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며 외국인 대상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인구 구조의 변화는 한패스에 구조적 성장 기회가 되고 있다. 국내 전체 인구는 2021년 5164만명에서 2025년 5112만명으로 감소하는 반면, 같은 기간 체류외국인은 196만명에서 278만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중도 3. 8%에서 5. 4%로 상승하며 '외국인 5% 시대'에 진입했다. 특히 단순 방문객이 아닌 장기 체류외국인과 외국인 유학생, 취업자격 외국인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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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최대실적…2분기엔 더 간다" 목표가↑-메리츠
메리츠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렸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더욱 심화하는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 속에서 2분기 가장 강력한 개선세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산업평균을 웃도는 DRAM(디램)·NAND(낸드) 판가 상승을 기록하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계획이 구체화되고 주주환원 의지가 재확인되는 구간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속력 있는 장기공급계약(LTA)이 체결되며 주주환원과 배척됐던 '100조원 안전 현금 보유 우선 정책' 조기달성, 구조적 실적 개선 가시성이 확보될 거란 분석이다. 2분기 내 다양한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이 연달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61조4000억원, 3분기는 72조1000억원, 4분기는 78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5% 증가한 37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측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블룸버그 컨센서스 37조원)에 부합하지만 대규모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던 삼성전자 대비 일부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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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부패방지·권익구제 방안 국민 의견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4일간 '부패방지·권익구제 분야 정상화 과제' 집중 발굴을 위한 대국민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국민 의견수렴은 국민권익위 누리집 첫화면에서 '부패방지·권익구제 분야 정상화 과제 의견수렴' 배너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제도의 예외를 활용한 편법이 일반화된 사례 △불법행위자가 이익을 향유하는 사례 △제도의 합리성을 결여한 사례 △국민의 정서나 법 감정과 괴리되는 사례 △10대 분야 사회악 척결을 위해 필요한 사례 등이 있다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권익위는 대국민 의견수렴 이후에도 국민권익위 정책 중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가 없는지 연중 지속적으로 살피고 개선할 계획이다. 국민과 실무 공무원의 의견을 상시 수렴해 '부패방지·권익구제 분야 정상화 과제'를 선정하고, 개선 성과를 주기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대국민 의견수렴으로 국민과 실무 공무원의 시각에서 비정상적인 관행과 정책을 바로잡음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현장 공무원의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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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줄어도 기업대출·수수료 굳건…금융지주 '실적위크' 시작
이번주부터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일제히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주요 계열사인 은행의 가계대출이 작년 말보다 줄었음에도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를 기준으로 5조원을 넘는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 기업대출을 대폭 늘렸고 증시 호황에 힘입어 증권 계열사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신한금융는 오는 23일,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24일 각각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5조2371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6. 2% 증가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최근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는 금융지주이지만, 올해 실적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주요 계열사인 은행의 가계대출이 감소했음에도 순이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우선 이자이익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의 가계대출이 줄었지만, 기업대출이 늘고 순이자마진(NIM)이 올랐기 때문이다. 4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619조9263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조9444억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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