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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 신청부터 선처 탄원까지…'4인 4색' 국민의힘 윤리위 소명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징계 절차 막바지에 돌입했다. 네 사람에 대한 소명 절차를 밟은 윤리위는 조만간 징계 수위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윤리위는 18일 오후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당내 징계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는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을 직접 불러 소명을 청취하는 과정이 주를 이뤘다. 네 사람은 기피 신청, 선처 탄원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윤리위 소명 절차에 임했다. 가장 먼저 출석한 진종오 의원은 소명 대신 기피 신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의 법률대리인으로 나선 친한(친한동훈)계 박상수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 ) 당헌·당규상 공정한 판단을 기대하기 어려운 윤리위원에 대해 사전에 서면으로 기피 신청을 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자정까지 윤리위에 대한 기피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 측은 윤리위원 명단 공개를 요청했으나 윤리위가 이에 응하지 않았고, 기피 대상일 수도 있는 위원이 있는 상황에 소명에 나서는 것이 위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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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특정 사건 피해자 조롱, 실질적 제재 있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특정 지역 비하나 특정 사건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것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8일 을지 및 국무회의 종료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법무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부터 혐오 표현에 대한 제재 방안을 보고 받았다. 이 대통령은 "개인 간의 갈등과 관계를 다루던 과거 방식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혐오 표현 관련 해외 입법례와 처벌의 전례, 판례 등을 면밀 검토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유관부처가 협의해 사전 예방책과 평가 조치 등을 단계적으로 정리해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는 설명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공적 영역에 있는 정치인들로 인해 혐오 표현이 더 확산되는 측면이 있다는 국무위원들의 지적에 깊이 공감했다"며 "사회적으로 적대 문화가 강화되는 것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정치권 안팎으로부터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한 포럼을 열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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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5.18 멀리하고 12.3 계엄 옹호하는 마음 떨쳐내야"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5. 18을 인정하고 12. 3 계엄과 멀리해야 당이 미래로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8일 SNS(소셜미디어)에 "5. 18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 12. 3계엄을 옹호하고 싶은 마음 두 가지 마음을 떨쳐내야 우리 당은 미래로 갈 수 있다"며 "(그래야)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고 썼다. 이 글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포럼'을 개최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는 "좌파 정치 세력이 독점하고 있는 5·18의 문화 권력을 해체해야 한다"며 "광주를 해방하라"는 등의 주장이 제기됐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에도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부정하거나 훼손하는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는 일"이라며 이 의원의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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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당정일치" 鄭 "의리" 宋 "약무영길"…'호남 발전'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의 핵심 승부처인 호남 경선 합동연설에서 당권주자들이 저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후보는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경선 전남광주 합동연설에서 "선거가 흔들리고 지지율이 흔들리면 국책 사업이 흔들린다"며 "당청 갈등으로는 안 된다.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당청 일치"를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찐사랑'을 안다"며 "호남 메가 프로젝트 성공에 무한한 책임을 공유한다"고 했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5·18 행사 논란을 겨냥해선 "국회법을 고쳐 과반수로 1년 자격 정지를 내릴 수 있게 해 실질적으로 국회에서 아웃시키겠다"고도 했다. 정청래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사람대접을 받고 싶으면 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했다. 정청래가 의리 하나만큼은 으리으리하다"며 "당과의 의리를 정청래가 지키겠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를 정청래가 지키겠다"고 했다. 그는 "광주는 민주화 성지를 넘어 AI(인공지능) 강국, 반도체 클러스터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며 "정청래의 추진력·돌파력·속도전으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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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與 균열 속 내란잔당 준동…정청래, 李 레임덕 바라는가"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 "그들은 민주당의 균열을 틈타 청년과 유권자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금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의 기자회견이 있었다"며 "그들은 5·18을 '소요'라고 한다. 이렇게 극우 내란 잔당들이 준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금 민주당이 이럴 때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할 때다. 국민의 사명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했다. 이어 "평당원 김용을 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주시면 맨 앞에 서서 온몸으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오늘 갤럽의 여론조사는 충격적"이라며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에서 부정이 긍정을 앞섰다"고 했다. 이어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어서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다고 하니,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을 바라는 건 국민의힘이 아니라 정 후보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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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5.18정신 헌법에 넣겠다며 토론도 안되나"
5. 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비판을 받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이 특별법에 의해서 민주화운동으로 규정됐으니 더 이상의 토론은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면 5·18은 성역을 넘어 이미 신화가 된 것"이라며 "특별법으로 보호받는 사건에 대해서는 어떤 토론도 해선 안 된다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몇 년 전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모임이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에서 열렸을 때, 어제 5·18 학술 토론회만큼 비판을 받았는가 생각을 해봤다"며 "헌법 전문에 넣겠다면서 토론회를 금지한다면, 민주를 내세운 운동이 민주국가의 가장 중요한 가치와 자산인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반민주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민주화를 위해 공을 세운 사람들은 그 공을 구체적으로 알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5·18 유공자 제도가 운영되는 만큼 유공자 인정 유형별 인원과 심사 기준, 구체적인 인정 사유, 심사 절차와 연도별 지원 규모를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범위 안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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