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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다시 시작" 군산대, 김강주 제10대 총장 취임식 개최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15일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제10대 총장 김강주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태주 국가중심대총장협의회장(경국대 총장), 장지성 전주교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진숙 군장대 총장,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황석영 작가를 포함한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요구되는 지금 그간 지역사회에 충분한 신뢰를 드리지 못했던 부분도 겸허히 돌아봐야 한다"며 "투명한 운영과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신뢰받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변화는 총장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구성원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국립군산대가 다시 우리의 자부심이자 지역의 희망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대로 일하며 함께 미래를 만드는 대학'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지역과의 동반 성장 등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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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시작됐는데 여전히 '시끌'...단일화 가능할까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정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예비경선이 시작됐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열려있는 후보가 2명이나 있어 국민의힘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보수의 심장 대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 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경선 이후 단일화 이야기도 나오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최종 후보 선정 전까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15일부터 이틀간 대구시장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당원 투표(70%)와 여론조사(30%)를 통해, 유영하·윤재옥·이재만·추경호·최은석·홍석준 예비후보 중 최종 경선에 나설 후보를 17일 결정한다. 26일 본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그동안 본인들을 포함한 '8인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에서 지지율이 높았던 본인들을 컷오프한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결정을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비경선이 시작된 만큼 경선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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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주호영·이진숙에 "당에 남아 함께 싸워달라…더는 분열 안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에 남아 함께 싸워달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1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분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 당에 서운한 점이 있으셔도 남아서 함께 싸워달라"며 이같이 적었다. 주 의원은 "더 이상의 분열과 탈당은 안 된다"며 "민주당은 연임용 독재 개헌, 사법 체계 붕괴, 안보 무장 해제, 언론 장악 등 대한민국 시스템을 망가뜨리려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상용 검사가 홀로 삼권분립을 외치며 일기당천의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앞서 주 부의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무소속 출마 여부와 관련해 "어느 정도 결정은 됐는데 고정불변으로는 보지 않고 상황을 보고 있다"고 했다. 주 부의장은 앞서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공천 배제)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드러내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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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D-50…與, '수도권·부울경' 원팀 vs 野 '현역 수성' 총력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시도지사 대진표를 속속 완성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 전략에 발맞춰 주요 권역별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연대를 모색하는 등 '원팀'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경험 있는 현역 시도지사를 전면에 내세워 수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민주당, 경선 후폭풍 최소화…단일팀 구성 총력전━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거 D-50일인 14일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등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을 선언하는 공동출정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대를 제안한 김경수 후보 측 관계자는 "이번 공동출정식은 개별 선거를 넘어 부울경이 하나의 공동 전선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서는 부울경 균형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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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원오 52% 대 오세훈 37%…대구 김부겸 54% 대 이진숙 37%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서울·부산·대구 등 광역자치단체장 주요 승부처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여론조사를 한 10곳 중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곳은 없었고, 경남 한 곳만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실시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10곳의 여야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경남을 제외한 서울·인천·경기·강원·부산·대전·대구·충북·충남에서 국민의힘을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상대결이 실시된 10곳 중 인천과 강원, 부산, 경남은 대진표가 확정된 곳이며, 나머지 6곳은 경선이 진행 중인 곳이다. 경남지사의 경우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로 앞서 여야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52%의 지지율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후보가 됐을 경우를 가정했을 때 지지율 37%보다 15%P(포인트) 앞섰다. 정 후보는 민주당 약세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동남권역(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에서도 48% 대 42%로 오 시장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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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50일 앞으로" 與 우세 속...'서울·대구·부산' 野 벽 넘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부의 관건은 '빅3(서울·대구·부산)' 지역의 탈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광역자치단체장 자리의 과반을 차지하더라도 서울·대구·부산을 내준다면 정치적 의미의 '완승'으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해석이다. 해당 지역은 보수 텃밭이거나 야당 현역 인사들이 방어벽을 치고 있어 섣부른 승리를 장담하긴 이른 상황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 일각에선 민주당이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중 다수 자리를 차지하며 과반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명 정부 국정 안정론'이 전국적인 판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번 선거의 승부는 스코어 셈법에 그치지 않는다. 여당의 지방선거 승리 계산법은 서울·대구·부산 등 지역별로 얽혀 꽤 복잡하단 평가가 나온다. 팽팽한 격전지 중 하나는 서울이다. 선거마다 표심이 엇갈린 대표적인 스윙보터(부동층) 지역이다. 서울지역은 지난 2022년 대선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4년 총선에선 민주당이,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한 곳으로 표심의 변동성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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