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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도 근로자"…서울고법, 배달원 노동자로 인정한 첫 판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 기사들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처음 나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8-1부(고법판사 이지영·황성미·박성윤)는 배달 기사 A씨가 모바일 배달 플랫폼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 및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지난 3일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임금을 목적으로 회사의 지휘·명령을 받아 종속적인 관계에서 배달 업무라는 근로를 제공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배달 플랫폼 회사가 A씨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불거졌다. A씨와 이 회사는 2021년 5월부터 배달 기사로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배송 대행 업무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12월 회사가 A씨에게 업무위탁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회사가 빌려준 배달 조끼, 오토바이 등 반납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업무위탁 계약 명칭이 근로계약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회사에 근로를 제공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며 "해지통보는 해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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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타율 0.453 폭격' LG 손용준, KBO 6월 퓨처스 루키상! '육성선수 데뷔전 승' 삼성 김백산은 투수 부문
LG 트윈스 내야수 손용준(26)과 삼성 라이온즈 김백산(23)이 2026시즌 전반기 마지막 퓨처스 루키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월별 최고의 저연차 선수를 선정하는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0. 91을 기록한 삼성 김백산, 타자 부문에는 WAR 0. 71을 기록한 LG 내야수 손용준이 각각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LG 손용준은 6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 453(전체 2위), 안타 24개(전체 공동1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였다. 손용준은 출루율 0. 491(전체 3위), 도루 5개(전체 공동 5위)를 기록하는 등 공격과 주루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2026년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용준은 김해화정초(김해리틀)-내동중-김해고-동원과학기술대 졸업 후 2024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8순위로 LG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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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작에 '노' 자막 역풍..."김현지PD 해고" MBC경남에 항의 빗발
거제 출신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22·본명 정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고 주장한 MBC경남 김현지 PD를 향한 반발이 거세다. 7일 MBC경남 시청자 게시판엔 김 PD를 향한 항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작성된 관련 글만 400개에 달한다. 누리꾼들은 "1200만 경상도인이 모두 일베라는 소리냐", "PD가 지역혐오·갈등 조장한다", "실수 인정하고 사과하라", "해고해야 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논란은 김 PD가 지난 1일 원이가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를 겨냥해 "여성 아이돌과 PD가 사이좋게 '노노' 주고받고 있어 무척 속상했다"는 글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의문형 종결어미인 '-노'를 평서문에 쓰는 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식 표현이라는 취지다. 해당 영상엔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본가를 방문한 원이가 어색한 분위기에 "와이라노"라고 말하고, 불 꺼진 방으로 향하던 중 유튜브 PD가 먼저 "무섭노"라고 하자 원이도 "무섭노, 조명부터 무섭다"고 맞장구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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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무섭노', 일베라 저격하더니…김현지 PD, '뭐라 하노' 자막 남발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두고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며 논란을 촉발한 김현지 PD가 과거 자신이 참여한 지역 방송 프로그램에서 '뭐라 하노' '어딨노' 등 '노'로 끝나는 표현을 자막으로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김 PD는 과거 제작에 참여한 MBC 지역 프로그램 '얍! 활력천국'에서 '노' 종결어미가 들어간 자막을 여러 번 사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지역 시골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제작된 방송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투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방송 캡처본에서는 "뭐라 하노?" "옛날에 그런 말 들을 여가가 어딨노" "이 나이에 가면 뭐하겠노" "야가 무슨 죄를 짓고 저래가 오노?" 등 '노' 종결 어미가 자막으로 사용된 모습이 잇따라 확인된다. 이에 '이중잣대'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김 PD는 역풍에 직면했다. MBC 경남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현지 PD 해고 처리 강력히 요청함" "경상도 사투리를 일베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입장 표명 바람" "1200만 경상도인을 모두 일베로 몰아간 PD의 사과를 요청함" "김현지 PD는 숨지 말고 나와서 스스로 일으킨 일을 해결하라" 등 징계와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앞다퉈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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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파울루 벤투 감독, 차기 한국 대표팀 사령탑 지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신화를 이끈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떠올랐다. 대표팀 사정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를 통해 벤투 감독이 차기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벤투 감독을 포함해 몇 명의 해외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한국 축구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다.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탈락하며 최종 34위라는 수모를 겪은 후 홍명보 감독이 전격 사퇴했고, 정몽규 회장은 월드컵 전 이미 사퇴 의사를 알렸다. 행정적·전술적 수장이 모두 공석이 될 위기에 처한 한국 축구는 대대적인 혁신과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다. 게다가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만큼 새로운 감독이 팀을 파악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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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간 하이브리드 시대, 어떤 사람이 성공할까 [PADO]
올해 5월, 새로운 장르의 바이럴 비디오가 등장했다. 여러 대학 졸업식에서 신규 졸업생들이 인공지능(AI)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사들에게 진심으로 야유를 보내는 영상이다. 졸업생들을 비난하기는 어렵다. 최근의 언론 보도는 AI 기술이 노동 시장, 특히 그들과 같은 초급 노동자들에게 지장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데에 집중되어 있다. 이 젊은이들 중 상당수는 '코딩을 배우는 것'이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티켓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지만 인간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멸종위기종처럼 보이는 구직 시장을 바라보며 졸업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실제로 전체 노동력을 감소시켰는지 여부는 아직 전혀 명확하지 않지만 개별 기업들은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려는 계획과 관련된 대규모 해고를 발표했다. 이 모든 것은 난감한 질문을 제기한다. 오늘날 대학생이거나, 혹은 이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한 노동자라면 인공지능이 가져올 노동의 미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쉬운 답은 없지만 이 질문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인공지능이 노동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네 명의 전문가 패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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