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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업용수 확보에 모든 행정력 집중
전남광주 장흥군이 최근 강수량 부족과 저수지 저수율 감소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가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천 내 복류수를 활용한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하천 하상 굴착은 하천 바닥을 굴착해 지하로 흐르는 복류수를 확보한 뒤 전기모터와 양수기, 송수호스를 활용해 인근 농경지에 직접 용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장흥군은 저수지 및 수리시설만으로 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여건과 농업용수 수요를 확인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 및 지역 농업인과 긴밀히 협조해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굴착기 장비지원과 양수기, 송수호스 등 필요한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상굴착과 양수장비 보수에 소요되는 가용 예산을 투입하는 등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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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비상한 각오로"...폭염·가뭄 기관별 대책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한 각오를 갖고 폭염이 완화될 때까지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그간에 경험하지 못했던 극심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극한 기후에 걸맞는 대응책을 강구해 달라"고 했다. 이어 "모든 부처, 그리고 지방정부는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해 달라"며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냉방시설의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보호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야외 작업장에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에 작업 중지나 휴식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지도록 관계 당국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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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폭염·가뭄 막아라"…드론·산불진화차까지 총동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남부지역 가뭄에 정부가 드론과 산불진화차, 이동식 양수기까지 동원한 농촌 피해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올해 네 번째 폭염 대응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폭염과 가뭄이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정부, 농협, 농업인단체 등 관계기관의 가용자원도 총동원한다. 송 장관은 이날 경기 가평군농협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지역 농업인과 외국인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살피고 냉방용품과 폭염 대응 안내문을 전달했다. 지난 6월 이후 네 번째 현장 행보다. 송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침해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에서 충분히 쉬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과 밭,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61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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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는 공공주택 곳간에 '단비'… 청년 등 주거안정 힘 보탠다
당정이 국민연금 기금(약 1800조원)의 일부를 공공주택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건 심각한 주택공급 부족에 처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는 한편 국민연금의 새로운 대체투자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국민의 노후자금인 연금의 적정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이 아닌 주거용 부동산 대체투자로 연금 수익성과 주거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게 당정의 구상이다.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공급"이라며 "이미 1인가구가 전체의 60%를 넘어선 상황에서 시대변화에 맞는 고품질 임대·청년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민간이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입장에선 (공공 임대주택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져 부담이 되고 그 결과 대규모 주택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질 좋은 공공주택'을 지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정부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부동산 시장 안정화의 성패도 주택공급 여부에 달렸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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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임대주택 공급' 힘 보탠다...'수익성+주거안정' 실험
당정이 국민연금기금(약 1800조원) 일부의 공공주택 재원 활용을 검토하는 건 심각한 주택 공급 부족에 처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는 한편, 국민연금의 새로운 대체투자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국민들의 노후 자금인 연금의 적정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이 아닌 주거용 부동산 대체투자로 연금 수익성과 주거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당정의 구상이다.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공급"이라며 "이미 1인 가구가 전체의 60%를 넘어선 상황에서 시대 변화에 맞는 고품질 임대·청년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민간이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입장에선 (공공 임대주택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져 부담이 되고 그 결과 대규모 주택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질 좋은 공공주택'을 지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정부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부동산 시장 안정화의 성패도 주택 공급 여부에 달렸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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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학생 외교관 24명 초청 현장 견학·환경정화 활동 가져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지난 4일 '전남 학생 공공외교스쿨' 학생 외교관 24명을 초청해 '농어촌 인사이트-업(Insight-Up) 투어'와 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가 농어업·농어촌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공사 본사와 나주시 대호제를 방문해 기후 위기 대응과 농업기술, 농업용수 관리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공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찾아 가뭄과 홍수 등 기후 위기에 대비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살펴봤다. 이어 K농공 기술의 해외 진출 사례를 통해 국내 농업기술의 위상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공사는 배수갑문 주변의 갯벌 퇴적을 줄이는 '갯벌클리너' 시스템도 소개했다. 학생들은 저수지와 연안의 환경 관리에 활용되는 기술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농업생산기반시설 환경 관리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 대호제로 이동한 학생들은 공사 직원들과 함께 저수지 둘레길의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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