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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남이섬 가을 음악 페스티벌' 성황...록밴드 '무모한사람들' 대상
남이섬이 깊어가는 가을, 음악의 향연으로 물들었다. 10월 24일(토) 남이섬 에코스테이지에서 열린 '2026 남이섬 가을 음악 페스티벌'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음진인협동조합(이사장 이완열)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록·재즈·블루스·팝 등 다양한 장르의 10개 밴드가 참여해 음악적 경계를 허무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신예 밴드부터 실버 밴드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수 엄지애의 사회로 3시간 동안 펼쳐진 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은 '압구정 날라리'(처진달팽이)와 '마지막처럼'(블랙핑크) 등 두 곡을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 5인조 신예 록밴드 '무모한사람들'에게 돌아갔다. '무모한사람들'은 프론트맨 박찬엽 보컬이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무대와 객석을 종횡무진 누비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몸동작은 물론 비보잉까지 선보였다. 관객들의 웃음과 탄성을 동시에 자아내며 신예 밴드다운 패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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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플]'AI 딸깍' 게임의 시대
AI 코딩 에이전트로 게임 업계가 술렁인다. 게임 개발이 쉬워지면서 신작이 크게 늘었고 비슷한 게임을 따라 만들기가 쉬워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인디 게임 생태계 파괴와 아이디어 무단 도용에 따른 저작권 침해 우려까지 제기한다. 24일 게임 업계에서는 이달 26일까지 열리는 무료 데모 축제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화제다. 스팀 DB(데이터베이스) 집계 기준 7145개 중 2595개가 AI로 만든 게임이다. 스팀 분석 업체 조사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중반까지 스팀에 출시된 게임 5만여개 중 AI 표시가 붙은 게임 비중은 2024년 10. 9%, 지난해 19. 9%, 올해 30. 8%로 높아졌다. 신작이 우후죽순 늘어나자 게임 업계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특히 저예산 소규모 인디 게임사들은 게임을 출시하자마자 또 다른 신작에 묻힐 것을 걱정한다. 대형 게임사의 경우 마케팅비를 태워서 여러 채널로 홍보할 수 있으나 인디 게임사는 그러기가 힘들다. AI가 영세한 게임사에 새로운 무기이면서 새로운 적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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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이면 1권 OK"…AI가 쓴 '딸깍 소설'로 공모전 가도 될까
"AI(인공지능)한테 말만 하면 1시간 만에 시놉시스(기획)부터 결말까지 다 써줘요. '딸깍 소설' 투고가 넘쳐납니다. "(문학 출판사 관계자) AI를 이용한 집필이 늘자 출판업계의 고심도 깊어진다. 신인과 기성 작가를 가리지 않고 AI가 깊게 침투하면서 검증 요구가 많아졌지만 정작 걸러내기는 쉽지 않다. 어디까지를 인간의 작품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대형 온라인 웹소설 플랫폼이 개최한 공모전에는 '딸깍 소설'의 출품이 2~3배 이상 늘어났다. 마우스로 '딸깍' 누르기만 하면 AI가 대부분을 집필해 주는 소설을 '딸깍 소설'이라고 부른다. 공모전 관계자는 "대부분 비슷비슷한 문체에 주제도 흡사한 경우가 많다"며 "이런 작품만 절반이 넘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딸깍 소설'은 전 세계 출판량 증가의 일등공신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이 전년 대비 32. 5%나 치솟았으며, 프랑스에서도 출판사에게 부여하는 고유한 번호인 '프리픽시즈'가 1만 2000여개나 신규 발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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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딸 수사 무마 의혹' 서울청 광수대 배당…27일 고발인 조사
경찰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딸 허위 스펙' 수사 무마 의혹과 수사기밀 누설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23일 "서울 영등포서에서 수사 중이던 한 의원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지난 19일 모두 이관받아 수사 중"이라며 "서울중앙지검(현 서울중앙지방공소청)의 국제형사사법공조요청서 불송부 관련 추가 고발건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해당 사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한 의원과 당시 수사 무마에 관여한 검사들을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에 고발했다. 이들은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2022년 검찰이 경찰의 국제형사사법공조 요청을 상급기관에 전달하지 않은 경위를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22년 11월 한 의원 딸의 저작권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미국 소재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형사사법공조를 당시 서울중앙지검(현 서울중앙지방공소청)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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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어른이..." 깜짝 놀랄 가수 정체..."위험하단 생각" 음악판 술렁
"인공지능(AI)이 만든 음악이 제가 만든 어떤 음악보다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가수 빅나티는 지난달 12일 팟캐스트 '하이어튼간'에서 AI 음악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소 AI 제작곡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지만, 밴드 무소치의 노래를 듣고는 "벽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래퍼 pH-1도 카페에서 듣고 반한 노래가 AI 제작곡이었다고 고백했다. 가수에게 직접 작곡하고 부른 노래인지 물었다가 AI로 만들었다는 답을 들었다는 그는 "이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가 진심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AI 음악은 음원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머무르의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는 지난 2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톱100'에서 18위를 기록했다. 머무르는 음원 소개에서 기획과 작사, 전체 프로듀싱은 직접 맡았고 보컬은 생성형 음악 서비스 수노(Suno)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사람이 작사하고 AI가 부른 노래가 대중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수노 같은 서비스는 음악 제작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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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로컬창업 브랜드 '로컬웨이브' 개발… 저작권 등록
충남도가 청년 로컬창업 브랜드인 '로컬웨이브(Local Wave)'를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지역의 청년 창업을 지원해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 청년 로컬창업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컬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별 멘토(선배청년 창업가)를 중심으로 청년 로컬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업 교육·컨설팅·자금 지원 등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고유 브랜드를 개발한 것이다. '로컬웨이브'는 '충남 지역(Local)에서 시작돼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물결(Wave)'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협력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이러한 움직임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는 지난 5∼6월 청년 창업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브랜드 네이밍과 스토리텔링을 선정한 데 이어 최근 캐릭터와 CI 등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브랜드 저작권 등록까지 마무리하며 브랜드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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