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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전' 촬영 대기 중 뇌출혈→2년 의식불명...배우 전승재 별세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촬영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던 배우 전승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승재는 이날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수원시 쉴낙원경기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6시, 장지는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이다. 전승재는 2024년 KBS 2TV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촬영을 위해 수원의 한 세트장에서 대기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약 2년간 투병을 이어왔다. 고인은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해 '복면달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밀정' '신과함께-인과 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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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승절 73주년…김정은, 딸 주애 동행 '기념공연' 관람
북한이 '전승절' 73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는 북한은 이번 행사에서 전쟁 당시 복장을 재현한 군사 퍼레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전승 73돐(돌)경축 조국해방전쟁시기 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의식이 지난 27일 저녁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눈길을 끈 건 6·25전쟁 당시 군복을 입고 행진을 벌인 군인들의 모습이다. 신문은 "전화의 포연이 그대로 스민 그날의 군복차림으로 백병전의 자욱이 오늘도 어려오는 보병총을 비껴든 상징종대들이 광장으로 입장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종합군악대의 공연에 이어 주석단에 등장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황홀한 축포가 수도의 밤하늘에 터져올랐다"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참가자들에 손을 들어 답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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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관 "정전협정, 73년간 한반도 평화·안전 틀 제공"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27일 "정전협정은 평화조약은 아니지만 지난 73년 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 온 틀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X(구 트위터)'에 "오늘은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국의 자유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헌신한 유엔군 참전 22개국을 기린다"면서 "참전용사들은 어제의 전장과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평화를 잇는 살아있는 가교로 남아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들의 유산은 정전협정을 지키기 위해 굳건한 헌신, 흔들림 없는 경계 태세,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대비태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면서 "대비태세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개전해 1953년 7월 27일 유엔군사령관, 조선인민군 사령관 및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의 정전협정 체결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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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승절 73주년 맞아 열사릉 참배…"북중친선"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3주년을 맞아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잇달아 참배했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인 26일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대성산혁명열사릉에서 항일빨치산 영웅이자 한국전쟁 영웅인 김책·강건·최현의 반신상에 헌화했다. 현장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투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혁명 임무에 대한 결사 관철의 정신, 불가능을 모르는 과감한 투쟁 의지는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사상·정신적 특질로 승화됐다"며 "이것이 전승세대를 우리 공화국의 가장 영웅적인 세대로 떠올린 근본 바탕"이라고 말했다. 이어 "7·27의 영광은 더욱 위대하고 줄기찬 대승으로 억세게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조국은 강대한 사회주의 국가로 끝없이 융성번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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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절 분위기 띄우는 北…평양 도착한 노병, 대규모 경축행사 열린다
북한이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 73주년을 앞두고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오는 27일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전날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노병들이 평양에 도착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노병에 선물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3돐(돌) 경축행사에 초대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 평양 도착했다"며 "경축행사가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뜻깊은 전승절경축행사에 초대된 전쟁로병(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해당 지역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근로자들, 가족, 친척들이 열렬히 환송했다"며 "25일 평양에 도착한 그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평양역과 해당 숙소들에서 따뜻이 맞이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전승절 73주년을 맞아 전국 노병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선물과 함께 "전쟁노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우리 혁명에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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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결장→나현수 12점+이다현 11점' 차상현호 女 배구 대표팀, 인도네시아 3-1 격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를 제외하고도 인도네시아를 가뿐하게 제압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2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1차 평가전에서 3-1(23-25, 25-20, 25-13, 25-15) 역전승을 거뒀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 랭킹 30위에 올라 있는 대표팀은 60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초반 고전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를 선발 제외하고 나선 대표팀은 1세트 14-9로 큰 폭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집중력을 잃으며 결국 17-18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ㅎ름을 뒤집지 못하고 첫 세트를 내준 채 시작했다. 이후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2세트 초반부터 몰아치며 7-3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미 세트 중반 여유를 잡고 이고은, 정윤주(이상 흥국생명), 박은서(SOOP) 등 벤치에 머물던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초반엔 정윤주가 연속 서브에이스를 터뜨렸고 이주아(IBK)의 블로킹 등으로 기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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