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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軍 AI 도입 신속 확대' 20개 과제 공고…400억원 투입
국방부가 국방 분야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사업)'의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국방부는 30일 "2027년 연말까지 AI 접목 시 효과가 크고, 군사적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투지원 △병력절감 △국방운영 효율화 △사이버·보안 등 4개 분야에 총 400억원의 정부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AX 스프린트 사업은 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역량을 집결해 AI 융합분야의 상용화 및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방부는 국방영역의 특성을 고려해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를 군 실증을 통해 전군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합참을 비롯한 육·해·공·해병대 및 국방부 직할 부대와 민간 우수 AI 기술을 보유한 업체 등으로부터 수요를 받아 기획에 반영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경계작전, 정보, 의료, 군수, 정비 등 국방운영 전 분야에 걸쳐 20개 과제가 추진된다. 각 과제는 민간 기술수준, 군의 데이터 준비도 등을 고려해 과제 수행기간을 12개월(Type-I) 또는 18개월(Type-II)로 세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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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6·25전쟁영웅'에 김영덕 이등중사·몽클라르 프랑스 중령
국가보훈부가 김영덕 육군 이등중사와 몽클라르 프랑스 육군 중령을 '2026년 5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30일 보훈부에 따르면 김 이등중사는 1952년 3월 육군에 입대한 후 제8사단 제16연대 제11중대에서 복무했다. 당시 제8사단은 강원도 인제군 서화계곡 일대에서 전투를 수행하고 있었고, 김 이등중사는 1952년 9월, 812고지 일대에서 북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우며 전공을 세웠다. 1953년 5월, 제8사단은 수도고지·지형능선에 배치돼 중공군과 치열한 쟁탈전을 반복하고 있었다. 김 이등중사는 고지 공격 중 적의 총탄에 다리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복으로 적의 기관총 진지까지 접근해 총안구(총구멍)로 수류탄을 밀어 넣었다. 용감한 공격으로 적 진지 폭파에 성공하였지만, 이로 인해 김영덕 이등중사도 함께 전사했다. 정부는 혁혁한 전공을 기리기 위해 이등중사로 1계급 특진(전투 당시 하사)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몽클라르 중령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각종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프랑스의 전쟁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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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총장 "드론은 앞으로 개인화기"…전 제대서 '드론 전력화' 추진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드론은 앞으로 개인화기"라며 드론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육군은 지난 29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AI·드론·로봇 등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육군은 이날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아미 타이거 플러스 △AI 기반 과학화 경계체계 △지능형 스마트부대 △전쟁·작전지속능력 △창끝부대 여건 개선 △공간력 등 20개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드론은 앞으로 '개인화기'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든 장병이 자유자재로 운용할 것이고, 감시·정찰·타격 외에도 지속지원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올해 약 2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 장병의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골자로 한 '50만 드론전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육군은 이에 발맞춰 중대급부터 여단·사단·군단·작전사령부급까지 전 제대에 드론 운용 구조를 적용하기로 했다. 경계·교육용 드론에서 시작해 자폭·정찰·타격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하는 방식으로 단계를 밟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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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쟁 두달만에 37조 썼다...헤그세스 "수렁 아냐" 민주당과 설전
미국이 지난 2월 28일 이란과 전쟁에 나선 이후 약 두 달 여 만에 250억달러(약 37조원)가량의 비용을 소모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 국방부(전쟁부)가 처음으로 밝힌 분쟁 비용 추정치다. 하지만 CNN은 이것이 최소한의 추정치이며 500억달러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전망을 소개하는 등 전쟁 비용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 허스트 미 국방부 회계감사관은 이날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에 약 250억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에픽 퓨리는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전개 중인 군사 작전명이다. 미 국방부가 분쟁 비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처음 밝힌 것이다. 허스트 감사관은 "그 비용의 대부분은 탄약값"이라고 덧붙였다. 또 장비 손실과 유지보수 비용 등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란의 공격과 미군의 아군 오인 사고 등으로 인해 전투기, 공격기, 수송기 등 군사 자산이 피해를 보거나 손실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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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기지사' 도전 국힘 양향자 "저는 반도체 '일꾼'…추미애는 법기술 '싸움꾼'"
"양향자는 첨단산업 전문가지만, 추미애 후보는 법기술자일 뿐이죠. "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난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일꾼 대 싸움꾼의 대결"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표출했다. 양 후보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경기 용인 소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말단 고졸 사원으로 입사했다. 반도체 엔지니어로 계속 종사하며 고졸 출신 여성 최초로 반도체 부문 상무이사를 달았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그는 이성배·함진규 후보와 당 내 경선을 치르고 있다. 다음달 2일 결과가 발표되는 경선에서 승리하면 경기지사 본선에 진출한다. 양 후보는 출마 계기에 대해 "경기도당에서 6. 3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500여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경기도의 장수로 뛰어달라는 많은 요청을 받고 출마를 결심했다. 평택을 보궐선거 출마도 고민했지만, 하나의 '전투'보다 경기지사 '전쟁'에서 승리하는 게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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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게 새로운 도전"…한화에어로, '한국판 미티어' 만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판 미티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덕티드 램제트 기술이 올해 비행시험을 앞두며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다. 국산 전투기 KF-21 에 탑재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국산화를 통해 항공무장 자립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백기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단장은 2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테크 아카데미 2026' 행사에서 "대한민국은 국산 전투기 'KF-21'에 순수 항공 무장을 위해 '장거리 공대공 유도무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를 위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고체 추진기관인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의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거리 공대공 유도무기는 전투기에서 발사돼 100km 이상인 원거리의 적 항공기를 탐지·추적해 요격하는 미사일이다. 현재 최고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유럽 방산기업 MBDA가 개발한 '미티어'다. 미티어는 최고속도 마하 4로 비행해 200㎞ 밖 전투기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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