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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국방 분야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사업)'의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국방부는 30일 "2027년 연말까지 AI 접목 시 효과가 크고, 군사적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투지원 △병력절감 △국방운영 효율화 △사이버·보안 등 4개 분야에 총 400억원의 정부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AX 스프린트 사업은 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역량을 집결해 AI 융합분야의 상용화 및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방부는 국방영역의 특성을 고려해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를 군 실증을 통해 전군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합참을 비롯한 육·해·공·해병대 및 국방부 직할 부대와 민간 우수 AI 기술을 보유한 업체 등으로부터
수요를 받아 기획에 반영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경계작전, 정보, 의료, 군수, 정비 등 국방운영 전 분야에 걸쳐 20개 과제가 추진된다.
각 과제는 민간 기술수준, 군의 데이터 준비도 등을 고려해 과제 수행기간을 12개월(Type-I) 또는 18개월(Type-II)로 세분화됐다. 관련 사업공고는 대한민국 국방부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은 "AX 스프린트 사업은 국방 AI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부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을 지속확대해 AI 첨단강군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