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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미니 총선' 재보선 공천 시작…수도권·부산 후보 주목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에 본격 착수한다. 최소 12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면서 '미니 총선' 급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전 지역 전략공천을 선언한 정청래 당 대표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등에 어떤 후보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공천을 끝으로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선정했다. 지난 17일에는 전태진 변호사를 1호 인재로 영입하며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울산 출신의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 출마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울산 남구갑에 전략공천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부터는 수도권을 포함한 지역구 공천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재 수도권은 경기 안산갑과 경기 평택을, 인천 계양을 등의 재보궐선거가 확정됐다. 안산갑과 평택을은 양문석, 이병진 전 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출 사기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고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의원직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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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상징 '모란시장' 찾은 정청래…추미애·김병욱 지원사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을 방문해 6·3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 대표는 19일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민속5일장을 찾아 "가장 빠른 속도로, 민주적 절차로 뽑힌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 구호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주식도 오르고, 뉴스도 보고 싶고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지 않느냐"며 "대통령께서 계속 일을 잘 하시려면 이번 지선, 경기도와 성남 누가 이겨야 되느냐"고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시민들이 "민주당과 추미애, 김병욱이 이겨야 한다"고 답하자 정 대표는 두 후보에게 "이길 준비가 됐느냐"고 되물었다. 추 후보는 "대통령, 도지사, 시장이 한팀이고 당에서 입법을 뒷받침하고 현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원팀을 응원해주지 않겠느냐"며 "대통령께서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민생 푸는 것이 해답이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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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의 문제, 국가대표 정치인이 풀겠다"...교통 공약 발표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교통 분야부터 공약 발표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조 대표는 "저 조국, 부족하지만 국가대표 정치인"이라며 "평택의 큰 문제를 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19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대표 도시인 평택엔 국가대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저 조국이 평택을 대표할 때 평택의 현안은 비로소 대한민국 국가 과제가 될 수 있다. 중앙정치의 중심에서 평택의 목소리를 키우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대표는 "평택 시민들이 꼽는 불만족 1위가 바로 교통"이라며 KTX 경기 남부역 신설 등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해 경기 남부역을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재포함시키겠다"며 "혁신당의 모든 의원이 역량을 모아서 국회 차원의 압박을 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 △고급형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범사업 추진 △평택 서부권 버스 인프라 개선 △서부 BRT 간선망 구축 △안중역 환승 거점 육성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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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오늘 출국…印 외무장관 접견으로 순방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출국해 총 5박6일 간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과 동행하는 이번 순방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 협력 강화를 꾀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인도로 향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날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한병도 원내대표가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이 나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도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검은색 정장에 자주색과 남색이 들어간 줄무늬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흰색 롱코트를 입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배웅 나온 인사들과 웃으며 차례로 악수를 나눈 뒤 1호기 계단을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우리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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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 기다려야" VS "동의 못해"...김용 출마 놓고 與 이견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견이 나오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은 출마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있어 당 지도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검찰은 김 전 부원장이 이 대통령 곁을 지켰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삶을 철저히 짓밟았다. 증거가 아닌 진술을 짜 맞추고 사실을 왜곡해 1심과 2심에서 가혹한 형량을 씌웠다"며 "일각에선 대법원 판결 후에 출마하라고 하지만 동의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조작 기소라고 규정하면서 피해자에게 무죄를 먼저 입증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정치의 책임을 사법에 떠넘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사법부가 외면한 진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은 오직 국민뿐"이라며 김 전 부원장 출마를 지지했다. 반면 친명계(친이재명계) 핵심인 김영진 의원은 지난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 전 부원장 출마론과 관련해 "민주당이 대법원판결을 앞둔 후보자를 과거에 공천했던 예가 없다"며 "여러 아픔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뜻과 눈높이에 맞춰 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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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재창당 수준 보수혁신에 다 바치겠다…정원오 당선되면 4년 내 李 은혜만 갚을 것"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선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는 '명픽' 후보인 만큼 아마 서울시장이 되면 4년 내 대통령에게 은혜만 갚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서울시장 후보 최종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정 후보에겐) 서울시 혁신에 대한 의지도 실천방향도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선거까지 남은 50일 동안 이런 점이 여지없이 폭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어제 모 방송사 인터뷰에서 정 후보가 대장동사업에 대해 아주 잘 한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정의하는 것을 들었다"며 "국민들이 상식에 비춰 굉장히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일당이 취한 그 엄청난 이익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서울시를 맡긴다면 앞으로 서울시 각종 개발 사업이 어떤 기준으로 이뤄질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정 후보는 오세훈이 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한다고 지적하는데, 이런 지적은 본인이 비전을 설정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는 않겠다는 선언으로 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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