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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귀신은 옛말' 케인, 우승 청부사 됐어도 "트로피 아직 더 남았다"... 리그 우승 넘어 '트레블' 정조준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든 해리 케인(33·바이에른 뮌헨)의 시선은 이제 '트레블'로 향한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완승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뮌헨은 승점 79점(25승4무1패)로,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와의 격차를 15점 차로 벌렸다. 이로써 뮌헨은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조기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다인 35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이자,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다. 2023~2024시즌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줬던 뮌헨은 두 시즌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분데스리가 최강' 면모를 재확인했다. 이제 뮌헨은 DFB-포칼(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트레블에 도전한다. '주포' 케인도 리그 31호골이자 시즌 51호골을 놓으며 대승을 견인했다. 이는 2022~2023시즌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52골 이후 유럽 5대 리그 선수 최다골 기록에 근접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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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8강 탈락 대참사' 日감독, 공식 퇴임 "전적으로 내 책임"→후임은 정해지는대로 발표
지난 3월 종료된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일본 야구 역사상 초유의 8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이바타 히로카즈(51) 감독이 공식적으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일본프로야구(NPB) 사무국은 20일 "이바타 감독이 계약 만료에 따라 대표팀 감독직에서 퇴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NPB 사무국은 "이바타 감독은 지난 2023년 9월 취임 이후 일본 야구의 저변 확대와 세대교체에 힘써왔다. 특히 성인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동시에 U-15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며 '2024 WBSC U-15 월드컵'에서 일본의 사상 첫 우승을 견인하는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지도력을 발휘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2026 WBC를 앞두고는 직접 미국을 오가는 적극적인 소통 끝에 역대 최다인 8명의 메이저리거를 소집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실 목표로 했던 대회 우승을 이뤄내지 못했지만, 대표팀 모든 세대가 세계 최강이라는 목표로 향하는 것을 이끌어준 지도자이며 향후 일본 야구에 큰 재산을 남겨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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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올라올게" 늑구 컴백→대전팀 연승? 한화 후배들이 믿는 노시환도 돌아온다
늑구의 컴백과 함께 연승가도를 달린 한화 이글스에 또 하나의 든든한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2024년생 '늑구'는 최근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탈출 늑대다.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오월드에서 탈출해 전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다. 다행히 인명, 재산 피해 없이 17일 새벽 0시 44분 포획돼 무사 귀가했다. 공교롭게도 늑구가 돌아온 이후 대전 지역 프로스포츠 팀들이 연승 가도를 달려 화제가 됐다. 18일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FC 서울을 1-0으로 꺾은 것이 시작이었다. 뒤이어 같은 날 프로야구에서도 한화가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제압했고, 이튿날인 19일도 롯데에 9-1 대승을 거뒀다. 특히 한화에는 더욱 극적인 연승이었다. 한화는 18일 경기 승리 전까지 6연패로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다. 여기에 불필요한 논란까지 더해지며 한화를 향한 외부의 시선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맏형 류현진(39)이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분위기를 돌렸다. 뒤이어 ⅓이닝 7실점 최악의 투구를 펼쳤던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27)도 6이닝 무실점으로 반전의 투구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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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女 최강 파이터 론다 로우지 "실은 임신했을 때..." 무려 10년 만의 복귀 이유는
여성 격투기의 시대를 열었던 론다 로우지(39)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다만 이번 복귀전 이후로는 다시 로우지의 경기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6일(한국시간) "로우지는 오는 5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는 MMA 이벤트의 메인 이벤터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상대는 여성 격투기 1세대 스타이자 또 다른 전설인 지나 카라노(43)다. 로우지는 뉴욕에서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는 단판 승부다"라며 "남편에게 이번 경기를 끝으로 격투기를 완전히 그만두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는 더 많은 아이를 갖길 원하기에, 은퇴 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로우지는 "카라노와 3차전이나 재대결을 반드시 치러야 할 정도의 명승부를 펼치지 않는 이상, 다른 새로운 상대와 싸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간의 현역 연장 여지를 남겼다. 과거 UFC 밴텀급을 지배했던 로우지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8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여성 최강 파이터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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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유소년야구단, 마지막 공격 2사 뒤 7득점→대역전승 한국컵 우승... MVP '쐐기 3점포+마무리' 선정우 "롤모델은 김도영"
세종시유소년야구단(장재혁 감독)이 서천군과 함께하는 제10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 구로구유소년야구단(김덕환 감독)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서천군 레포츠공원 야구장 등에서 92개 팀 선수와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6개 부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투었다. 서천군, 서천군체육회, SOOP, 야구용품사 ㈜위팬(골드)이 후원했다. 특히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전 등 두 게임을 TV중계 방식으로 SOOP을 통해 소대수 캐스터와 오현택 위원의 해설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야구 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서 '유소년야구 오타니' 김건호와 김가람을 보유한 서울 구로구유소년야구단을 만났다. 1회초 공격에서 김성하의 우중간 2루타와 연속 사구로 만들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김태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을 묶어 먼저 2점을 얻어 2-0으로 앞서갔으나 1회말 구로구유소년 반격에서 김가람과 김건호에게 잇따라 좌월 2루타를 허용하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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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도 딸바보였네! "광고판 보고 '아빠' 부르더라→원정 가면 보고 싶어, 집에서 힐링된다"
마운드 위에서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타자들을 압도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도 집에서는 어쩔 수 없는 '딸바보'였다. 곧 첫돌을 맞이하는 딸의 성장을 언급하며 자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날 타석 소화 없이 투수만 소화한 오타니는 규정이닝까지 채우며 평균자책점 0. 50,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 72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찍었다. 팀도 8-2의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의 화두는 오타니의 '가족'이었다. 지난 시즌 도중 득녀한 오타니의 딸은 어느새 태어난 지 1년이 되기 때문이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와 디앤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타니는 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마자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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