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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8패' 삼성만 만나면 작아지는 NC, '볼넷 16개 남발→연장 없이 275분' 졸전에 고개 숙였다
연장에 돌입하지도 않고 경기는 4시간 35분 진행됐고 오후 11시 6분에서야 마무리됐다. 많은 볼넷이 얼마나 경기 시간을 늘리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그러한 흐름 속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NC 다이노스의 속이 쓰릴 수밖에 없었다. NC는 지난달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볼넷 16개를 허용하며 7-13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쉽게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패하며 35승 40패 1무, 5위권과 격차가 3경기로 더 벌어졌다. 선발 커티스 테일러부터 제구가 불안했다. 1회초 2아웃을 잘 만들어놓고 구자욱과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줬다. 이어 르윈 디아즈에게 2루타, 류지혁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다행스럽게도 타선이 도왔다. 1회말 김주원과 박민우의 볼넷과 이우성의 안타,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 김휘집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천재환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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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 5년 연속 후원
컴투스가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 공식 스폰서로 5년 연속 참여한다. 컴투스는 오는 7월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의 공식 스폰서를 맡는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는 2022년부터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7월10일 '올스타 프라이데이' 메인 행사로, 퓨처스 올스타 게임 종료 후 진행된다. 홈런더비 후보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가운데 6월29일 기준 시즌 9개 이상 홈런을 기록한 타자들이다. 오스틴(LG), 김도영(KIA), 강백호(한화), 최정(SSG), 디아즈(삼성), 김주원(NC), 허인서(한화), 양의지(두산), 문현빈(한화), 오태곤(SSG), 최형우(삼성), 박준순(두산) 등 12명이 후보에 올랐다. 최종 출전 선수는 팬 투표로 정해진다. 투표는 6월30일 오전 10시부터 7월2일 오전 10시까지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다. 팬 투표 상위 8명이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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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가 6월 단 1홈런이라고? 그러나 숫자 이상의 '묵직한' 존재감
6월에 단 1홈런, 그러나 그에게는 숫자 이상의 '묵직한' 존재감이 있다. KBO리그 역대 최고령 타자 출장 기록을 경신 중인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43) 이야기다. 최형우는 지난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상대 선발 고영표에게서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9호 아치. 다소 뜻밖의 사실은 이번 달 23경기 만에 나온 그의 첫 번째 홈런이었다는 점이다. 지난 5월 월간 타율 0. 386의 맹타를 휘두른 최형우는 6월 들어 타격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3일 NC 다이노스전부터 7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5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16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는 6월 13경기에서 36타수 5안타, 타율 0. 139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무려 17년 만에 선발 2번타자로 출장한 18일 키움전이 반전의 계기가 됐다. 이날 9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최형우는 23일 LG 트윈스전부터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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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9명→3명, LG 5명→1명' 팬 vs 선수단 투표 1위, 누가 진정한 올스타일까
지난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6 KBO 올스타전(7월 11일·서울 잠실구장) 베스트12 명단에서는 팬과 선수단 투표 1위가 서로 다른 포지션이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 이번 베스트 12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KBO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를 70%, 그리고 선수단 투표를 30% 반영해 합산한 총점으로 선정됐다. 팬 투표 수는 지난해(352만 9258표) 대비 약 41% 증가한 역대 최다 496만 8276표를 기록해 KBO리그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24개 중 11개 포지션' 팬-선수단 투표 1위 달라━드림과 나눔 올스타 12명씩 합계 24명의 베스트 12에는 팬과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외야수는 3위 이내)에 오른 선수가 총 13명(드림 6, 나눔 7명)이었다. 이와 다르게 선수단 투표에서는 1위를 놓쳤으나 팬 최다 득표로 베스트 12에 뽑힌 선수는 모두 5명. 드림의 이영하 박찬호 정수빈(이상 두산), 나눔의 박해민(LG), 박재현(KI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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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해보자" 또.또 당신입니까! 43세 최형우 전날 밤 한마디, 잠든 사자 군단 일깨웠다
결국은 또 최형우(43·삼성 라이온즈)다. 맏형의 전날 밤 한마디가 오랜 기간 잠든 사자 군단을 일깨웠다. 삼성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에서 LG 트윈스를 13-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 스윕을 면한 삼성은 41승 2무 30패로 3위를 유지했다. 5연승을 달리던 선두 LG는 연승행진이 끊기며 47승 26패로 2위 KT 위즈(43승 29패)에 3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시종일관 몰아붙인 삼성 타선이다.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우전 안타, 박승규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구자욱이 우전 1타점 적시타를 쳤고 디아즈가 우월 스리런을 때렸다. 2회초 김지찬, 박승규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고 구자욱의 우익수 뜬공 때 1사 1, 3루가 됐다. 최형우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전병우가 볼넷으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류지혁이 밀어내기 볼넷, 강민호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치며 8-0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에도 6회 2점, 7회 1점, 9회 2점을 추가하며 LG 마운드를 침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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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안타→4안타→18안타 폭발' 삼성 타선 마침내 터졌다! LG에 13-6 완파... 타격 1위 KT 만난다 [잠실 현장리뷰]
빈타에 시달리던 삼성 라이온즈가 홈으로 돌아가기 전 방망이를 화끈하게 달궜다. 삼성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에서 LG 트윈스를 13-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3연패 스윕을 면한 삼성은 41승 2무 30패로 3위를 유지했다. 5연승을 달리던 선두 LG는 연승행진이 끊기며 47승 26패로 2위 KT 위즈(43승 29패)에 3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 경기 전까지 삼성은 6월 팀 타율 0. 241(리그 8위),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가 0. 689(리그 9위)로 물방망이를 자랑했다. 이번 3연전도 7안타, 4안타에 그치며 2연패를 경험했다. 결국 삼성 타자들은 경기 전 특타를 자청했고, 효과를 봤다. 이에 박진만 감독은 "항상 후라도가 던질 때 점수가 안 나는데, 반대로 그동안 안 났던 점수가 오늘 한 번에 날 수도 있다"고 믿음을 보였다. 사령탑의 믿음이 제대로 통했다. 삼성은 장·단 18안타를 폭발시키며 무려 13점을 뽑았다. 르윈 디아즈가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1볼넷, 구자욱이 6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1도루, 박승규가 2타수 2안타 2볼넷 3득점, 강민호가 4타수 1안타 2타점, 류지혁이 4타수 1안타 3타점 2볼넷, 김지찬이 5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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