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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주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수주…450억 규모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45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한전선은 호주 최대 규모의 송전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가 발주한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주에 건설 중인 AIDC에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전선은 330kV(킬로볼트)급 케이블 시스템을 턴키 방식으로 구축한다. 24시간 운영되는 AIDC 특성상 높은 전력 공급 안정성이 요구되는 만큼 계통 설계, 시공 등 프로젝트 전반에 높은 기술력이 필수적이다. 대한전선은 앞서 호주 500kV급 프로젝트와 시드니 전력망 확충 사업(330kV)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다수의 초고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격업체에 선정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 내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AIDC와 관련 전력 인프라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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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엔비디아 '베라 루빈' 탑재 eSSD 양산…AI 메모리 공략 속도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인공지능)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될 기업용 SSD(eSSD) 양산에 들어갔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AI 서버용 스토리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소캠2(SOCAMM2) 등 핵심 메모리 제품군을 앞세워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AI 인프라에 최적화된 PCIe 6. 0 기반 eSSD 'PM1763' 양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PM1763은 차세대 AI 서버의 액체 냉각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될 예정이다. 9세대 V낸드와 4나노(nm·1nm=10억분의 1m)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해 제품 성능과 전력 효율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4TB(테라바이트), 8TB, 16TB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한다. 이 가운데 16TB 모델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초당 2만8400MB(메가바이트), 2만1900MB로 전작 'PM1753' 대비 약 2배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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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추천부터 상담 요약까지…SKT, AI로 T월드 혁신
SK텔레콤이 오프라인 T월드 매장에 AI(인공지능)를 전면 도입해 고객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AI를 활용한 매장 별점 공개를 시작으로 맞춤형 매장 검색과 AI 상담 분석, 매장 직원용 AI 에이전트 등을 순차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균일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고객 경험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AI 기반 T월드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AI 기반 데이터 수집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6월부터 T월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매장별 별점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장 별점은 AI STT(음성인식) 기반 콜 서비스를 통해 실제 방문 고객의 만족도와 추천 의향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고객은 방문 전 친절도와 서비스 품질 등을 확인한 뒤 원하는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AI로 축적한 고객 경험 데이터와 매장 운영 데이터를 결합해 내년까지 온라인 T월드에 '맞춤형 매장 검색'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단말기 재고와 혜택, 매장 특성 등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매장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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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알테오젠 '테르가제' 등 보건의료 우수성과 30선 선정
알테오젠의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형 '테르가제주' 개발 등 보건의료 분야 우수연구 성과 30선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8일 예비 심사와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6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우수성과 30선'(이하 우수성과 30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성과는 학술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성, 산업적 파급효과 및 국민 건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보산진 관계자는 "올해는 인공지능(AI)·정밀 의료·첨단 의료기기·신약개발 등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연구성과와 글로벌 기술수출, 국내 최초 사업화 등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성과를 중심으로 최종 30선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ATM 유전자 기능 분석(김형범, 연세대학교) 등 논문 16건 △60분 이내 7종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서태석, 경희대학교) 등 특허 6건 △8100억 원 규모의 소아 난치성 뇌전증 치료제 '소바젠105(SVG105)' 기술수출 등 기술이전 4건 △테르가제주 개발·출시를 비롯한 사업화 3건 △고유성과 1건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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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내년에도 좋다"-유안타
유안타증권은 8일 대덕전자가 전방 수요 회복과 메모리 기판 판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635억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1% 증가한 373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사업부 전반 제품군 비중 개선과 판가 인상이 동시에 전개되며 호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전방 수요 회복으로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가동률은 현재 70% 중반 수준으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하반기에는 80%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기판 판가 인상이 이번 분기부터 본격화. 비메모리 가격 인상 논의도 글로벌 경쟁사들과 유사한 논리로 적극 진행 중"이라고 했다. 하반기에는 △메모리 믹스 개선 및 증설 투자 진행 △ FC-BGA 응용처 확대 및 추가 증설 기대 △MLB 캐파 확장 및 고마진 제품 물량 확대 등이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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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 영국 런던서 22일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July 202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언팩은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에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8' 시리즈를 선보인다. 'AI 폰' 트렌드를 이끌어온 삼성전자는 이번에 갤럭시 Z8 시리즈에서 혁신적인 폼팩터와 한층 진화한 AI 기능을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폴더블 카테고리를 정의하며 글로벌 폴더블 시장을 이끌어왔다. 이에 트렌드를 창조하며 끊임없이 진보해 온 혁신의 도시, 영국 런던에서 하반기 언팩을 진행한다. 갤럭시 언팩 2026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10시(현지시간 7월 22일 오후 2시)에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선보일 폴더블 라인업 재편을 공식화했다. 기존 갤럭시 Z 폴드와 플립 중심의 제품군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해 AI(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폴더블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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