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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자율주행·로봇 넘어 전 산업 재편…5대 밸류체인 주목"
"피지컬 AI(인공지능)는 흔히 떠올리는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외에도 반도체, 물류, 농업 등 전 산업에 침투해 운영 방식을 재편해나가고 있습니다" 최동근 NH-아문디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운용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피지컬 AI 투자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필수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에너지 △광통신 인프라 △반도체 △AI 모델 △어플리케이션(적용) 5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가장 주목하는 피지컬 AI 관련 분야로 어플리케이션를 꼽았다. 전통적인 1차 산업으로 분류되던 이른바 '굴뚝기업'이 AI를 적용하는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 관심을 가졌다. 최 팀장은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하면 전력 생산, 송배전, 유지·관리·보수, 물류 시스템 등 많은 굴뚝 기업들이 참여한다"며 "또 전력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은 전력 수요를 예측할 때 AI를 활용하는 등 사업 운용에 AI를 접목하는 이들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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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퇴직연금도 '수익률 20% 시대'…수수료·사후관리 차별화
은행권 퇴직연금이 본격적인 '수익률 20% 시대'에 진입했다. 전 사업장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추진까지 맞물리면서 시장 확대 기대가 커진 가운데 은행들은 운용 수수료 면제를 비롯한 혜택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익률은 22. 12%로 지난해 4분기 19. 32% 대비 2. 8%포인트(P) 상승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역시 같은 기간 19. 01%에서 21. 46%로 올라 20%대를 돌파했다. 그간 10% 후반대에 머물던 수익률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상승하며 은행권 운용 성과도 개선됐다. 적립금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DC 적립금은 같은 기간 17조2211억원에서 21조1377억원으로 증가했고 IRP는 26조8515억원에서 31조9339억원으로 확대됐다. 수익률 상승과 함께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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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익률 높이고, 테슬라도 받자"…NH證, 실전투자대회 개최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의 올바른 투자 문화 형성과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제1회 단체연금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NH투자증권의 단체연금 가입 고객 중 나무증권 앱을 통해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9일까지 할 수 있다. 월간 시상은 총 7회에 걸쳐 이뤄진다. 테슬라(Tesla) Model Y와 500만원 상당 숙박권 등이 상품으로 지급한다. 우선 총 연금저축 납입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매월 수익률 상위 1~3위를 기록한 고객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여기어때 숙박권을 받는다. 총 연금저축계좌 납입액 10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최종 누적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고객의 우승 혜택은 테슬라 Model Y다. 총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고객 중 최종 누적 수익률 1위는 500만원 상당의 여기어때 숙박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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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삼전·하닉·마이크론 3종 HBM ETF, 순자산 4000억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HBM(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지난 17일 기준 순자산 4140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1063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1년 수익률은 375%로,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제외하면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 1위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HBM 시장의 주요 3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75~80%를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금정섭 한화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 인프라의 확장으로 HBM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메모리 시장은 3대 기업의 과점 구조인 만큼, 이들에 75% 이상 집중 투자하는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현재의 반도체 랠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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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글로벌 AI·반도체 펀드 2종, 3년 만에 합산 순자산 1조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의 2종 합산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해당 펀드의 환노출형(UH)과 환헤지형(H) 운용 순자산액은 각각 4953억원, 5140억원으로 합산 순자산 1조원을 넘겼다. 이는 2023년 3월 최초 설정 이후 약 3년 만이다. 미국 달러(USD)형까지 합산하면 순자산은 1조706억원으로 증가한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는 글로벌 AI(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전반을 아울러 분야별 주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재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구글(알파벳A) △TSMC △브로드컴 △엔비디아 △SK하이닉스 △ARM △버티브 홀딩스 △메타 △애플 △테슬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투운용은 펀드의 순자산 성장 동력으로 수익률을 꼽았다. 환노출형과 환헷지형 모두 동일 유형의 평균치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환노출형(C-Pe클래스 기준)의 최근 1년 및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17%, 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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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상 칼럼] 왜 지금 '홀리스틱 거버넌스'인가
우리는 지금 '파편화의 함정(Fragmentation Trap)'에 빠진 시대를 살고 있다. 파편화의 함정은 주로 경제학, 경영학, 그리고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언급되는 개념으로, 국가나 기업이 처음에는 '전문성'이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산된 구조를 택하지만,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전체적인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기업은 당장의 분기 실적에 매몰되어 장기적 성장 동력을 놓치고, 정부 부처는 각자의 예산과 규제라는 칸막이 속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낸다. 결국 비용은 늘고 의도했던 시너지는 사라진다. 그러나 경기 침체, 고용 위기, 연금 고갈,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수많은 난제들은 결코 한 조각의 퍼즐만으로 풀 수 없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국가와 기업의 체질을 개선할 해법으로 '홀리스틱 거버넌스(Holistic Governance)'가 부상하고 있다. 홀리스틱 거버넌스는 부분적·형식적인 요소보다는, 전체적·통합적 관점에서 조직이나 시스템의 모든 측면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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