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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택만 바꿔 미국행"… 美, 한국 등 40개국 '불법 환적' 단속 강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수출업체들이 미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40여개 제3국을 거치는 '불법 환적' 시스템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러한 관행을 '거대한 환적 사기'로 규정한 가운데 한국 등도 중국 환적 위험이 있는 국가로 꼽았다. 1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25페이지 분량의 이 문서는 2018년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시작한 이래 중국 기업들이 저관세 국가들을 통해 체계적으로 물품의 경로를 우회시켜 왔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백악관은 "중국 수출업체들이 제3국을 통한 물품 우회를 점점 더 늘리고 있으며 이들 국가에서 이뤄지는 제한적인 조립, 마무리 작업, 재포장, 라벨 교체 또는 서류 변경이 서로 다른 국가 원산지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불법 중국 환적 위험이 있는 국가로는 캐나다, 인도, 이스라엘, 일본, 유럽연합(EU), 멕시코 등과 함께 한국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불법 또는 의심스러운 환적에 연관된 물품의 규모는 대략 400억달러에서 30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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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로 미국 전기차 라인업 완성…가격 3만달러 승부수
기아가 소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EV3'의 미국 판매 가격을 확정하고 미국 엔트리 전기차 시장 수요 공략에 나선다. 4만달러 이상 중·대형 모델만 있던 기아 미국 전기차 라인업의 하단을 채우는 첫 모델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 미국법인은 EV3 기본형인 라이트 트림 가격을 2만9890달러(약 4240만원)로 책정했다. 배송비를 포함하면 3만달러 초반 가격으로 쉐보레 볼트나 닛산 리프 등 경쟁 모델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EV6보다는 약 8000달러, 2027년형부터 생산이 중단되는 니로 EV보다 약 1만달러 낮다. EV3는 기아 미국 전동화 라인업의 주요 퍼즐 중 하나다. 니로 EV 단종 후 미국에서 파는 전기차는 EV6와 EV9 두 종만 남는다. 기아는 지난 5월 2026년형 EV6 가격을 최대 5500달러 내리며 방어에 나섰지만, 라인업 아래쪽을 채우지 않고서는 볼륨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EV6의 올해 상반기 미국 판매량은 4043대로 전년 동기(5875대)보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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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픈소스 이온트랩 양자컴, 국내 기업이 풀스택 제조
국내 양자기술 기업 SDT가 캐나다 '오픈 퀀텀 디자인'(OQD)에서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제조를 전담한다. SDT는 캐나다 OQD의 멤버사로 공식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OQD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목표로 세계 최초의 풀스택 오픈소스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캐나다 비영리기관이다. SDT는 OQD가 구상 중인 오픈소스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전체를 위탁 제조하게 된다. 진공 체임버, 포획 전극, 레이저, 광학 소자, 제어 전자 시스템 등이다. SDT가 한국 양자 기업으로서 해외 기관의 양자컴퓨터 구축을 전담하게 된 첫 사례다. 앞서 SDT는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고려대 등과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공동연구를 이끈 바 있다. 그렉 딕 OQD 공동 창립자는 "개방형 상호운용 표준을 통해 양자 프로그램을 연결할 때 어떤 성과가 나올 수 있을 지 증명할 것"이라고 했다. 윤지원 SDT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SDT의 풀스택 설계 및 제조 전문성을 전 세계 커뮤니티에 제공, 글로벌 양자 공급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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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키움' 푸이그, 124억 부동산 경매 위기! 파산 신청→감옥행 가능성까지 '사면초가'
지난 2022시즌과 2025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전 메이저리거 야시엘 푸이그(36·캐나다 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잇단 악재로 거센 풍파를 겪고 있다.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채권자들의 독촉을 해결하지 못해 법원에 파산 신청을 낸 데 이어, 형사 재판 최종 선고까지 앞두고 있어 복잡한 사면초가 상태에 빠졌다. 쿠바 선수들을 주로 다루는 스포츠 매체인 '펠로타 쿠바나 USA'가 13일(한국시간) 확보해 공개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푸이그는 지난 7월 2일 미국 법원에 '장기적 재정 재건'을 목적으로 하는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막대한 채무 압박 속에서 금융 자산을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사실상 파상 신청이다. 하지만 이미 금융 기관 및 채권자들의 푸이그의 재산에 대한 경매 절차가 속속 진행 중이다. 법원은 이미 채무 변제가 불이행된 푸이그 관련 법인 소유의 부동산 2곳에 대해 채권자들의 압류 및 강제 경매 절차 개시를 승인했다. 압류 대상이 된 부동산 중 한 곳은 푸이그가 파산 신청 당시 실제 거주지(미국 마이애미)로 신고한 최고급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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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미 식당서 요리하는 모습 포착..."직접 소스 들고 영업"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미국 로컬 식당을 직접 찾아 자사 소스와 이를 활용한 메뉴 사례 전파에 나섰다. 13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오시계' 식당을 방문해 TBK 소스 11종을 활용한 메뉴 사례를 소개하고 관계자들과 제품 공급·활용방안을 논의했다. 백 대표는 매장의 메뉴 구성과 주방 환경, 조리 인력 등을 살펴본 뒤 현지 운영 여건에 적합한 소스와 표준화된 레시피, 조리 방법을 제안했다. TBK 소스는 해외에서도 한식 맛을 쉽고 일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한 B2B(기업 간 거래) 전용 제품이다. 김치 분말소스, 양념치킨소스, 갈비양념소스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별 QR코드를 통해 표준화된 한식 레시피와 조리 방법을 제공한다. 이번 방문은 기존 해외 각국의 식품·유통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B2B 협의를 실제 메뉴를 조리하는 해외 현지식당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단순히 소스를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매장 별 운영 여건에 맞춰 메뉴와 조리 방식을 제안하는 컨설팅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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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킨텍스서 '세계 수소 엑스포' 열린다…20개국 200여개 기업 참가
아시아권 최대 규모 수소행사인 '세계 수소 엑스포 2026'(WHE 2026)이 "수소, 시장으로 나아가다 :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WHE 2026 조직위원회는 11월 2일 제5회 수소의 날을 계기로 WHE 2026을 개최해 수소 산업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겠다고 13일 밝혔다. 동시에 글로벌 수소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프로젝트 개발·투자, 수요·공급 연계, 금융·기술협력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WHE를 수소 산업 대표 글로벌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시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수소기업연합체인 수소 위원회에서 발표한 '글로벌 산업계 공동성명'을 이어받아 개막식에 국내의 대표 수소 기업 등이 참여해 <수소 산업 도약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글로벌 협력·소통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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