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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아파트야 리조트야?"…'김부장' 아파트, 로열파크씨티Ⅱ 가보니
"아파트 안 나무 한 그루, 티하우스 스피커, 엘리베이터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다 신경 썼습니다. " (DK아시아 관계자) 18일 찾은 인천 서구 왕길동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단지 입구를 들어서자 유럽풍 정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수로를 따라 조각분수가 이어졌고 산책로 옆 티하우스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흘렀다. 아파트라기보다 리조트에 가까운 첫인상이었다. 이 단지는 DK아시아가 2024년 9월 준공한 후분양 단지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조경을 맡았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극 중 전세가 38억원짜리 반포 신축 아파트로 등장한 곳이 실제로는 인천 검단 일대에 조성된 이 단지였다. 로열파크씨티Ⅱ는 '리조트특별시'를 표방한 1500가구 규모 대단지다. 검단사거리역에서 단지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타면 2~3분이면 오갈 수 있다. 셔틀버스는 DK아시아가 5년간 무상 운행한다. 검암역행과 검단사거리역행 2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검단사거리역행은 왕길초등학교를 경유해 통학버스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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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9000도 돌파한 코스피...한국 증시 달라졌다
"생각보다 일찍 9000을 넘었습니다. 1만도 다음 달 당장 올라설지도 모릅니다. " 코스피가 유례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처음으로 9000을 넘어선 코스피는 1만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으로 시작된 코스피 상승세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국내 기업 실적 증가로 상승 추진력을 달았다. 견조한 수출과 기업이익 증가가 이어지는 만큼 추가 상승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 25% 오른 9063. 84로 마감했다. 미국-이란전 종전 이후 랠리를 재개하며 일주일만에 7700선에서 9000선으로 뛰어올랐다. 일주일 만에 13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것. 유가, 환율, 미국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실적 장세가 재개됐다는 평가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이미 금리 공포를 가격에 반영했고 유가는 완화되고 있다"며 "시장의 본류는 다시 실적"이라고 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 대비로도 코스피는 독보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 코스피지수는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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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데이터 화수분"…한국이 빅테크 각축장된 이유
한국이 글로벌 빅테크의 'AI 각축장'이 됐다. 성능 경쟁의 핵심 요소가 된 고품질 데이터가 풍부해서다. 업계는 글로벌 AI의 연이은 한국 진출에도 불구하고 '소버린 AI'가 여전히 필요하다며 입을 모았다. ━앤트로픽 이어 미스트랄까지…빅테크, 고품질 데이터 찾아 한국행━18일 IT업계에 따르면 '유럽의 오픈AI'로 불리는 프랑스 미스트랄은 최근 서울에서 근무할 '수석 AI 비즈니스 전략가' 채용 공고를 냈다. 사업전략 자문과 영업 방침 구체화, AI 도입 후 정착 유도 등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앤트로픽은 전날 한국사무소를 정식 개소했다. 일본, 인도에 이은 아시아·평양 지역 3번째 거점이다. 글로벌 AI 기업이 한국을 주목하는 이유는 이용자 밀도와 반응 속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5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44. 5%가 생성형 AI 서비스를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1. 2%p 증가한 수치다. 앤트로픽 경제 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클로드 사용량은 전 세계 116개국 중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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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 끝?…"향후 100년 수익률 사실상 0" 전망 나왔다
향후 100년간 비트코인 수익률이 사실상 '0'에 가까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네트워크 참여자 증가 속도가 둔화하면서 과거와 같은 급등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수석 칼럼니스트 마크 헐버트는 비트코인 적정가치 모델을 적용한 결과 비트코인 가격이 2140년쯤 개당 12만달러(약 1억8300만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140년은 비트코인 누적 발행량이 공급 한도인 2100만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다. 현재까지 발행된 비트코인은 2000만개를 조금 넘는다. 헐버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적정 가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12만달러를 돌파한 뒤 같은 해 10월 장중 12만6110달러(약 1억9200만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지난 4일에는 6만429달러(약 9200만원)까지 떨어졌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관련 법안 논의가 집중되면서 가격이 적정 가치 이상으로 급등했다"며 "최근 하락은 과열된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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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실패' 오타니 사이영 멀어지나? 7승에도 ERA 1.06→1.47 올랐다! LAD, TB 3연전 스윕 성공
LA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32)는 손가락 부상 악재 속에서도 투지를 발휘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실패하며 아쉽게 평균자책점이 올랐다. 사이영 수상에 도전하는 행보에는 먹구름이 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3연승과 함께 안방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고, 탬파베이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최고의 관심사는 오타니의 선발 등판이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 출전 없이 선발투수로만 마운드에 올라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기록이다. 투구 수는 91구였다. 직전 등판인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6⅔이닝 4실점 3자책)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흔들리며 이번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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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가 그리는 新 산업 지도…다시, 제조업의 시대
대한민국이 글로벌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스마일 커브'(Smile Curve) 이론에서 부가가치가 낮다고 여겨지던 제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인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 붐, 전력망 확충 수요와 맞물리며 반도체·변압기·전선 등 첨단 인프라의 핵심 공급망을 떠받치고 있다. AI 혁명이 소프트웨어 혁명을 넘어 한국 제조업 전성시대를 이끌기 시작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갈등 심화 등은 조선·방산·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도 한국 제조업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다른 제조업 선진국과 달리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췄기에 가능한 일이다. 단순한 업황 사이클로 치부하긴 어렵다는 평가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공급망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수년 치 수주잔고가 쌓이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외신이 한국을 '세계 경제의 승자'로 표현하는 이유다. 한국 제조업의 저력은 축적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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