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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건드렸다" 소노, SK에 3전 전승 '창단 첫 4강 PO진출' [고양 현장리뷰]
고양 소노가 창단 후 최초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소노는 16일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서울 SK와 3차전에서 66-65로 승리, 3전 전승으로 시리즈를 끝냈다. 정규리그 5위 소노가 4위 SK를 압도적으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3년 창단 후 3시즌 만에 처음으로 봄농구 무대에 오른 소노는 오는 23일부터 정규리그 1위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이번 시리즈는 앞서 SK가 소노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기 위해 '불성실 경기'를 했다는 논란 속에 치러졌다. 이에 손창환(50) 소노 감독은 지난 10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소노를 괜히 잘못 건드렸다. 벌집을 건드렸구나'라는 얘기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고, 3경기 만에 허언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1쿼터는 켐바오의 맹활약 속에 소노가 22-18로 앞서나갔다. 켐바오는 시작 19초 만에 2점슛으로 이날 경기의 첫 득점을 올리고 2-5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과 역전 3점슛을 잇달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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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기업 소리 듣던 네이버…'AI탭'으로 유튜브·챗GPT에 반격
네이버(NAVER)가 유튜브, 챗GPT에 대한 반격에 나선다. 글로벌 빅테크가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출시한 이후 시장으로부터 검색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던 네이버는 특장점인 버티컬 서비스를 활용해 검색 전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1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르면 다음 달 'AI탭'을 출시한다. AI탭은 이용자의 경험 데이터로 판단과 실행을 도와주는 실행형 에이전틱 AI로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와 블로그나 카페 등 UGC(이용자제작콘텐츠)를 학습했다. 네이버는 AI탭으로 쇼핑, 플레이스, 페이 등 버티컬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가 네이버 안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AI탭 출시 준비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인 'AI 브리핑'을 고도화해왔다. 올해 초 멀티 출처 즉답형, 이미지 강조형 등 답변 방식을 다양화했고 향후 커버리지를 4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용자의 롱테일 질의 검색은 출시 초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의문문이나 요청형 질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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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진짜 험지 향한 두 베테랑, 진영 논리 철옹성 흔들까
정치는 선거에서 어떻게 선택받느냐의 싸움이지만 때로는 선택에 앞서 도전 그 자체가 주목받기도 한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에, 보수 중진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광주전남통합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게 바로 그런 사례다. 두 정치인에게 대구와 광주·전남은 고향이지만 험지 중의 험지로 꼽힌다. 김 전 총리가 나서는 대구는 보수정당의 총본산이다. 이 전 위원장이 깃발을 든 광주·전남은 진보정당의 심장이다. 정치 지형만 놓고 보면 무모한 도전이라는 평가가 더 어울린다. 김 전 총리의 경우 어느 때보다 유리한 여건이다. 당선 가능성까지 언급된다. 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은 "당선을 자신할 순 없겠지만 조건이 좋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율에 국민의힘의 지리멸렬, 김부겸이라는 인물이 결합해 역대 대구시장 선거에서 진보에 가장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김 전 총리는 대구에서 한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된 적이 있다. 만만찮은 네트워크를 가진 경북고 사단도 지역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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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시작됐는데 여전히 '시끌'...단일화 가능할까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정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예비경선이 시작됐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열려있는 후보가 2명이나 있어 국민의힘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보수의 심장 대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 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경선 이후 단일화 이야기도 나오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최종 후보 선정 전까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15일부터 이틀간 대구시장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당원 투표(70%)와 여론조사(30%)를 통해, 유영하·윤재옥·이재만·추경호·최은석·홍석준 예비후보 중 최종 경선에 나설 후보를 17일 결정한다. 26일 본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그동안 본인들을 포함한 '8인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에서 지지율이 높았던 본인들을 컷오프한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결정을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비경선이 시작된 만큼 경선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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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회사로만 남지 않겠다"…'파수AI'로 이름 바꾼 조규곤의 결단
"시큐리티 회사로 출발해 데이터 관리, AI 영역으로 확대했지만 여전히 보안 회사로만 인식되고 있고 내부에서도 안주하려는 모습이 있어 대내외적 변신을 위해 사명을 파수에서 파수AI로 변경했습니다. " 조규곤 파수AI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파수 닷컴으로 시작했는데 파수 AI까지 왔다. 닷컴이 시작될 때 회사를 만들어 AI 시대로 잘 넘어온 것"이라며 "사명에 고객의 AX(AI 전환)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2000년 설립해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에 대한 이해와 경험, 전문 역량을 축적해 온 파수는 2022년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용 LLM인 '엘름'을 출시하고 고객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하는 등 AI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2024년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표명한 파수AI는 최근 미국 법인과 미국 컨실릭스사를 합병해 기업용 AI 솔루션 기업 '심볼로직'을 출범시키고, 글로벌 고객사의 AX 지원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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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사칭 꼼짝마…카카오-대검찰청,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강화
카카오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에 실시간 대응하고자 대검찰청과 협업을 이어왔다. 검찰 서류의 진위나 수사관 사칭 여부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대검찰청 찐센터'를 카카오 고객센터 내 '고객센터 사칭 주의 안내' 영역에 연동해 의심 사례를 빠르게 확인 후 신고까지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는 앞으로 대검찰청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먼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고자 카카오톡 내 카카오 나우에 '대검찰청 찐센터' 채널을 콘텐츠로 소개하고 이용 방법과 주요 사례 등을 안내한다. 또 보이스피싱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에 중점적으로 예방 메시지를 발송하고 범죄에 악용되는 주요 금칙어를 발굴해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대국민 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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