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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박는 '타정총' 난동…경찰관 향해 발사하고 자해시도 50대 검거
부산 한 주택에서 산업·건설 현장에서 못을 박을 때 사용하는 타정총을 쏘며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15분쯤 부산 사상구 한 주택 마당에서 자택에 보관하던 타정총을 들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에 나서자 A씨는 경찰관을 향해 타정총을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타정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누며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현장에 투입했고 대치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가 사용한 타정총에 장착된 못은 끝부분이 뾰족하지 않은 형태였으며,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타정총을 발사한 경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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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석궁에 엽총까지 줄줄이...'최대 30만원' 무기 환매에 자진반납 '껑충'
서울 금천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무기류 환매제'를 시행한 결과 자진 반납 건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류 환매제는 소지허가를 받은 무기류를 자진 반납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가 지난 2월23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무기류 환매제'를 시행한 결과 자진 반납 무기류가 총 2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반납 무기류 건수(1건)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2025년 전체 반납 무기류(18건) 건수에 대비해서는 50% 이상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도검이 16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엽총 3건 △공기총 3건 △전자충격기 3건 △타정총 1건 △석궁 1건이었다. 무기류 환매제는 '기본질서 Re-디자인' 일환의 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2024년 서울 은평구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사건과 지난해 인천 사제총기 살인사건 등을 계기로 주민 불안감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소지허가를 받은 총기류와 도검 등 무기류를 자진 반납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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