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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예선 탈락 굴욕' 이탈리아 극적 월드컵 합류설→FIFA 입장 발표 "절대 번복 없다"
파격적인 월드컵 참가국 변경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이란을 퇴출하고 이탈리아를 대신 합류시키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지만, FIFA는 이를 수용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FIFA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의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특별대사 파올로 잠폴리는 '파이낸셜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이탈리아가 이란을 대신해 월드컵에 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초에 무리수였다. 잠폴리 대사가 이탈리아를 월드컵에 합류시키려한 건 미국의 외교 문제 때문이다. 'BBC' 등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교황 레오 14세를 향해 공격적인 발언을 쏟아내자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양국 관계가 악화됐다. 이탈리아 태생인 잠폴리 대사는 관계 회복을 위한 카드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고국에 출전권을 선물하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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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항공사 살려라...미 정부 스피릿항공 인수 저울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산 위기에 처한 미 저가 항공사인 스피릿항공을 직접 인수하거나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우리는 그들(스피릿항공)을 돕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내 생각엔 그냥 매수하게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항공기 등 스피릿항공의 자산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가가 하락하면 정부가 이 회사를 되팔아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그 일자리들을 지키고 싶다. 항공사 하나를 살려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주 스피릿항공 구제 방안을 검토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고위 당국자들은 정부가 항공사의 지분 최대 90%까지 확보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받는 조건으로 최대 5억달러(약 7400억원)의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스피릿항공은 1년 만에 맞은 두 번째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고군분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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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 이란 빼고 이탈리아 월드컵 넣자" 트럼프 특사, 꼼수에... 이탈리아 체육장관조차 "부적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이란을 퇴출하고 이탈리아를 대체 출전시키자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안했다. 하지만 당사국들의 거절과 FIFA의 원칙 고수 속에 쉽지 않은 분위기다. 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스 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파트너십 특사인 파올로 잠폴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이탈리아의 월드컵 '패스트트랙' 진출을 제안했다.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을 빼고, 과거 4회 우승 경험이 있는 이탈리아를 대신 내보내자는 것이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제안의 배경에 짙은 정치적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교황 레오 14세를 비난하면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관계가 틀어졌는데, 이탈리아의 아픈 손가락인 '월드컵 탈락'을 해결해 주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수혜국이 될 뻔한 이탈리아조차 난색을 표했다. 안드레아 아보디 이탈리아 체육장관은 현지 매체를 통해 "월드컵 진출은 오직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결정되는 것"이라며 잠폴리 특사의 제안을 "부적절하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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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사 '줄도산' 현실화
건설업 '줄도산'이 현실화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약한 고리인 하청·전문건설업체부터 무너지는 흐름이 뚜렷하다. 공급망 하단이 흔들리면서 산업 전반으로 위기가 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국내 전문건설업 폐업신고는 2020년 2187개사에서 지난해 2969개사로 35. 8% 늘었다. 이는 전체 전문건설업체(6만6368개사)의 4. 5% 수준이다. 최근의 폐업증가 속도는 단순 경기변동에 따른 일시적 흐름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와 관련, 재무적으로 취약한 업체의 비중이 구조적으로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해외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영국은 올 1월 건설업 파산이 277건으로 전체 파산의 17. 1%를 차지했다. 최근 1년 누적은 3912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2019년)보다 21. 5% 증가했다. 특히 같은 달 전문건설업종 파산은 128건으로 전체 건설업 파산의 46. 2%를 차지했다. 전문건설업체가 하도급 중심구조인 걸 감안하면 영국 역시 건설업 위기가 하단부터 시작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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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보증금 선지급제 국회 통과…피해 지원 예산 279억원 확보
전세사기 피해자의 보증금을 국가가 일부 먼저 지급하고 사후 정산하는 '선지급 후회수' 제도가 도입된다. 피해 회복 지연 문제를 보완하고 최소한의 보증금 반환을 공공이 보장하는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임차보증금 최소보장제 도입으로 경·공매 종료 이후 회수 금액이 보증금의 3분의 1에 미치지 못할 경우 부족분을 국가가 보전하는 구조다. 특히 신탁사기 등 무권계약 피해자에게는 경·공매 이전에 보증금 일부 또는 전부를 먼저 지급하는 '선지급-후정산' 방식이 적용된다. 지원금은 양도·담보 제공 및 압류가 금지돼 피해자에게 직접 귀속되도록 했다. 피해주택 매입 절차도 개선된다. 경매 유찰 시 피해자가 최저매각가격으로 우선매수할 수 있고 공공주택사업자는 경·공매 유예 및 정지 신청을 통해 매입 여건을 확보할 수 있다. 협의매수나 공개매각 등 다양한 취득 방식에도 취득세 감면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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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영국도 못 버틴다… 전문건설사 폐업신고 5년새 35.8%↑
건설업 '줄도산'이 현실화하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약한 고리인 하청·전문건설업체부터 무너지는 흐름이 뚜렷하다. 공급망 하단이 흔들리면서 산업 전반으로 위기가 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국내 전문건설업 폐업 신고는 2020년 2187개사에서 지난해 2969개사로 35. 8% 늘었다. 이는 전체 전문건설업체(6만6368개 사)의 약 4. 5% 수준이다. 최근의 폐업 증가 속도는 단순 경기 변동에 따른 일시적 흐름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와 관련, 재무적으로 취약한 업체의 비중이 구조적으로 확대된 결과로 분석했다. 해외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영국은 올 1월 건설업 파산이 277건으로 전체 파산의 17. 1%를 차지했다. 최근 1년 누적은 3912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9년)보다 21. 5% 증가했다. 특히 같은 달 전문건설업종 파산은 128건으로 전체 건설업 파산의 46. 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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