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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방해" 순찰차 빼달라 했는데...패대기 치고 '뒷수갑' 채운 경찰
경찰이 순찰차를 옮겨 달라고 요청한 시민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뒷수갑'을 채운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시민이 공무집행을 방해해 규정에 따라 제압했다고 설명했지만, 당시 상황을 확인할 보디캠 영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8일 강원도의 한 계량소에서 업주 A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그를 제압하고 수갑을 채웠다. 당시 경찰은 중앙선을 넘어 계량소로 들어간 덤프트럭을 순찰차로 뒤따라왔다. 덤프트럭이 계량대 위에 멈춰 서자 순찰차로 그 앞을 막고 단속을 시작했다. 사무실에서 나온 A씨는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순찰차를 옆으로 옮겨 단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주변에 차를 댈 공간이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경찰관은 공무집행방해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순찰차 운전석에 있던 다른 경찰관도 내려 "수갑을 채워 연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이후 서로 언성이 높아졌고, 경찰은 A씨를 콘크리트 바닥에 넘어뜨렸다. 방송에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경찰이 몸을 일으키려는 A씨의 등을 밀어 엎드리게 한 뒤, 두 손을 등 뒤로 돌려 수갑을 채우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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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이 보는 인공위성 영상 '블랙스카이'를 아시나요
지난 9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우주정상회의에서 10억달러(1조3410억원) 규모 AI 위성군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국가들과 UAE 등이 주도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에는 미국의 인공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받아서 활용해왔다. 그러나 전쟁 후에는 미국에 자국의 방위를 의존하는게 위험하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실시간 위성영상으로 자신들의 영토를 모니터링하겠다는 수요가 늘어났고 중동도 마찬가지다. 지상에서 AI 데이터센터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프로젝트가 만들어진 배경이다. 지상이 아닌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구상이 한창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레이더·광학 등 서로 다른 센서를 실은 위성 50기가 한 시스템처럼 움직이면서 해양 감시, 산불 탐지, 항만·핵심 인프라 모니터링을 하는 구조다. 지금까지는 위성이 찍은 사진을 지상으로 내려받은 뒤 사람과 컴퓨터가 분석했다. 반면 위성군 프로젝트에서는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의 모델을 위성 안에 태워, 촬영 데이터를 궤도 위에서 곧바로 분석하고 수초 안에 경보만 내려보내는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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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타스만? '美 프리미엄 픽업'의 저력…GMC 시에라·캐니언[시승기]
픽업트럭이 짐차라는 인식은 옅어졌다. 캠핑과 차박, 견인 등 레저 수요가 붙으면서 시장 자체가 커졌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서 팔린 픽업트럭은 국산·수입을 합쳐 1만4938대로 전년 동기(1만2073대)보다 23. 7%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판매 증가율이 0. 7%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성장세는 KG모빌리티 무쏘와 기아 타스만 등 대중형 모델이 이끌었다. 그 위 프리미엄 영역을 파고드는 브랜드가 GM의 픽업·SUV(다목적스포츠차량) 전문 브랜드 GMC다. 풀사이즈 시에라와 중형 캐니언 두 축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1902년 출범해 군용·상용 트럭으로 120년 넘게 노하우를 쌓았다. 1999년형 유콘 드날리로 시작한 '드날리'는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으로 2024년 기준 미국 누적 판매 20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에는 두 모델 모두 드날리 단일 트림으로 들어온다. 지난 8일 서울 잠실에서 경기 가평까지 왕복 130㎞ 구간과 가평 오프로드 코스에서 두 차를 번갈아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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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명줄' 美 디젤 가격 사상 최초 6달러 돌파…인플레 우려↑
미국 내 디젤(경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섰다. 연료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디젤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6. 0556달러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에선 가격이 갤런당 8달러에 육박했다. 디젤은 발전과 난방부터 농기계, 대형 트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경제 핵심 연료다. 소비자 체감도는 휘발유에 떨어지지만 식료품 가격과 운송비, 건설비 등 경제 전반의 비용에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디젤 가격은 소비자 물가로 이어질 수 있다. 라피단에너지의 밥 맥널리 사장은 "디젤이야말로 경제의 진짜 생명줄"이라면서 "디젤은 더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경제에 미치는 비용 부담과 파급효과가 크다. 가격이 오를수록 경제에 진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불안이 디젤 가격을 밀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드론 공격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디젤 수출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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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딛고 문화로 도약"…김포시·김포문화원, 제39회 중봉문화제 연다
경기 김포시는 오는 19일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김포문화원 주관으로 '제39회 중봉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봉문화제는 1984년부터 이어진 지역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다. 최근 2년간 김포예술제, 한가위축제 등과 통합해 '다담축제'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축제마다 고유한 성격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 축제로 열린다. 축제는 오전 9시 우저서원에서 열리는 '중봉 조헌 고유제'로 시작된다. 중봉 조헌 선생의 옛 집터인 우저서원에서 축제 개최를 알리고 그 뜻을 기린다. 오전 11시부터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본행사가 펼쳐진다. 김포풍물연합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38회 중봉청소년문학상 시상과 원진주소리단, 김포시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와 체험을 강화했다. 행사장이 △중봉 체험존 △도예 체험존 △전통 및 상생 체험존 등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된다. 중봉 체험존에서는 중봉 양탕 시식, 전통 네컷 촬영, 전통문양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체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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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서울 가락시장 인근서 '3중 추돌사고'…가로등도 뽑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역 인근에서 트럭이 차량 2대와 도로 시설물을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6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남문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트럭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인근 승용차를 들이받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는 정지신호에 직진하다 반대편에서 신호를 받고 유턴하려던 SUV와 먼저 충돌했다. 이후 인근 승용차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와 승용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이 쓰러지고 도로 경계석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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