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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닛케이 2.85%↑[Asia오전]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에 일제히 오름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 85% 뛴 6만5142. 8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6만5000을 넘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중화권에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27분 현재 0. 65%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3% 급등세다. 홍콩 증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국제유가도 큰 폭의 내림세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4% 넘게 떨어지며 배럴당 96. 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는 24일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폐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핵심 문구를 둘러싼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양측의 최종 승인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AT글로벌마켓츠의 닉 트위데일 수석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시장은 이란 협상 진전에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가 임박했다'는 입장에서 '서두르지 않는다'는 쪽으로 태도를 바꿨지만 양측이 협상하고 있다는 점 자체는 분명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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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합의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어떠한 실수도 용납 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대표단에 합의를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협상은 질서 있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간은 우리 편이다"며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압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는 "합의가 도출되고 인증된 후 서명될 때까지 봉쇄는 완전한 효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양측 모두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들여 제대로 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어떠한 실수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왔다. 핵 협상 등 일부 쟁점에서 이견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신중을 기해 협상을 마무리짓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대이란 협상이 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체결된 이란 핵 합의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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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방발기금 징수율 개편 나선다…OTT도 포함할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내년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징수율 개편에 착수한다. 영업이익보다 많은 돈을 방발기금으로 내고 있다며 '징수율 인하'를 요구해온 유료방송업계 부담이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최근 '방발기금 분담금 제도 개선 및 수입 다각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주요 과제는 △시장 여건과 형평성을 고려한 사업군별 부과 기준 및 징수율 재설계 △현행 분담금 면제·경감 제도 개선안 마련 △민간 사업자 기부금 도입 타당성 검토 등이다. KCA는 "방송사업자 경영 여건과 정책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통합 부과·징수 체계를 구축해 규제 형평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방송미디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방발기금 수입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버는 돈보다 세금 더 많아", 유료방송 숨통 트이나━방발기금은 방송·통신 산업 진흥을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관리·운용하는 법정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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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여성의정 대표 취임 박영선 "생존갈등이 젠더갈등 돼...청년 기회 늘려줘야"
"그간 양적 확대에 방점이 찍혔던 여성의 정치참여가 질적으로 확대되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가장 익숙한 정치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 모임 한국여성의정 상임 대표에 23일 취임했다. 4선 의원으로 헌정사 첫 여성 원내대표와 법사위원장을 지냈다. 상임대표로 준비된 적임자라는 평이 나온다. 취임을 앞둔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 한국여성의정 집무실에서 머니투데이 더(the)300과 만난 박 상임대표는 여성 정치참여의 양질전환을 화두로 제시했다. 관련 법제화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국여성의정 향후 10년 비전으로 '젠더 입법 허브'를 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성 정치참여 양질전환, 법적 제도화 굉장히 중요해"━ -취임 각오를 말씀해달라. ▷여성 정치참여를 질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화가 굉장히 중요하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멕시코에서 여성 대통령(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탄생했는데 2014년에 개정된 헌법을 통해 여성의 지위가 향상된게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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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동결자산 해제 없인 美와 MOU 체결 불가"
이란 동결자산 일부를 우선 해제하고 나머지 자산에 대해서도 단계적 해제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은 불가능하다고 이란 타스님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같은 입장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키스탄 등 일부 국가의 중재로 사전 조율이 이뤄졌음에도 미국이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은 레드라인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 동결 자산 문제가 협상 타결을 가로막는 핵심 쟁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반복적으로 약속을 어기고 방해했다며 "동결 자산 해제가 공허하거나 모호한 약속으로 전락하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합의의 최종적인 부분들과 세부 사항들이 현재 논의 중으로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양해각서에 미국과 이란이 60일간 휴전 연장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이란의 석유 자유 판매 허용, 핵 프로그램 제한을 위한 협상이 명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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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총격범=21세 남성..."나는 신, 빈 라덴" 과거 정신질환 전력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총격범이 정신질환이 있는 2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CNN 등 미국 언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저녁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사살된 총격범은 메릴랜드주 출신의 나시르 베스트(21)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범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도해 비밀경호국의 관리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고 한다. 또 정신건강 문제로 강제 입원한 전력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베스트는 지난해 여름 백악관 단지 주변을 돌며 여러 출입 지점에서 내무 진입 방법을 문의해 비밀경호국의 관리 대상 명단에 올랐다고 한다. 지난해 6월에는 백악관 단지 일부 구역의 차량 진입을 방해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을 '신'(God) 으로 주장했다고 한다. 비밀경호국에 체포된 베스트는 정신 감정을 위해 워싱턴 정신의학 연구소에 강제 수감되기도 했다고 CNN은 전했다. 그는 2025년 7월에도 백악관 진입을 시도해 비밀경호국에 또 체포됐고, 이후 백악관 인근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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