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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할 수도 없고" 해킹에 내 얼굴 털리면 어쩌나…'페이스 결제' 긴장
AI(인공지능) 해킹 공격이 금융권을 덮치면서 얼굴인식 결제 이용자의 생체 정보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국내에서 공격적으로 '얼굴 결제'를 확산시키고 있지만 얼굴 정보의 유출 가능성을 걱정하는 고객이 여전히 많다. 얼굴 정보의 유출에는 비밀번호 변경과 같은 대응 방안이 마땅치 않아 더 우려가 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와 네이버페이는 자사의 오프라인 단말기에서 각각 얼굴인식 기반 결제인 '페이스페이'와 '페이스사인'을 서비스 중이다. 얼굴인식 결제를 할 수 있는 양사의 오프라인 단말기는 전국에 약 60만대가 깔렸다.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국내에서 '얼굴 결제'가 아직 대중화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정보 유출 우려다. 촬영된 자기 얼굴 사진을 사기업 서버에 저장해 두는 것에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AI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이 금융권을 동시다발적으로 덮치면서 정보 유출의 걱정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각종 정보보호 인증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자랑했던 시중은행들조차 해킹을 피하지 못했기에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자랑하는 보안 기술의 안전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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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현실판…휴머노이드 로봇, 용광로 번지 점프 '은퇴식' [영상]
#검은색 휴머노이드 로봇이 쇠사슬을 붙잡은 채 붉게 타는 용광로 속으로 천천히 내려간다. 뜨거운 열기에 발부터 불길에 휩싸이고 로봇은 마지막 순간 엄지 손가락마저 녹아 내리며 최후를 맞이한다. 영화 '터미네이터' 속 장면이 현실에서 재연됐다. 한 휴머노이드가 이처럼 용광로에 뛰어들었다. 뒤이어 다른 로봇들도 공중제비를 돌거나 뒤로 떨어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쇳물 속으로 사라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피겨AI(Figure AI)'는 구형 모델 '피겨02'의 퇴역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피겨AI가 구형 모델이 된 피겨02를 폐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피겨AI는 후속 모델 피겨03 생산이 늘어나면서 기존 피겨02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사라졌다. 문제는 폐기 방법이었다. 피겨02에는 기업이 자체 제작한 액추에이터 등 핵심 지식재산이 들어 있어 일반적인 방식으로 처분하기 어려웠다. 직원들이 직접 로봇을 분해할 순 있지만, 이후 출시할 모델 피겨04 개발에 투입할 시간과 인력이 줄어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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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쓰레기 처리 '세대교체'…상대원동 소각장 공정률 36%
경기 성남시가 28년간 가동된 상대원동 노후 쓰레기 소각장을 대체할 신규 소각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맞춰 안정적인 자체 처리 기반을 적기에 갖추기 위해서다.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에 하루 500t(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새 소각장을 건립한다. 신규 소각장은 기존 환경에너지시설 전체 부지(7만6000여㎡) 내 현재 소각장 옆 6500㎡ 부지에 들어선다. 2024년 8월 첫 삽을 뜬 이후 현재 3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28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1998년부터 하루 600t의 쓰레기를 처리한 노후 시설은 가동을 멈추고 새 시설로 전면 대체된다. 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 사업 시행자가 준공 후 20년간 운영을 맡는 구조다. 시는 지역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새 소각장 반경 300m 이내(간접 영향권)에 거주하는 500여가구를 위해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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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아시안게임 군 면제 없앨 때 됐다…이재명 대통령 결단하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과정에서 불거진 병역특례 논란과 관련해 "이번 아시안게임부터 면제 특권 폐기를 검토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7일 SNS(소셜미디어)에 "아시안 게임 '금메달 군 면제'는 이제 없앨 때가 됐다. 하루빨리 시행령을 개정해 논란이 된 이번 아시안게임의 금메달부터 군 면제를 폐기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은 분명 값진 성과"라면서도 "이 성과가 개인의 사적 이익으로만 귀결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위상이 달라진 지금, 군 면제로 이어지는 해외 진출과 상업적 성공은 이제 선수 개인의 몫일 뿐 모든 국민이 누리는 혜택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병역) 특례의 근거로 '선수 경력 보호'가 거론된다"며 "경력 단절은 이 땅의 모든 청년이 똑같이 겪는 문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방에서 수색과 경계 임무를 서는 청년장병들도 당연히 일하며 경력 쌓고 싶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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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 위에 봉투 또 봉투…"이걸 들라고?" 얌체 쓰레기탑 공분
종량제봉투에 다른 쓰레기봉투 여러 개를 테이프로 묶어 내놓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스레드에는 "이거 수거해간다면 거제시 대단한 거다. 이건 아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종량제봉투 위에 투명 비닐봉투와 종이봉투 등을 층층이 쌓아 올린 모습이 담겼다. 봉투 전체를 테이프로 여러 차례 감아 한 덩어리로 묶어 놓은 상태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저거 들다가 미화원분 허리 나가실 듯"이라며 우려했다. 다른 네티즌은 "자기 쓰레기를 남의 집 종량제봉투에 테이프로 덧붙이더라"며 비슷한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댓글에는 부적절한 쓰레기 배출 사례를 담은 사진도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나는 오늘 이거 봤어. 음식물 그득그득"이라며 일반용 종량제봉투 사진을 공유했다. 봉투 안에는 과일과 과일 껍질, 채소 등 음식물로 보이는 쓰레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거제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은 시가 공급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묶은 뒤 배출해야 한다. 일반쓰레기를 다른 봉투에 담아 종량제봉투 겉에 덧붙이는 등 정해진 배출 방법을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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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부여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등급…"건기식 업계 최초"
KGC 부여공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ZWTL) 검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7일 KGC에 따르면 이번 등급 획득은 기존 재활용 체계를 확대하는 동시에 처리하기 어려웠던 폐기물의 재활용 경로까지 확보한 결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는 UL 솔루션즈가 UL 2799 규격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에너지 회수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폐기물 전환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을 부여한다. KGC 부여공장은 폐기물 전환율 100%를 달성해 지난해 골드에서 올해 플래티넘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전체 폐기물 가운데 5%는 에너지 회수를 수반한 열처리 방식으로 처리한다.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물성 부산물인 '홍삼박'은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연간 순환자원량은 2024년 354톤에서 지난해 1765톤으로 약 5배 늘었다. 인삼 세척 등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슬러지(찌꺼기) 약 430톤도 퇴비로 전환해 토질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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