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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외벽이 '와르르'...포천서 붕괴 사고, 주민 30여명 대피
경기 포천시에서 빌라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시스와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쯤 포천시 선단동 한 빌라 외벽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건물 주변에는 외벽 마감재와 파편이 떨어져 안전 통제선이 설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2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 조치에 나섰다. 포천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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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달뫼IC 통행료 인하 요청…"주민 부담 낮춰야"
경기 남양주시가 포천-화도고속도로 달뫼IC 통행료 인하를 위해 운영사와 협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현덕 남양주 시장은 지난 2일 포천-화도고속도로 운영사 대표이사를 만나 달뫼IC 통행료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통행료 인하를 요청했다. 달뫼IC~화도JCT 구간은 약 2. 85㎞의 단거리 구간이지만 통행료가 1300원으로 책정돼 이용거리에 비해 부담이 크다는 주민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개 이상 고속도로를 연계해 이용할 경우 노선별 기본요금이 각각 부과돼 단거리 이용자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는 달뫼IC를 주로 이용하는 화도읍과 수동면 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행료 인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도읍·수동면 주민 7750명이 통행료 인하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사회의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최 시장은 화도·수동 지역 주민대표들과 함께 운영사 대표이사를 만난 자리에서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통행료 인하 등 실질적인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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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복지부, 중국군사기업 투자리스크 지적에... 기금본부 투자원칙 점검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중국군사기업(CMC) IPO(기업공개) 투자를 계기로 노후자산의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노출 관리에서 개선점을 찾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머니투데이 보도(☞[단독]국민연금, '美 전쟁부 블랙리스트' 中 AI장비기업 IPO 투자 참조)를 계기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평가가 국민연금 투자심의 절차에서 공식 검토돼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투자 원칙 검토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MC 지정 42일 뒤 국민연금 투자로 논란…국회서 지정학적 리스크 스크리닝 요구━ 2일 국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연금개혁 특별위 위원인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으로부터 국민연금의 투자심의 단계에서 지정학적·경제안보와 관련한 사전 스크리닝(선별) 기준 도입 등을 요구받고 개선책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치권에선 국민연금이 투자 운용 관련 지침 개정 등을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스크리닝을 검토하는 방안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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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수시 3365명 선발…논술전형 '한의예과·약학과' 확대
가천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인원은 총 4672명이며 이중 약 72%인 3365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 의예과만 실시했던 논술전형을 한의예과와 약학과까지 확대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신설했다. 또한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2가지 방식으로 산출해 지원자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는 기존 5배수에서 4배수로 축소했다. 수시전형은 크게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논술전형은 1036명을 논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실시한다. 인문·자연계열 논술고사는 기존 15문항에서 13문항으로 축소해 인문계열은 국어 8문항·수학 5문항, 자연계열은 국어 5문항·수학 8문항으로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80분이며, EBS 수능연계교재를 활용해 출제한다. 의예과·한의예과·약학과는 수학 8문항을 출제한다.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달라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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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받던 꿈나무, 이젠 은혜 갚는 프로로'... OK골프장학생 3기 조혜림, 최윤 회장에 손수 제작 '감사패' 깜짝 전달
대한민국 여자프로골프(KLPGA) 유망주들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해온 OK금융그룹 최윤 회장과 골프장학생 출신 선수 간의 따뜻한 미담이 필드 위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OK금융그룹은 1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프로암 대회 현장에서 OK골프장학생 3기 출신 KLPGA 조혜림(26)이 최윤 회장을 직접 찾아 손수 제작한 감사패를 깜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린 공식 프로암 행사 도중 조혜림이 최윤 회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기획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골프장학생 출신의 방문과 진심 어린 선물에 최윤 회장과 현장 관계자들 모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조혜림과 OK금융그룹의 인연은 8년 전으로 올라간다. 조혜림은 서현방통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8년, 여자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며 '세리키즈 장학금(현 OK골프장학생)' 3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당시 세리키즈 골프 장학사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 감독의 업적을 기리고 제2의 박세리를 육성하기 위해 OK배정장학재단이 만든 장학 프로그램으로, 박세리 감독과 최윤 회장이 참석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받았던 고교생 유망주가 어느덧 필드를 누비는 당당한 KLPGA 정규투어 프로선수로 성장해 결실을 안고 돌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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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8호선 연장 촉구 범시민 추진위' 출범…"마지막 기회 잡겠다"
경기 의정부 시민들이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요구하는 범시민 행동에 돌입했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2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10만명 시민 서명운동과 중앙정부 촉구대회 등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지난달 27일 지역 각계 대표가 참여한 긴급회의를 거쳐 구성됐다.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상공계, 법조계 인사 등 11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추진위원장은 고재은 시민 공감 대표가 맡았다. 추진위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은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과 관련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 결정예정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올라 있다. 이번에 반영되지 않으면 다음 검토까지 5년을 기다려야 한다. 추진위는 기자회견에서 인구 46만명이 넘는 의정부가 서울 도심으로 연결되는 광역철도망에 사실상 단일 축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산·민락지구 등 신규 개발지역 입주로 통행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광역교통망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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