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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창동 K엔터타운·고도규제 완화…강북을 서울 새 성장축으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창동·상암·동대문·여의도를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하고, 남산·북한산 일대 고도지구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후보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하는 '강남북 균형발전' 공약을 통해 강북 지역에 문화·콘텐츠 인프라를 집중 조성하는 '컬처노믹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정체된 강북 지역을 서울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권역별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에 따르면 우선 창동역 일대에는 2만 석 규모 공연장과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를 갖춘 '창동 K-엔터타운'을 조성한다. 상암 지구는 대관람차 조성과 월드컵공원 명소화,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직주락이 공존하는 도시로 재편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는 패션·뷰티 중심지에 엔터테크 산업을 결합한 'K-컬처창조타운'으로 조성한다. 여의도와 노들섬은 제2세종문화회관, 노들 글로벌 예술섬과 연계해 수변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 완화 대책도 내놨다. 남산과 북한산 일대 고도지구 높이 규제를 개선해 강북 스카이라인을 유연하게 개편하고, 모아타운 등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약 3500세대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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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오이디푸스'로 9년 만에 연극 복귀..."이번엔 '테베의 왕'"
배우 최수종이 9년 만에 연극무대에 선다. 11일 연극 '오이디푸스'(제작 ㈜수컴퍼니) 측이 주요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오이디푸스'는 인간의 운명과 진실, 선택의 아이러니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고전 비극을 바탕으로 한다. 치밀한 심리 묘사와 긴장감 있는 전개, 감각적인 무대 언어를 통해 강렬한 연극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월 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오이디푸스'의 주인공 오이디푸스 역에는 최수종과 양준모가 맡는다. 특히 최수종이 이번 '오이디푸스'로 2017년 연극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씨 이야기' 이후 약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게 되어 이목을 끈다. 드라마를 통해 수많은 역사적 인물을 연기하며 대중적 신뢰를 쌓아온 최수종이 극 중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여러 대하사극에서 '왕' 역할로 '사극의 왕'으로 알려진 그가 이번 '오이디푸스'에서도 왕 역할로 나서게 되어 흥미롭다. 양준모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비극적 영웅 오이디푸스의 내면을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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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박정희 앞 '각설이 타령' 불렀다 끌려가…"똥·된장 못 가려"
가수 조영남이 박정희 전 대통령 앞에서 두 번이나 '각설이 타령'을 개사해 불러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700회 특집에는 가수 남진, 조영남, 설운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가수 활동 때문에 군 입대를 연기했다가 군대에 갑작스럽게 입대하게 된 뜻밖의 사연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영남은 "세종문화회관에 김 시스터즈가 오면서 공연 사회를 보게 됐는데 노래를 해야 했다. 그때 '각설이 타령'이 유행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마침 공연 며칠 전 마포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가 있었던 직후라 '신고산이 와르르르 와우아파트 무너지는 소리에'라고 가사를 바꿔 불렀다"고 말했다. 와우시민아파트는 서울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대규모 현대식 아파트였으나, 1970년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공연 끝나고 나오니까 시청 직원들이 날 잡으러 왔다고 도망가라더라. 점퍼 입은 아저씨한테 잡혀갔다. 병역 기피로 걸려 재판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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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감성 굿즈' 13종 출시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담아낸 정원 특화굿즈 1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박람회의 대표 이미지와 색채를 가드닝 앞치마, 텀블러, 엽서, 티셔츠 등에 접목해 박람회 현장에서 경험한 정원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기획했다. 디자인 상품은 엽서(2종), 클립펜(3종), 금속뱃지(2종), 반팔티셔츠(1종), 가드닝 앞치마(2종), 텀블러(1종), 해치 피크닉매트로 구성됐다. 협업 상품은 원예 라인으로 원예 가위, 원예삽, 분갈이매트, 물조리개 4개 품목과 식물케어 라인으로 고농축 식물 영양제, 식물잎 전용 관리제 2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특화 굿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정홍보관(서울숲 군마상 인근), DDP 디자인스토어(온라인 포함),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세종문화회관점·관광플라자점에서 오는 10월 27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특화 굿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감동을 시민의 집 안으로 일상으로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굿즈로 시민과 관광객의 일상에 서울의 색을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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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서울광장 뮤지컬·주말 한강 오페라…서울시 야외공연 본격 개막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 전역에서 클래식·마술·뮤지컬 등 야외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 야외공연은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상설공연 △생활권 곳곳으로 찾아가는 거리공연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연계 공연 △광화문광장·한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형 야외공연 △서울숲·노들섬 등 나들이 명소에서 이어지는 기획공연 등을 진행한다. 서울광장에서는 야외 상설공연인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오는 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개막일 첫 공연에는 △오직목소리(아카펠라그룹) △신예영(가수) △로이킴(가수)이 출연한다. 이후에도 클래식·마술·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 등 시설도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시는 문화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 관람과 더불어 특별한 공연·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야금야금'을 올해에도 추진한다. 문화로 야금야금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 남산골 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총 8개 시립문화시설이 참여해 매주 금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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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서울 한 바퀴 돌까…서울시, 가족 문화행사 개최
서울시는 다음달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의정부지 등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5일에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26 남산골 어린이마을' 행사가 열려 전통놀이·공연·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운현궁에서는 퓨전국악·창작국악, 국악기로 듣는 동요 공연이 결합된 어린이날엔 운현궁에서 신나궁이 열린다. 남산 봉수대에서는 봉수의식 재현을 중심으로 마술·어린이 무예시범·체험 프로그램 등 남산 봉수대 어린이날 페스티벌이 열리고, 덕수궁 대한문에서도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수문장 교대의식과 전통무예 시연, 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상설전통문화 행사가 열리는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는 다음달 2일 조선시대 군사의례 '열무' 재현과 '승경도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포구락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체험과 저글링·마술 등 퍼포먼스 공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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