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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참피' 영향에 바닷가 강한 바람…물결 주의
월요일인 오늘(26일) 태풍 '참피' 영향으로 서해남부해상, 제주도해상, 남해바다, 동해바다 등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해남부해상, 제주도해상, 남해먼바다,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 5~4. 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 안팎으로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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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3·4호기 '계속운전' 결전의 날… 내일 원안위서 논의
수개월째 가동을 멈춘 부산 기장군 고리 3·4호기 원전의 계속운전 여부가 이르면 이달 결정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는 27일 제1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한다.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은 지난 15일 열린 제16회 회의에서 처음 상정됐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만 고리 3·4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고관리계획서는 원전에서 중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 전략과 관련 설비, 이행체계가 담긴 문서다. 설계수명을 넘긴 원전을 계속해서 안전하게 재가동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첫 관문으로 불린다. 원전 설비, 안전 기준 등 핵심 내용을 포함하는 사고관리계획서가 승인된 만큼 원자력계에서는 고리 3·4호기 계속운전이 연내 승인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계속운전을 신청한 국내 원전 중 처음으로 심의를 통과해 지난 4월 재가동한 고리 2호기의 경우 세 번에 걸친 심의 끝에 계속운전이 승인됐다. 당시 쟁점 중 하나가 고리 2호기의 방사선환경영향평가 허가서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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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살해' 그 끔찍한 범행 막을 수 있었을 텐데...국회서 잠든 안전 법안
서울 송파구 장모 살해 및 아내 납치 사건 이후 가정폭력 가해자 전자감독 강화 요구가 거세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가 범행 전 법원 접근금지 조치를 9차례나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가정폭력 가해자들에게 미리 전자발찌를 부착했다면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거란 주장이다. 해당 법안은 이미 여야에서 발의된 상태다. 그런데 아직 모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관련 법안은 양부남-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안, 이만희-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안 등 총 4건이 발의돼 소관 상임위 절차 등을 거치고 있다. 국민 안전 대책 법안 통과와 시행 지연으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관련 입법 전반으로 시선을 넓혀 보면 이런 상황이 더 뚜렷하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기준 22대 국회 발의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은 총 33건이다. 기존 접근 금지 조치를 강화하거나 고위험 가해자 격리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모두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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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김정은 방중, 한미동맹 일대 쇄신 계기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해 하루 동안의 일정을 소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지는 않았지만 당일치기 방문임에도 빡빡한 일정으로 북중 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북한의 지뢰도발로 대북 정책이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한미 동맹에서는 균열 조짐까지 나타난다. 김정은 방중을 외교안보정책을 재검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김정은 위원장은 새로 개통된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다. 신압록강대교는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왕복 4차로 다리로 지난 15일 정식 개통돼 북중 교류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올랐다.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북러 밀착에 대한 중국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북중 관계 복원과 경제협력 강화 전략과도 맞물린다. 이 과정에서 국내 정보당국은 국회 보고를 진행하면서 김정은의 중국내 면담 상대자를 정정하는 일도 있었다. 북한이 주변국과의 우호관계를 과시하지만 정작 남북관계는 지난달 지뢰폭발 사고 이후 미궁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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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세계 1위가 주차 사고라니!" 20세 천재 드라이버의 황당 실수... 후진하다 울타리 '쾅'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에서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천재 드라이버가 주차를 잘못해 황당한 사고를 냈다. 영국 모터스포츠 전문매체 모터스포츠닷컴은 25일(한국시간) "F1 챔피언십 선두인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20·이탈리아)가 미국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 승용차로 울타리를 들이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안토넬리는 올 시즌 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올라 있는 세계적인 선수다. 지난해 F1 무대에 데뷔한 어린 드라이버지만, 쟁쟁한 베테랑들을 제치고 세계챔피언 등극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실수를 저질렀다. 안토넬리가 주차 사고를 냈다. 사건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에서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토넬리는 미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팀 동료 조지 러셀(영국)과 함께 메르세데스의 홍보 영상 촬영에 나섰다. 그런데 안토넬리가 차량을 후진시키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러셀의 차량 옆에 주차하려던 안토넬리는 후진 도중 뒤쪽에 있던 나무 울타리와의 거리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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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314명 체포·경찰 53명 부상"…시위대 부상자 수 공개 안 해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하루 동안 1314명이 체포됐다. 시위대와의 충돌 과정에서 경찰 53명이 다쳤다. 시위대 부상자 수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AFP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프랑스 내무부 성명을 보도했다. 내무부는 시위 당일 경찰이 화재 75건에 대응했고 상점 24곳이 약탈당했다고 밝혔다. 로랑 뉘녜즈 내무장관은 전날 밤 사고 경위는 언급하지 않고 "2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설명했다. 툴루즈와 클레르몽페랑에서 각각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프랑스 전역에선 고물가·연료비 급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개최됐다. 프랑스 정부는 전국적으로 41만명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집계했다. 이번 시위는 열악한 교육 환경에 대한 불만으로 지난달 중순 파리 외곽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했다. 시위대는 교육 예산 증액과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일주일 전 시위에는 정부 추산 약 55만명이 참여했다. 당시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 인파에 섞인 약탈범이 상점과 공공시설을 공격하면서 소요 사태가 발생했고, 약 2700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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