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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무거워 못 떠, 6명 내려라"...승객 하차 요구한 저가 항공사
영국의 한 저가 항공 비행기에서 중량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일부 승객을 내리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1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지젯 여객기는 지난 11일 오전 8시 40분쯤 영국 사우스엔드 공항에서 스페인 말라가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조건과 활주로 길이로 인해 중량 제한이 적용됐다. 기장은 상황을 전하며 승객 6명이 하차하지 않으면 이륙할 수 없다고 했다. 하차 승객에게는 같은 날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무료로 제공하고 보상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켈리 웨일랜드(45)는 "기장의 안내를 듣고 농담인 줄 알았다"며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믿을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약 10분 만에 5명의 승객이 자발적으로 하차했다. 이들은 남은 승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렸다. 해당 항공편은 출발이 약 12분 지연됐다. 이지젯 측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중량 제한은 모든 항공사에서 안전을 위해 적용되는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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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엄마, 나도 노벨상 탈래요" 오픈런·매진사례 속출…대세 된 과학축제
"예약창 열리자마자 접속했는데 눈 깜짝할 새 매진됐어요. " "현장 대기하면 취소 표 받을 수 있나요? 아이 데리고 멀리서 왔는데…. " 지난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곳곳에 빠르게 '매진' 안내가 붙었다. 관람객들은 못내 아쉬운 표정으로 체험 공간 앞을 서성이며 "내일은 꼭 일찍 오겠다"고 다짐했다. 체험 공간에는 대형 백화점 유명 팝업 스토어를 방불케 하는 줄이 형성됐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수줍게 강아지 로봇과 사진을 찍는 아이들의 손에는 저마다 종이접기 작품과 키링이 들려있었다. 국내 최대 과학문화축제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축제는 전국 4개 권역(부산·대전·일산·전주)에서 지역별 축제와 연계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지는데, 곳곳에 인파가 몰려 '과학 대세론'을 입증했다. 기자가 지난 17일 찾은 '대한민국 과학축제 인(in) 대전'에도 예매에 실패해 현장 대기를 해서라도 입장하려는 가족 관람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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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다가오는데 유럽 하늘길 '비상'..."항공유 재고 6주치, 정상화 최대 2년"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중동발 에너지 위기로 유럽 항공유 재고가 6주치 정도 밖에 남지 않아 항공편 취소가 속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더라도 에너지 공급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이뤄지려면 최대 2년이 걸린다고 전망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인터뷰에서 "에너지 위기가 전세계 모든 나라에 영향을 줄 만큼 심각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아 있는 유럽 항공유가 6주치 정도 밖에 없다며 곧 항공편 취소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만약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도시간 항공편이 연료 부족으로 취소된다는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네덜란드 항공사 KLM은 다음달 항공편 160편을 감축할 계획이다. KLM은 항공유 가격 급등을 이유로 이 같이 결정했다면서 "재정상 일부 항공편 운항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이미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이 에너지 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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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인천공항 돌아온 롯데면세점, "매출 6000억원 확대"
롯데면세점이 17일 약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했다. 지난 2월 화장품과 향수,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 구역 사업자로 선정돼 이날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 라메르, 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해 브랜드 240여개를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6월 터미널2에서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종료한 뒤 약 3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영업을 개시해 최장 10년간 사업을 할 수 있다.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인천공항점은 출국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미널1·2와 탑승동 매장 등 모든 구역 일괄 영업을 개시했다. 리뉴얼은 향후 공항공사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상품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 '오프닝 페스타'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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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도 5월 유류할증료 최대 89% ↑…중·단거리 여행 부담도 커졌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도 5월 유류할증료를 역대 최고치로 인상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이날 5월 유류할증료를 대권거리별로 전달 대비 최대 88. 6%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운항거리별로 1~599마일인 △인천-후쿠오카·기타큐슈·오사카·다카마쓰·칭다오 △부산-후쿠오카·나고야·오사카·간사이 △제주-상하이·푸동 등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4월 25달러에서 5월 42달러(6만2000원)로 68% 인상된다. 600~1199마일인 △인천-도쿄(나리타)·오키나와·나고야·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이시가키지마·삿포로·타이베이·타이중 △부산-오키나와·도쿄·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삿포로·타이베이·타오위안·타이중 △청주-정저우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홍콩 노선은 이달 35달러(5만2000원)에서 다음달 66달러(9만8000원)로 88. 6% 오른다. 1200~1799마일인 △인천-클락·구이린 △부산-클락·세부·괌·울란바토르 노선은 58달러(8만6000원)에서 107달러(15만8000원)로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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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스피어, HANA Aero와 전략적 제휴·유통 계약 체결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은 우주항공 부품 및 정밀 가공 전문 기업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이하 HANA Aero)와 2036년까지 이어지는 전략적 제휴 및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우주항공 밸류체인의 구조를 직접 설계하고 관리하는 '전략적 SCM'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피어가 장기 협력이 가능한 핵심 파트너를 선별하고 구조화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HANA Aero는 알루미늄, 티타늄 등 초합금 소재를 사용하여 마이크로 단위부터 대형 사이즈까지 아우르는 항공우주 부품 정밀 가공 분야의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최첨단 장비를 통해 위성 및 우주 발사체용 툴(Satellite & Space Launch vehicle tools)을 제작 납품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Bell 412 최종조립 수출회사로서 글로벌 회전익 전문회사인 Bell Textron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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