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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현대차그룹 최초 원·하청 교섭 확정
현대제철이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원·하청 노사 교섭을 확정했다. 30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ITC(충남 당진), ISC(인천), IMC(경북 포항), IEC(전남 순천) 등 4개 자회사 노조는 전날 원·하청 교섭 관련 기본원칙에 서명했다. 지난 5월 22일 자회사 중 처음으로 ITC 노조가 교섭을 요구한 지 약 2개월만이다.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시행된 지난 3월 10일 이후 현대차그룹에서 하청 노조와 교섭 관련 원칙을 서명한 건 현대제철이 처음이다. '노란봉투법'에 따르면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도 '계약 외 사용자'로 규정된다. 원·하청 노사는 다음 달 초 교섭요구사실 공고 등을 거쳐 본 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교섭 의제로는 노동위원회가 현대제철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산업안전 부문이 우선 다뤄질 전망이다. 나머지 기타 현안들에 대해서도 노사 상호 의견을 들을 수 있다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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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2의 메타플랜트 잡아라"..달궈지는 현대차 미국 로봇공장 '유치전'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양산 공장 '로보틱스 아메리카'를 놓고 미국 남동부 주(州)들이 앞다퉈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현대차그룹이 목표대로 2028년 연간 3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경우 이 공장은 글로벌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양산 경쟁의 최전선에 서게 된다. 공장이 들어서는 지역도 태동기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다. 미국 테슬라가 자동차 생산라인을 로봇 전용으로 바꿔 '옵티머스' 초기 양산을 눈앞에 뒀고 중국 업체들도 생산 확대에 나섰지만 연간 수만대급 전용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는 곳은 아직 없다. 미국 내 각 주정부가 학습효과를 얻은 선례도 있다. 조지아주는 2022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유치하며 대규모 투자와 고용을 확보했다. HMGMA 부지에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등 계열사 공장이 함께 건립됐고, 인근에 국내 협력사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대단위 클러스터(복합단지)가 조성됐다. 완성차 공장 한 곳이 부품·물류 생태계 전체를 끌고 들어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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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공세' 중국 보고 있나...AI 올라탄 'K철강', 수출액 들썩
━철강업계 "AI 데이터센터용 강재 잡아라"…수출액 벌써 출렁━③철강사들 AI 시대 대비 조직 정비 AI(인공지능) 산업의 급성장은 국내 철강업계에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철강사들은 앞다퉈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 인프라용 강재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6일부터 '미래수요개발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 조직은 기존 신강재 연구 및 판매 조직 등을 묶어 AX(AI 전환) 관련 강재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데이터센터 △송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휴머노이드 등 5개 분야를 확정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변압기용 방향성 전기강판(GO), 송전탑용 특화강, 배터리케이스·팩·랙용 특화강, 엑츄에이터용 NO(무방향성전기강판), 고강도 내진 구조재, 트레이·서버랙용 PosMAC, 압력용기용 후판, 고온용 STS(스테인리스) 등이 꼽힌다. 신규 수요는 글로벌 IT(정보통신)기업와 공조업체, 가전업체 등과 협업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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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해도 내년에" 드디어 불황 탈출?...철강·석화 'AI 특수' 노린다
━[단독]'데이터센터 철강' 올해분 다 팔려간다…AI·로봇 올라탄 철강·화학━①철강과 화학의 AI 시대 진화 철강·석유화학이 AI(인공지능)의 뼈대를 만드는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랜 불황의 터널을 탈출하기 위한 키워드로 AI가 급부상하는 중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AI 기반 시설용 형강 제품 '디-메가빔(D-Mega Beam)' 주문량은 올해 연간 생산능력을 넘어섰다. AI 인프라 건설이 늘면서 디-메가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영향이다. 현재 신규 주문은 최소 2~3개월에서 늦으면 내년 납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메가빔은 후판을 용접해 제작하는 초대형 형강이다. 서버랙과 배터리, 냉각설비 등 고하중 설비를 지탱해야 하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반도체 공장과 첨단 물류센터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윤노 동국제강 형강영업담당 이사는 "기존 H형강과 디-메가빔을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는 전략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생산기지의 건설사에 디-메가빔 제안을 진행하고 있고, 해외기업의 국내 진출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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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AI 데이터센터용 강재 잡아라"…수출액 벌써 출렁
AI(인공지능) 산업의 급성장은 국내 철강업계에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철강사들은 앞다퉈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 인프라용 강재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6일부터 '미래수요개발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 조직은 기존 신강재 연구 및 판매 조직 등을 묶어 AX(AI 전환) 관련 강재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데이터센터 △송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휴머노이드 등 5개 분야를 확정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변압기용 방향성 전기강판(GO), 송전탑용 특화강, 배터리케이스·팩·랙용 특화강, 엑츄에이터용 NO(무방향성전기강판), 고강도 내진 구조재, 트레이·서버랙용 PosMAC, 압력용기용 후판, 고온용 STS(스테인리스) 등이 꼽힌다. 신규 수요는 글로벌 IT(정보통신)기업와 공조업체, 가전업체 등과 협업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데이터센터 냉각수 탱크, 반도체 공장용 특화강 등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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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데이터센터 철강' 올해분 다 팔려간다…AI·로봇 올라탄 철강·화학
철강·석유화학이 AI(인공지능)의 뼈대를 만드는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랜 불황의 터널을 탈출하기 위한 키워드로 AI가 급부상하는 중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AI 기반 시설용 형강 제품 '디-메가빔(D-Mega Beam)' 주문량은 올해 연간 생산능력을 넘어섰다. AI 인프라 건설이 늘면서 디-메가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영향이다. 현재 신규 주문은 최소 2~3개월에서 늦으면 내년 납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메가빔은 후판을 용접해 제작하는 초대형 형강이다. 서버랙과 배터리, 냉각설비 등 고하중 설비를 지탱해야 하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반도체 공장과 첨단 물류센터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윤노 동국제강 형강영업담당 이사는 "기존 H형강과 디-메가빔을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는 전략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생산기지의 건설사에 디-메가빔 제안을 진행하고 있고, 해외기업의 국내 진출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저가 공세와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철강업계가 AI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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