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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운영
전남 곡성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형 공공의료 서비스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하며 농촌 주민 건강권 보장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5일 목사동면 신전 1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병원이 마을 반경 5km 이내에 없는 의료 취약지를 직접 찾아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의료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는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진 8명이 참여했다. 특히 의료원장은 의과 진료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현장 중심 진료를 강화했다. 의료진들은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해 골밀도 검사와 체지방 측정 등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의과 진료를 진행했다. 구강진료는 물론 침·뜸·온열치료 등 한방진료도 병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건강버스는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버스가 직접 찾아가 진료와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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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첫 출발
전남 나주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을 시작으로 농업인 건강 복지 향상과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나주시는 15일 농식품부와 전남도,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에 보건 및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첫 운행은 남평읍을 향해 출발했다. 남평농협 주관으로 남평읍과 다도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남평초등학교 남평관에서 종합 진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기본 진료를 실시했다. 검안 서비스와 돋보기 제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의료 지원도 병행됐다. 나주시는 이번 남평 지역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마한농협, 9월 다시문평농협 등 연중 총 3회에 걸쳐 9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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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빠지는 약 아니다"… 체중계 숫자 넘은 위고비의 비밀
위고비와 같은 GLP-1 치료제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효과는 체중 감량이다. 하지만 최근 위고비를 둘러싼 논의는 '얼마나 빠지느냐'를 넘어서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비만 치료가 체중 관리에서 그치지 않고 건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근거가 바로 SELECT 연구다. SELECT는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서 당뇨병이 없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한 대규모 임상시험이다. 위고비는 심근경색·뇌졸중·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발생 위험을 20% 줄였다. GLP-1 비만 치료제가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를 임상적으로 입증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목할 점은 이 결과가 단순히 체중이 줄었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해석이다. SELECT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이미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이었다. 이들에게서 관찰된 위험 감소는 체중 변화와 더불어 혈당, 혈압, 염증 상태 등 대사 전반의 개선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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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걷기 열풍 이끈 '손목닥터9988'…만성질환 관리도 해준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서울시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손목닥터9988'을 확장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초기 '걷기 앱'에서 나아가 만성질환을 예측하고 BMI(체질량지수), 공복혈당 등 다양한 개인 지표를 종합해 암과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예측하는 종합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손목닥터9988의 이용자수는 280만명을 넘어섰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3명 중 1명(32. 6%)이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타 지자체의 걷기 앱과 비교하면 손목닥터9988의 참여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만 18세 이상 등록인구를 기준으로 경기도의 '기후동행 기회소득' 앱 이용자 수는 약 189만명(14. 4%), 부산시의 부산행복마일리지는 약 10만명(3. 53%), 경기 용인시의 '걸어용'은 약 1만9000명(1. 7%)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손목닥터9988가 시민 참여형 건강관리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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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동반질환 관리 16%에 불과…GLP-1 주사 등 권고돼"
국내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고혈압 등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지만 동반질환 통합 관리율은 약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의 전체 사망 위험은 정상인 대비 약 1. 55배에 달한다. 동반질환과 합병증 위험 예방을 고려해 GLP-1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수용체 작용체),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1) 억제제 등으로 치료할 것이 우선 권고된다는 게 전문가 제언이다. 류영상 조선의대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14일 서울시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2형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 변화와 국내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실태' 주제의 한국 노보 노디스크 미디어세션에서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은 여전히 불충분한 가운데, 환자의 절반 이상은 국내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은 고혈압(59. 6%), 고콜레스테롤혈증(74. 2%), 비만(52. 4%) 등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지만, 동반질환 통합 관리율은 15. 9% 수준에 그친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2021~2022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환자는 약 533만명,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인구는 약 1400만명"이라면서도 "당화혈색소(HbA1c)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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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프론티어랩스서 성장한 스타트업들…매출 50% '껑충'
CJ제일제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가 출범 5년 만에 식품 산업계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CJ제일제당의 인프라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하는 '윈윈(Win-win)' 구조를 확립했다는 분석이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프론티어랩스가 지난 5년간 협업해온 19개 스타트업은 첫 투자 시점 대비 현재 기준 평균 5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1년 출범 이후 5기까지 총 44억원의 투자가 집행된 결과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CJ제일제당의 사업 인프라와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을 검증했으며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산업 인사이트를 확보했다. CJ제일제당은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2023년부터 초기 투자금 상한을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높였고, 2024년에는 육성 기간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려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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