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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내 유조선 홍해 첫 통과에 "이재명정부 선제적 대응 결실"
호르무즈 해협에 갇혔던 우리 유조선이 처음으로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당이 "이재명정부 선제적 대응의 결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한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국 선박의 첫 홍해 통과는 이재명정부의 책임 있는 에너지 안보 국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이재명정부는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에너지 수급 안정에 나섰다. 공급선 다변화와 우회 운송을 동시에 추진하며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켜낸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김 대변인은 "호르무즈 봉쇄 위기 속에 불안을 키운 것은 야당의 입이고 에너지 안보를 지킨 것은 정부의 대응"이라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근거 없이 국민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국가 에너지 안보 위기를 부풀릴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수급 안정과 해상 안전을 동시에 이끌어낸 정부 대응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SNS(소셜미디어)에 "중동산 원유의 주 수송로였던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 전쟁으로 막히면서 대체로인 홍해 루트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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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기쁜 소식"…한국 유조선 첫 홍해 통과 전하며 "값진 성과"
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우리 유조선이 처음으로 홍해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처음으로 우리 선박이 홍해를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선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전쟁이 불러온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빈틈없는 준비로 국민의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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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미국 호르무즈 봉쇄 계속되면 홍해 봉쇄" 첫 경고
이란군이 미국의 해상 봉쇄가 지속된다면 홍해 무역을 차단하기 위한 군사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군 군사작전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알안비야 사령부의 알리 압둘라히 알리아바디 사령관은 성명을 내고 "침략적이고 테러적인 미국이 불법적인 해상 봉쇄를 지속하며 이란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봉쇄 조치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란의 강력한 군대는 페르시아만, 오만해, 그리고 홍해를 통과하는 그 어떤 수출입 활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군이 홍해 등 주요 해상 무역로의 추가 봉쇄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가 길어질 경우 이란이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을 동원해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12%가 통과하는 곳이다. 호르무즈 해협(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5% 통과)과 함께 글로벌 원유 공급망의 핵심 관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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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까지?" 기름길 다 막힐라…사우디, 미국에 '협상 복귀' 압박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도록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우회로인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가능성을 경계해서다.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12%가 통과하는 곳이다. 호르무즈 해협(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5% 통과)과 함께 글로벌 원유 공급망의 핵심 관문으로 꼽힌다.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국영방송 IRIB는 소셜미디어(SNS) X에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바브엘만데브 곧 시작?!"이란 글을 올리며 홍해 봉쇄 가능성을 경고했다. 에릭 메이어슨 스웨덴 은행 SEB 전략가는 "이란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자신들의 원유 수출이 막히면 사우디의 얀부 터미널(홍해 항구) 수출도 온전치 못할 것이라는 보복 선언"이라고 분석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후 동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연안에서 원유를 우회 수출해 온 사우디아라비아로서는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경우 원유 수출에 큰 타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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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보다 싼 휘발유가격, 정상인가
석유제품 가격 상한을 지정하는 최고가격제의 부작용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13일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93원으로 이란전쟁 발발 전 1700원선에서 약 17% 올랐다. 같은 기간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다. 세금이 석유제품 소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더라도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설정해 소비자들이 위기에 둔감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국석유관리원 통계에 따르면 최고가격제 이후 주유소 석유제품 판매가 오히려 증가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정유사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추경에 4조2000억원을 배정했는데 정유업계는 이달 말까지 최고가격제가 이어지면 손실 규모가 이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본다. 급기야 휘발유가 한국보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기현상도 빚어졌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휘발유 평균 가격은 이란전쟁 직전 갤런당 4. 7달러 수준에 머물다 이달 초 6. 1달러까지 올라갔다. 원화로 환산하면 리터당 2400원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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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막자 '홍해' 봉쇄 맞수?…이란 의미심장 트윗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 측이 대체 수로 중 한 곳인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1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 IRIB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X에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바브엘만데브 곧 시작?!"(Naval blockade of Iran? Bab al-mandeb Coming soon?!)란 짧은 글을 게시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시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미군은 이날 이란 해상에 대한 봉쇄를 공식화했다.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밤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란과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날 IRIB가 X에 남긴 게시물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뿐만 아니라 홍해 항로까지 봉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발신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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