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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출연 가수, 14세 소녀 살해 혐의 체포…차량서 훼손 시신 발견
미국 가수 d4vd(21·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가 14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은 이날 d4vd를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d4vd는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이며, 사건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송치될 예정이다. 앞서 LA 경찰은 지난해 9월 8일 d4vd 명의로 등록된 테슬라 차량 트렁크에서 심하게 훼손된 상태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7월 말부터 d4vd가 살던 저택 인근 도로에 한 달 이상 방치돼 있다가 보관소로 견인된 상태였다. 차량 보관소 직원이 이틀째 보관 중인 차량에서 악취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시신의 신원은 2024년 4월 실종된 LA 남동부의 레이크 엘시노어 출신의 에르난데스로 밝혀졌다. 그는 15번째 생일 바로 다음날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에르난데스는 발견되기 수 주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사인은 아직 알려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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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혼자 부딪혔다"더니…3살 아들 숨지게 한 20대 친부 검찰 송치
경기 양주시에서 3살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버지가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일 경기 양주시 옥정동 자택에서 3살 아들 B군을 학대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닷새 만에 숨졌다. 경찰은 병원으로부터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전달받고 B군의 부모를 긴급체포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과정에서 부부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 등을 통해 학대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이가 혼자 부딪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친모 C씨는 B군이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의료진에게 연명치료를 중단하겠다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법원은 지난 12일 증거 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당국은 기존 신고와 가정폭력 이력, 부모의 진술 및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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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수상한 '룸살롱 만남' 재력가…사기 혐의 인플루언서 남편이었다
경찰이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기 사건 수사를 재개한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2과는 오는 29일 인플루언서 A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A씨는 2024년 7월 자신이 모델인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점주들은 본사가 가맹점에 직접 교육한 강사진을 파견하지 않고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모집한 강사를 배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필라테스 기구를 시중 가격보다 비싸게 구매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고소장을 접수한 강남서 수사1과는 같은 해 12월 A씨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수사2과도 점주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피고소인의 소재 불명으로 지난해 10월 수사 중지했다. 경찰은 최근 해당 피고소인의 소재를 파악한 후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한 코스닥 주가 조작 사건의 피의자 이모씨 아내다. 이씨는 재력가로 알려져있다. 이씨는 강남서 수사 1과 팀장이었던 B 경감과 경찰청 C 경정에게 아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해달라고 청탁한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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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도 안 난 '2개월 아기'에 떡국 먹여…학대 정황 SNS 올린 친모
치아도 나지 않은 생후 2개월 아기에게 떡국을 먹이는 등 학대 의심 정황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에 올린 30대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인천 서구 자택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 B군에게 떡국을 먹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아기가 사용하는 숟가락으로 보이는 도구와 떡국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그 나이 땐 분유만 먹여야 한다", "이건 아동학대 행위" 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아들 얼굴에 상처가 난 사진 등도 SNS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학대 정황을 의심한 일부 누리꾼이 관련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인천 서구는 경찰과 함께 현장 출동해 A씨와 B군을 분리 조처했다. 인천가정법원은 경찰 의견을 받아들여 A씨에게 오는 20일까지 아들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물리적 학대나 방임 등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발달 상태에 맞지 않는 음식을 강제로 먹인 것 등이 학대라고 판단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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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2' 기다렸는데…주연 조진웅 '소년범' 논란에 결국 여름 편성 제외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이 올 여름 편성에서 제외됐다. 17일 OSEN에 따르면 조진웅이 주연인 tvN '두번째 시그널은 오는 6월과 하절기 편성표에서 최종 제외됐다. 빈 자리에는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 시즌1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파친코'가 tvN에 편성이 확정된 것은 맞지만 정확한 방송 날짜와 시간대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tvN은 '두번째 시그널'의 편성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tvN 20주년에 맞춰 기획된 드라마인 만큼 올해를 넘기지 않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내부에서는 올 하반기나 연말까지 방영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인 '두번째 시그널'은 지난해 8월 촬영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다. 조진웅을 비롯해 김혜수, 이제훈 등 주연 배우들이 10년 만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조진웅에게 소년범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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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나이? 전문가 "제도정비 더 중요"vs 시민 "요즘애들 영악해"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과 관련한 전문가 공개포럼이 마무리되고 시민참여단 숙의토론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단순히 촉법소년 처벌 강화보단 예방책, 교화 방식 등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지만,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이다. ━ 논의 주제 확장은 긍정적. "사회 무관심 벗어났다" ━1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성평등부는 오는 18~19일 충북 청주시와 서울에서 각각 시민참여단 촉법소년 연령 숙의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주에서는 비수도권 거주자 100여명이, 서울에서는 수도권 거주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참여자들은 전문가 발표를 듣고 분임 토의에 나선다. 정부는 숙의 전·후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여론이 어떻게 변화했는 지 조사한다. 전문가 발표는 △촉법소년 제도 현황 △연령 조정 이슈 △관련 정책 대안으로 진행된다. 성평등부와 전문가들은 그동안 공개포럼을 통해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논의도 단순히 연령 조정뿐 아니라 예방과 대책으로 확대됐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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