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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절반이나 바꿨다' 염경엽 감독 "이기고 오겠습니다" [준PO3 현장]
"핵심은 타선이다. " 벼랑 끝에 몰린 LG 트윈스가 대폭 달라진 타선을 선보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에서 직전 경기와 비교해 절반에 가까운 4명의 타순을 바꿨다. 1번 박해민(중견수)을 필두로 오지환(유격수)-오스틴(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문정빈(1루수)-문성주(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18일 2차전에서 7번이던 오지환이 2번으로, 송찬의는 2번에서 4번으로, 문정빈은 4번에서 6번으로 타순이 변경됐다. 우익수로는 이재원 대신 문성주가 7번타자로 나섰다.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문성주에 대해 "타격 파트와 전력 분석에서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고 해 선발로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번 타순은 이번 준플레이오프뿐 아니라 정규시즌 때도 고민이었는데 (오)지환을 한 번 올려보는 게 어떠냐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며 "송찬의는 문정빈보다 타격감이 좋은 것 같아 타순을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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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7타수 1안타' 홍창기 '끝내' 선발 제외→오지환-문성주가 나선다! 벼랑 끝 LG 라인업 전격 공개 [준PO3 현장]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LG 트윈스가 안방 잠실에서 반격을 노린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염경엽(58) 감독이 홍창기(33)를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LG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1차전에서 1-5, 18일 2차전에서 3-6으로 패한 LG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다. 이날 패할 경우 올해 마지막 잠실 홈경기로 시즌을 마감한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오지환(유격수)-오스틴 딘(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문정빈(1루수)-문성주(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39). 가장 눈에 띄는 건 출루왕 출신의 홍창기의 선발 라인업 제외다. 올 시즌 후 FA를 앞둔 홍창기는 정규시즌 128경기 타율 0. 239(415타수 99안타) 33타점 69득점 OP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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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치고 왜 울어?" 5타수 5삼진 잠실 빅보이, '멘탈' 시험대 다시 오르다
"홈런 치고 울려고 하더라고요. " 지난 5월 7일 잠실구장이었다. 염경엽(58) LG 트윈스 감독은 이재원(27·LG)에 대해 취재진에 이렇게 말했다. 이재원은 전날인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2회말 선제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18일 만의 1군 복귀 첫 타석, 그리고 상무 입대 전인 2023년 10월 14일 두산전 이후 무려 935일 만에 쏘아올린 대포였다. 염 감독은 "어제는 (이)재원이가 한 게임 해줬다"고 칭찬하면서도 "그런데 홈런을 치고 울려고 하더라. 막 좋아서 신나 해야지. 그래야 승부 근성도 생길 텐데. 멘탈이 강한 편이 아니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나름대로 마음 고생을 했다는 뜻이다. 그 홈런으로 재원이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그런 이재원이 이번 KIA 타이거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1차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성영탁과 8구 대결 끝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튿날인 18일 2차전에서는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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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12승 양현종 대신 ERA 7.71 시라카와라니! KIA 파격 선발 카드 '왜' 나왔나... 벼랑 끝 LG, 'WC 영웅' 카라스코로 총력전 예고
가장 빨리 끝낼 수 있는 경기에서 최선의 선발 카드를 쓰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가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단 1승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베테랑 양현종(38) 대신 시라카와 케이쇼(25)라는 파격적인 선발 카드를 내세웠다. KIA와 LG 트윈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3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시라카와와 카를로스 카라스코(39)를 예고했다. 예상 밖의 선택이다. KIA는 지난 17일 1차전에서 5-1, 18일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역대 5전 3선승제 준PO에서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PO에 진출한 것은 9차례 중 7차례로 77. 8%에 달한다. 당장 3차전에서 승리하면 15년 만에 나선 준PO에서 구단 역사상 첫 시리즈 승리를 거둔다. 또한 25일부터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PO를 앞두고 무려 4일의 휴식일까지 확보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감독이 꺼낸 카드는 양현종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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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 투수' 몸값 더 폭등한다→근데 왜 사령탑은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말했나 [준PO2 현장]
선을 넘는 혹사가 아닌 이상, 어느 선수나 경기에 뛰길 원하는 게 당연지사. 그런 자신을 믿고 기용해주는 사령탑에 그저 감사의 마음뿐일 터다. 하지만 사령탑은 오히려 연신 "미안하다"고 했다. KIA 타이거즈를 이끌고 있는 이범호(45) 감독, 그리고 가을야구에서도 마무리 투수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전상현(30)의 이야기다. KIA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앞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1로 승리한 KIA는 안방에서 2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KIA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77. 8%(역대 5전 3선승제 준PO 1·2차전 승리 팀 기준 9차례 중 7차례 통과)를 잡으며, 플레이오프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KIA는 1회에만 LG 선발 임찬규를 공략하며 5득점을 올렸다. 1사 후 박재현의 안타와 도루,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해럴드 카스트로의 선제 적시타를 시작으로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까지 네 타자가 연속 적시타를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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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 또 오면 어쩌나" 새 빚투 막아도...'강제 청산' 공포 째깍째깍
━빚투 막아도 위험은 그대로?…급락장에 숨은 '반대매매' 공포━금융당국이 '빚투'(빚내서 투자) 억제에 나선 가운데 최근 증시 급락 등 변동성 확대로 기존 신용융자의 반대매매 위험이 새로운 시장 불안 요인으로 부각됐다. 오는 19일부터 특정 종목에 신용융자가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막는 조치가 시행되지만 이미 쌓인 빚투의 위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주가가 추가 하락하면 기존 대출에서 반대매매가 발생해 증시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과 증권사들이 새로 늘어나는 빚을 억제하는 것과 별개로 기존 신용융자의 위험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새 빚투는 막지만 기존 위험은 그대로…규제의 딜레마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증시 급락에 대응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증권사 등 금융회사에 무분별한 신용공여를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과도한 부채와 신용에 의존한 투자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고객 보호와 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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