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집중호우 더 위험" 지역 노후 저수지, 디지털 기술로 지킨다
집중 감시 체계에서 벗어난 '노후 저수지'는 집중호우 시 수위 조절이나 누수 및 균열 모니터링이 어렵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디지털 기술 기반 노후 저수지 재해 감시 시스템을 개발해 실증했다. 건설연은 환경연구본부가 경남 밀양 인목상 저수지에 노후 저수지 재해 감시 및 비상 대응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규모 노후 저수지는 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육안 점검을 중심으로 관리한다. 다만 이 방법으로는 관리 대상에 비해 현장 점검 인력이 부족한 지자체가 신속하게 확인하기 어렵다. 노후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급상승, 누수, 균열 등이 있다. 또 수문이 없거나 방류 기능이 제한된 저수지의 경우 우기·건기에 따른 별도의 수위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밀양 청도면 인목상 저수지를 대상으로 저수지 수위, 제체(제방이나 댐의 본체) 및 사면 상태, 현장 영상정보를 통합 분석해 재해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대응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주인 세상 떠나고 돌연 사라진 '멋진이'…대문에 붙은 편지 한 장의 반전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대형견 '멋진이'가 주인이 세상을 떠난 이후 새로운 가정에 입양돼 '대견이'라는 새 이름으로 두 번째 삶을 시작했다. 최근 경기 용인시 한 주택 대문에 편지 한 장이 붙었다. 작성자는 대형견 '멋진이'의 새로운 가족이었다. 그는 "멋진이는 지난 5월 28일 경상남도 함양 산 속의 새로운 집으로 이사갔다"며 "함양까지 가는 2시간 30분 동안 2~3번 낑낑댔을 뿐 멀미도 하지 않고 무사히 잘 도착했다. 그래서 이름도 '대견이'로 바꿨다"고 전했다. 입양되기 전 '멋진이'는 90세 어르신과 함께 살고 있었다. 연로한 할머니의 체력으로는 대형견의 산책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마당에만 갇혀 지내는 멋진이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앞집 부부는 5년 동안 매일 새벽 멋진이를 데리고 나갔다. 혹여나 다른 이웃들이 덩치 큰 멋진이를 무서워할까봐 사람이 가장 적은 시간에 뒷산을 돌았다고 한다. 덕분에 멋진이는 상쾌한 공기를 맘껏 마실 수 있었다. 앞집 부부는 17년간 달마시안 '달마'와 '시안'이를 키운 경험이 있어 대형견 돌봄에 익숙했다.
-
진주 음식점 화재…LPG 밸브 교체 작업 인부 2명 병원행
경상남도 진주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쯤 경남 진주시 신안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LPG 밸브 교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완진된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LPG 탱크 밸브 교체 작업 중 누출된 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다.
-
LG전자, 기능성 소재 '연간 6500톤' 생산능력 확보…B2B 강화
LG전자가 B2B(기업간거래) 주력 사업으로 육성 중인 기능성 소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능력을 끌어올린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유리 파우더 기반 기능성 소재인 'LG 퓨로텍(LG PuroTec™)'과 '이지클린(Easy-Clean) 법랑' 생산라인을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퐁 생산라인은 부지 3200㎡(약 970평) 규모의 전용 공간에 구축됐으며 연간 약 2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LG전자는 경상남도 창원의 'LG 스마트파크'에서도 연간 약 4500톤 규모의 기능성 소재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이퐁 생산라인 가동으로 창원과 하이퐁을 합쳐 연간 총 6500톤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창원과 하이퐁의 생산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와 생산계획에 맞춰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납기 대응력을 높여 B2B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LG 퓨로텍은 플라스틱, 페인트, 고무 등의 자재에 소량 첨가해 미생물로 인한 오염을 억제하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다.
-
산림청, 수목원·식물원 10선 추천…도심 더위 식힐 숲캉스 제안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에어컨 대신 울창한 숲과 나무 그늘, 여름꽃이 어우러진 수목원과 식물원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숲캉스'를 제안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수목원과 식물원은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자생식물을 보전하는 공간인 동시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산림 치유 공간이다. 현재 전국에는 73곳의 수목원·식물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산림청은 이 가운데 여름철 방문하기 좋은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추천 명소에는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춘천), 경상남도수목원(진주), 구례수목원(구례), 기청산식물원(포항), 미동산수목원(청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안양), 신구대학교식물원(성남), 일월수목원(수원), 천리포수목원(태안), 한택식물원(용인) 등이 포함됐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227종의 수국과 태산목, 플록스 등 다채로운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택식물원은 축구장 93개 규모의 숲과 수생식물원, 바오밥나무 등 이색적인 식물 경관을 만날 수 있다.
-
반도체 열제어 스타트업 '쿨스',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선발
반도체 접합·방열·계면 열제어 딥테크 스타트업 쿨스(대표 조진현)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센터 15기 혁신창업기업에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2026년 설립된 쿨스는 경상남도 창원에 본사를 둔 반도체 열제어 전문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조진현 쿨스 대표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학·석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열전달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전자 VD사업부에서 28년간 열관리를 책임진 기술직 최고임원(Technology Master)을 지냈다. 회사의 대표 기술은 AI(인공지능)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서멀클러치(Thermal Clutch)'다. 서멀클러치는 HBM 본딩장비의 냉각 방식을 기존 공기제트(대류)에서 고체 직접접촉(전도)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이 방식으로 접합 1회당 냉각 시간을 약 4초에서 0. 5초로 단축하고, 본딩장비 생산성을 최대 3배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다이를 높이 쌓을수록 반복 가열되는 최하부 접합부의 누적 열노출도 약 85% 줄여, 고단 적층 HBM의 수율·신뢰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입력하신 검색어 경상남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경상남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