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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쌍끌이에 코스피 급락공포 탈출…6700대로 반등
코스피 지수가 27일 반도체주 추가 급락 공포를 딛고 6700대로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 매도물량을 개인·기관이 받아내면서 하방을 지지했다. 대내외 변수가 산적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번주 예정된 실적·금리 향방에 쏠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 13포인트(0. 97%) 오른 6755. 75에서 장을 마쳤다. 6806. 27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급락, 개장 89분 만에 6557. 39까지 내린 뒤 반등했다. 한국거래소에서 개인이 1조9792억원어치, 기관이 858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2조89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매수, 외국인이 매도로 일관한 가운데 기관이 장중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SK하이닉스가 전일 대비 5만7000원(3. 24%) 오른 181만6000원, 삼성전자가 4500원(1. 80%) 오른 25만4000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의 지수상승 기여분은 75. 62포인트로 추산됐다. 양대 반도체주가 상승·하락 전환을 거듭하자 지분 연계종목에선 매수세가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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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도 규제 돌입…'매일 레버리지 배율 조정'이 보완책 선례 될까
홍콩 금융당국이 레버리지·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과열되자 레버리지 배율을 매일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제에 나섰다. 우리나라의 경우 규정상 수익자총회를 거쳐야 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우리 금융당국도 홍콩사례를 주목하고 있어 향후 추가 보완책을 정비할 때 중요한 선례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홍콩 금융당국의 레버리지·인버스 ETF 규제 관련 도입 배경과 세부 규정사항 등을 파악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세부 내용을 알아본 이후 우리나라에도 적용 가능한 방안인지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가 과열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유연한 레버리지 구조'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최대 ±2배인 기존 상한 안에서 레버리지 배율을 매일 조정하게 된다. 2배 수익률을 기대하던 상품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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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동시에 중국 시총 '1위'...5배 뛴 창신메모리, 이유 있는 폭등
중국 DRAM 대표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27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65. 82% 폭등하며 단숨에 중국 본토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AI 메모리 호황과 거래 가능한 물량 부족,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한 중국 유일의 DRAM 상장사라는 희소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중국 주요 경제매체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증권거래소 기술특례시장 '커촹반'에 정식 상장한 창신메모리는 공모가 대비 465. 82% 뛰었다. 이로써 시가총액은 약 3조2800억위안(약 712조2500억원)에 달했다. 시총 기준 공상은행(ICBC)을 제치고 중국 본토 A주 전체 1위 기업이 됐다. 커촹반은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해 첫 5거래일간 가격제한폭을 적용하지 않는다. 급등세를 제한할 장치가 없었던 만큼 매수세가 그대로 주가에 반영됐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최대 DRAM 설계·생산 일체형(IDM) 기업이다. 2016년 설립 이후 기존 선두 업체가 거쳐온 기술 단계를 일부 생략하고 최신 공정을 곧바로 개발하는 '세대 건너뛰기 전략'을 통해 4세대 공정 양산과 DDR5·LPDDR5X 등 최신 제품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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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레버리지·인버스 배율' 매일 조정…글로벌 확산하나
한국 증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금융 허브인 홍콩이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대한 규정을 개정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투자 열풍과 함께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급증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긴급 제동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7일 외신을 종합하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지난 24일 내놓은 레버리지·인버스(L&I) 상품 규정 개정안은 기존의 고정 레버리지 배율 구조에서 벗어나 시장 상황에 따라 목표 배율을 매일 조정할 수 있는 변동 레버리지 구조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운용 유연성을 높여 시장 안정을 강화하는 취지다. ━홍콩 하닉 2배 레버리지, 고점대비 75% 빠져━SFC는 해당 상품의 경우 매일 장 마감 후 다음 거래일 레버리지 배율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는 '당일 성과'를 목표로 설계된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구조적 특성을 투자자들에게 이해시켜 투자 과열을 막겠다는 의도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기초자산의 당일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박스권 장세에서 장기 보유하면 원금 자체가 줄어드는 등 손실 커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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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755.75 반등 마감…개인·기관 '쌍끌이 매수'
코스피가 27일 개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6700선을 회복했다.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며 외국인 투자심리를 제약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AI(인공지능) 서밋에 따른 국내 반도체주 수혜 기대감과 중국 창신메모리(CXMT) 상장에 따른 수급 공백이 엇갈리면서 증시가 소폭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 13포인트(0. 97%) 오른 6755. 75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248. 88포인트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를 통틀어 개인이 2조2202억원어치, 기관이 82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3조8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SK하이닉스가 전일 대비 5만7000원(3. 24%) 오른 181만6000원, 삼성전자가 4500원(1. 80%) 오른 25만4000원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상승·하락 전환을 반복하는 양상을 이어갔다. 증권가에선 이날 CXMT의 상하이 증시 상장이 수급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CXMT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 오전거래에서 공모가 대비 53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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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최대실적인데…금투교육엔 이익 0.002%, 교육도 부실 평가
증권사들이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지만, 지난해 금융투자교육에는 연간 실적의 0. 002%만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등 고난도 파생상품 투자가 대중화되며 금융투자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대형 증권사들의 교육 투자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의 온라인 교육 역시 2~3년에 한 번 개편돼 시시각각 변하는 자본시장 제도와 상품 내용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주요 증권사의 금융투자교육 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KB·NH투자·신한투자·메리츠·키움·하나·대신증권)은 총 2억100만원을 출연·기부했다. 이는 연간 당기순이익(9조102억원)의 0. 002% 수준으로, 지난해 1분기 실적(2조551억원)의 0. 01%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신한투자증권의 금투교육 집행금액이 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증권(4600만원), 한국투자증권(3000만원), 삼성증권(27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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