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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韓 반도체 업황 정상화 시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와 무디스(Moody's)가 내년 한국 정부 예산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피치는 반도체 업황이 정상화되면 재정적자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일시적 세수 증가를 잠재성장률 반등으로 연결해야 한단 제언이다. 피치는 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2027년 정부 예산안의 재정성과가 기존 예상보다 강할 것(Stronger fiscal outcomes than previously expected)으로 전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 9%에서 내년 0. 1%로 개선되고 통합재정수지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1. 9%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재정수지가 크게 개선(significant improvement in fiscal performance)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국가채무비율은 48. 3%로 피치의 기존 전망인 51. 7%를 하회해 종전보다 안정적인 경로(more favourable debt trajectory)로 예상했다. 특히 미래대응기금이 경기변동에 따른 재정수입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고 AI(인공지능)·반도체 등 전략산업 투자가 생산성과 성장 잠재력을 높여 고령화·저출생에 따른 중기 성장 제약을 완화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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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핵심 엄지성, 대부분 벤치에" 스완지 감독 전술에 현지 혹평... 결과도 대실패 "이런 식으론 못 이겨"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한국 축구대표팀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경기 대부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소속팀은 완패했고, 현지 매체는 답답한 경기 운영과 엄지성의 늦은 투입을 함께 짚었다. 스완지는 9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6~2027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한 스완지는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웨스트햄과 승점이 같은 가운데, 이번 패배로 1위에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이날 엄지성은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약 12분을 뛰는 동안 드리블 돌파 1회와 지상 경합 1회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33%에 그쳤지만, 키패스 1회로 동료의 슛 기회를 만들었다. 앞서 엄지성은 리그 3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서 85분, 4라운드 왓퍼드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경기 모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직전 렉섬전에서는 53분을 뛰었고, 이날은 출전 시간이 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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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특별법 밑그림 짠다…전력·인허가 특례 기준 본격 논의
정부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인정 범위부터 전력·인허가 특례까지 구체적인 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내년 3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AIDC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를 좌우할 하위법령 설계를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AIDC 특별법 하위법령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9일 공포된 AIDC 특별법은 2027년 3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하위법령의 핵심은 특별법에 담긴 지원과 특례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정하는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인정 범위 △구축·운영 신고 △인허가 일괄처리와 시설 특례 △전력 관련 특례 △특구 지정 절차와 지원 사항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를 어떤 시설까지 인정할지는 향후 법 적용과 지원 대상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전력 관련 특례와 인허가 일괄처리 역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의 구축 기간과 사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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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7년 유·청소년 체육활동 예산안 확대로 건강한 성장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가 "2027년 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예산안이 1839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6년 본예산 1198억 원 대비 641억 원(53. 5%) 늘어난 규모이며, 특히 일반 유·청소년 대상 지원 예산안은 전년 대비 약 4배(318. 6%) 증가했다. 유·청소년기는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주요 생애 주기지만, 우리나라 유·청소년의 신체활동 수준은 다른 연령 및 권장 수준 대비 크게 부족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체육활동 참여 지원 확대가 필요했다. 이에 문체부는 2027년 예산안을 통해 유아 및 종목별 스포츠 프로그램 등 일반 유·청소년 대상 체육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다양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스포츠 강좌이용권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및 강좌이용권 등 장애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유·청소년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단체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 프로그램 수를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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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vs리버풀' 개봉박두, UCL 선발 출전 확정적... 시메오네 감독 "9번 공격수 사실상 전멸"
이강인(25)이 꿈의 무대 선발 출격이 사실상 확정적인 분위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결전을 앞둔 가운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팀 내 최전방 공격수들의 연이은 이탈과 컨디션 난조를 토로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아틀레티코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앞서 스페인 매체 '아스' 안필드에서 열린 시메오네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날 최전방 9번 공격수 자원들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알렉산더 쇠를로트는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상태다. 90분이든, 60분이든, 20분이든 현재 팀에 없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중요한 선수인 만큼 조속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영입된 조너선 데이비드에 대해서도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직전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이적 사가를 벌인 훌리안 알바레스에 대해서는 "아직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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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주택공급 금융지원 매주 점검…"21개 과제 중 12개 완료"
금융당국이 8·13 부동산 금융대책의 주택공급 지원 과제 이행 상황을 매주 점검한다. 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기자본비율 규제는 주거사업장에 한해 2년간 유예하고, 증권업계는 연내 2조1000억원 규모의 자체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오후 전요섭 금융정책국장 주재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8·13 금융 종합대책의 공급부문 세부과제 21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전체 21개 과제 가운데 12개는 지난달 조치를 마쳤다. 완료된 과제에는 △PF 보증 공급 확대 △보증수수료 인하 △주거사업장 보증비율 확대 △이주비대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산정방식 개선 등이 포함됐다. 금융권과는 이주비대출 등을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예외로 인정하기 위한 협의도 마쳤다. 주거사업장에 적용할 예정이던 PF 자기자본비율 규제는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2년간 한시 유예한다. 금융위는 금융·건설업계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이달 중 세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부실률이 높은 비주거사업장은 2027년 예정대로 규제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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