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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한푸" 틱톡서 퍼지는 황당 주장…서경덕 "엄연히 다른 의상"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한복이 중국의 전통의상 '한푸'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잇따라 게시되면서 한복에 대한 관심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경복궁 등 한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한푸를 입고 다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복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한복은 고구려 벽화에도 남아있는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상·하의가 구분되는 투피스 형태이고, 한푸는 원피스 형태로 엄연히 다른 의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서도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고 명확히 소개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 수년간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한복이 중국 한푸에서 유래했다는 '문화 공정'을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펼쳐 왔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과거 중국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이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했던 사례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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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아동정보보호법 위반 소송 4억달러에 합의…역대 최대 규모
틱톡이 아동의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는 혐의로 제기된 소송을 끝내기 위해 미국 정부에 4억달러(약 550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 관계사들이 이 같은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보호법(COPPA) 위반 사건에서 이뤄진 합의로선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24년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당시 미 법무부는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13세 미만 이용자 수백만 명에 관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주장하면서 개인정보 소송을 제기했다. 틱톡이 2000년에 제정된 연방법인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의 수십 개 주정부는 같은 법을 근거로 메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미국 정부에 제재금을 지급한 다른 기업으로는 구글과 에픽게임즈가 있다. 구글은 2019년에 1억7000만달러를 지급했고, 에픽게임즈는 2022년에 2억7500만달러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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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서 300만대 리콜…도어 손잡이·주행보조 결함
테슬라가 중국에서 매립형 전자식 도어 손잡이와 운전자 주의력 모니터링 시스템 결함을 이유로 약 300만대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매립협 전자식 도어 손잡이에 대해 "심각한 차량 충돌이 차량의 저전압 시스템을 고장 나게 할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저전압 시스템 고장은 도어 손잡이 작동에 영향을 미쳐서 탑승자의 신속한 탈출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다. 테슬라는 “탑승자가 신속하게 문을 열고 탈출하는 데 지장을 받을 수 있고, 차량 외부에 있는 구조 인력이 구조 활동을 하는 것도 방해할 수 있어 안전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3월4일부터 2026년 4월29일까지 생산된 일부 수입 차량과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포함해 모델 3, 모델 Y, 모델 S, 모델 X가 리콜 대상이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의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리콜도 함께 발표됐다. 이 시스템은 부분 자동화 주행 기능을 사용하는 동안 운전자가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언제든지 조향과 제동을 넘겨받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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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구인난+인건비' 골머리…AI 관제로 '비용+입맛' 잡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외식업계의 자동화는 그동안 홀과 계산대에 머물러 있었다. 키오스크와 포스(POS), 서빙 로봇이 보편화된 것과 달리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은 주방은 여전히 자동화의 사각지대였다. 매장마다 조리법이나 손맛 기준이 제각각이라 자동화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리키친랩이 최근 LG전자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프리키친랩은 자동볶음기, 튀김로봇, 자동면삶기 등 제조사가 제각각인 주방 기기들을 소형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모듈로 연동하는 통합 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점주는 태블릿 화면 하나로 주방 내 모든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제어할 수 있다. 나아가 주문 접수부터 매출 데이터, 조리 진행 현황까지 하나로 묶어 현장의 불필요한 반복 업무를 줄이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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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빈자리보다 강했던 남은 여섯의 결속 [뉴트랙 쿨리뷰]
같은 앨범이 다섯 장 떠 있다. 오류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 영리한 배려다.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더 신 : 블리스)를 음원 플랫폼에서 찾아보면 표지는 같고 상단 제목의 색만 다른 앨범들이 나란히 나타난다. 노란 글씨의 앨범에는 여섯 곡만 담겼다. 흰색은 한국어, 주황색은 일본어, 빨간색은 중국어, 초록색은 영어 버전이다. 각 언어판에는 '속보', '사랑의 잔해', '최후의 순간', '가려진 진실' 등 네 개의 내레이션 트랙이 추가돼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전작 'THE SIN : VANISH'(더 신 : 배니시)는 여섯 노래 사이에 다섯 개의 내레이션을 끼워 넣었다.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 사건을 탐사보도처럼 풀어낸 발상은 독특했지만 설명이 음악보다 앞서면서 듣는 이의 상상력을 제한했다. 곡에 몰입할 만하면 다시 등장하는 목소리 탓에 음악이 서사를 위한 배경음처럼 밀려나는 순간도 적지 않았다. 이번 분리가 당시 반응을 의식한 결과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노래만을 위한 자리를 만드니 듣기가 한결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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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차량용 개인정보…다른 제조사는 어떻게 처리할까
해외 차량 제조사의 국내 진출이 늘어나고 커넥티드카(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해 각종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차량)처럼 민감 정보를 사용하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제조사의 개인정보 처리·이전 방식이 새 이슈로 떠올랐다. 지커가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으로 이전한다고 규정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검토 대상이 된 가운데 같은 논란에 휩싸였던 중국 브랜드인 BYD가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관심을 끌고 있다. BYD는 지난해 1월 한국 진출 당시 개인정보를 중국 본사로 넘길 수 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같은 해 3월 BYD에 사실 관계를 문의했다. BYD는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이용자 매뉴얼 등의 개선작업에 이미 착수했으며 국내 제품 출시 전까지 개인정보 보호법을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BYD는 같은 해 4월 차량 개인정보처리방침에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개인정보 3자 제공 상세 현황' 등을 마련해 투명성을 강화했다.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한국 소재 텐센트 클라우드에 저장되며, 중국 텐센트 클라우드는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고 명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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