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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하는 4050…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 개최
서울시는 60세 이상 시니어와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다음달 17일 양재 aT센터에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부터 맞춤형 취업 지원, AI(인공지능)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지난해 73개사에서 올해 81개사로 확대됐으며, 실제 시니어 채용 수요가 확인된 기업을 중심으로 돌봄·요양, 교육·서비스, 운송·물류, 사무·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하며,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니어클럽협회, 서울AI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총괄 운영은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맡는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내일설계관, AI 체험존, 협력기관존, 정책홍보존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8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직무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는 다양한 직무를 탐색하고 현장에서 즉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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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시즌 빨라졌네...GS25, 해남·나주 '햇고구마' 판매
편의점 GS25는 25일부터 해남과 나주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햇고구마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햇고구마는 이상 고온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산지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졌다. 이에 GS25도 산지 상황에 맞춰 출시 시점을 예년보다 약 일주일 앞당겼다. GS25는 올해 해남과 나주 등 산지에서 약 800여 톤(t)의 군고구마를 매입했다.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계절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군고구마를 판매할 수 있는 공급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실제로 GS25 군고구마는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한 수요를 보인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군고구마 운영 점포의 점포당 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신장했다. 퀵커머스를 통한 군고구마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GS25는 지난 2월부터 군고구마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운영 점포에선 퀵커머스를 통해서만 일평균 1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를 계절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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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위해 중국서 중앙여고까지 온 179㎝ 여고생, 김해연의 3년 "배구가 더 보이기 시작했어요" [인터뷰]
익숙했던 배구를 내려놓고 다시 배우는 데 3년이 걸렸다. 중국 연변에서 배구를 하다 한국으로 건너온 중앙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김해연(18)은 이제 179㎝ 신장에서 나오는 묵직한 공격을 앞세워 프로 무대를 꿈꾼다. 김해연은 최근 서울 중앙여고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처음에는 중국과 한국의 플레이가 워낙 달라서 적응하기 어려웠다"면서도 "지금은 배구에 대한 이해가 많이 올라갔고, 볼을 처리할 때 시야도 넓어진 것 같다"고 한국에서 보낸 3년을 돌아봤다. 배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했다. 운동을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고 TV에서 올림픽 배구를 본 것이 계기가 됐다. 처음에는 중국 현지 클럽 배구팀에서 취미로 공을 잡았다. 이후 학교 배구부까지 들어가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당시에는 한 학년에 선수만 7명 정도 있을 만큼 경쟁자가 많았다. 그러다 아버지의 사업을 계기로 한국행을 선택했다. 변화가 필요했고 배구 선수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중앙여고에서 사실상 새로운 배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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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납품업체 반품·판촉비 떠넘기기…대법 "공정위 제재 정당"
납품업체에 상품 반품을 요구하면서 정해진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GS리테일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GS리테일에 내려진 시정명령과 통지명령, 과징금 10억2700만원 납부명령이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017년 4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상당수 상품을 납품업체로부터 반출요청서만 받은 뒤 반품했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직매입거래에서 납품업자가 반품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된다는 객관적 근거자료를 첨부해 반품일 이전에 자발적으로 반품을 요청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대규모유통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상품을 반품하는 것을 금지한다. GS리테일은 납품업체가 직접 반출요청서를 작성해 반품을 요청했기 때문에 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건을 맡은 원심 법원은 단순히 납품업체가 반출요청서를 작성했다는 사정만으로는 반품 요청의 자발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GS리테일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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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망고·김까지 판다…K상사, 식량사업 키우는 이유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팜오일 판매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국내 상사기업의 식량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다른 부문에 비해 높은 이익을 낼 수 있어 '알짜 사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난 2분기 인도네시아 팜사업 자회사의 연결 실적은 매출 2341억원, 영업이익 76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92%가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팜 기업 삼푸르나아그로를 1조3000억원에 인수하며 생산 기반을 확대했다. 정제 능력은 연간 약 50만톤으로 국내 팜 정제유 수입량의 80% 이상에 달한다.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중국 등 팜유 고객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옥수수·밀·대두를 산지에서 조달·저장·운송하는 곡물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2015년 식량사업에 본격 진출한 뒤 2019년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항에 곡물 터미널을 구축했고, 지난해 기준 곡물 취급량은 약 600만톤에 달한다. 미국 곡물 기업 바틀렛과 손잡고 내년까지 연간 400만톤 규모로 거래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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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문 된 편의점...GS25·CU, 인천공항서 매출 날개 달았다
편의점 GS25와 CU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공항 점포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입국객의 여행 준비부터 출국객의 기념품 구매까지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GS25와 CU는 맞춤형 운영 방식과 특화 점포 등을 통해 외국인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의 인천국제공항 4개 점포 올해 1~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5% 증가했다. 같은 기간 CU의 인천국제공항 19개 점포 매출은 30. 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GS리테일 편의점부문과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 6%인 점을 감안하면 공항 점포의 성장세는 높은 수준이다. 공항 편의점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있다.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70만99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3%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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