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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으로 버틴 '스타1'…플랫폼은 이용자 묶어 콘텐츠 생태계 유지
2016년 스타크래프트1 프로리그가 공식 폐지됐을 때 업계에선 "이 종목은 끝났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스타1은 사라지지 않았다. 무대가 방송사에서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옮겨갔을 뿐이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이 운영하는 'ASL(아프리카TV 스타리그)'은 올해로 10년째, 시즌22를 준비 중이다. SOOP에 따르면 ASL은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시청자 2억명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수준이다. SOOP 관계자는 "무대를 잃은 선수와 해설진이 스트리머로서 새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익성 낮은 리그를 10년째 유지하는 이유가 선의만은 아니다. 리그를 발판으로 이용자가 유입되면 플랫폼 내 콘텐츠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별풍선·구독 같은 파생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SOOP이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MSI를 중계하며 시청 미션과 경품 이벤트로 이용자를 플랫폼에 붙잡아둔 것도 같은 설계다. 실제 SOOP 매출의 70% 이상이 별풍선·구독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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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팬덤, 다 모여라" 네이버 치지직, EWC 26 단독 생중계
네이버(NAVER)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sports World Cup 2026(EWC 2026)'의 25개 전 종목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월6일부터 8월23일까지 진행되는 EWC 2026은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페스티벌로, 글로벌 주요 e스포츠 종목과 정상급 프로팀들이 참여하는 종합 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7500만달러(약 1100억원) 이상으로 치지직은 지난해 EWC에서 15개 종목을 중계한 데 이어 올해는 25개 전 종목으로 중계 범위를 확대하며 e스포츠 팬덤의 관심과 참여 열기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우선 네이버 치지직은 올해 대회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PUBG: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은 9개 종목에 대해 한국어 중계를 제작한다. 이외 6개 종목은 결승전만 한국어 중계를 제공하며 영문 중계로 제공되는 경기에는 AI 자막을 적용해 몰입도 높은 시청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AI 기반 편의 기능도 확대 적용해 시청 편의성 또한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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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팬 모여라"…SKT, T팩토리 성수서 '암행천문' 전시
SK텔레콤은 브랜드 체험 공간 T 팩토리(T Factory) 성수에서 e스포츠 구단 T1과 함께 신규 전시 '암행천문: 별을 헤다(이하 암행천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SKT는 2004년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T1을 창단한 이래, T1의 적극적인 조력자로서 다방면으로 지원해왔다. 2일부터 시작되는 '암행천문' 전시는 청년 세대와 SKT 브랜드가 만나는 체험 공간인 T 팩토리 성수에서 T1의 역사를 전시 콘텐츠로 풀어냄으로써, 청년 세대가 e스포츠 문화와 SKT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암행천문'은 전시 방문객이 '신입 암행천문관'이 돼 T 팩토리 내 전시 및 체험 공간을 통해 별을 연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 체험형 전시다. 여기서 별이란, T1 선수단이 쌓아온 우승의 역사를 말한다. 방문객은 전시 공간에서 △'T1의 주요 역사'와 함께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실착 유니폼 △역대 월즈(롤드컵) 및 LCK 우승 트로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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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전 494만명 폭발" 치지직, 체코전 깨고 사상 최대 기록 경신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전이 열린 25일 네이버(NAVER) 치지직에 약 493만8000명이 접속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네이버에 따르면 전날(24일)까지 누적 같이보기 진행 스트리머 수는 1422명이며 같이보기 방송 수는 4707개를 기록했다. 1차 체코전은 약 482만5000명이 시청했으며 2차 멕시코전은 약 478만명이 시청했다. 월드컵 관련 클립 콘텐츠의 누적 재생수 또한 3억1000회를 돌파했다. 콘텐츠 생태계의 다양한 창작자들을 지원해 온 네이버는 월드컵, 올림픽, EWC, LCK 등 주요 빅 IP를 플랫폼 차원에서 수급 및 제공하며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시청 수요가 높은 콘텐츠를 소재로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실시간 재생 품질 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 체계로 빅 IP 라이브를 안정성 있게 관리했다. 이날 SOOP에서는 약 300개의 입중계 방송이 진행됐다. 입중계는 공식 경기 화면을 송출하지 않고 스트리머가 경기 상황을 설명하고 반응을 전하며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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