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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 사고에 KB·신한·하나·우리·NH 은행장, 국감 증인 호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등 5대 시중은행 은행장들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전방위적 보안리스크에 휩싸인 금융사들의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국회 정무위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감을 앞두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증인 출석요구 추가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5대 은행장은 오는 19일 예정된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최근 대형 금융사를 중심으로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약 2만5000명의 정보가 유출됐고 KB국민은행은 119명, 하나은행은 89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방은행 및 제2금융권에서도 유사 피해가 확산하는 중이다. 이에 여야는 5대 은행장을 불러 유출 경위를 따져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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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출연금 경쟁 점점 치열해지는데…'누가 받았나' 빠진 공시
지자체 금고를 비롯해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기관 고객을 잡기 위한 은행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재산상 이익제공 공시는 매년 늘고 있지만 공시되는 출연금이 실제 어느 기관에 제공됐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별 공시에서 이익을 제공받은 기관이 지자체·대학·병원 등 유형으로만 표시되고 구체적인 기관명은 공개되지 않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은행연합회에 등록한 재산상 이익제공공시 건수는 2024년 158건에서 지난해 197건으로 24. 7%(39건) 증가했다. 올해도 9월 말까지 114건이 공시됐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공시 건수가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은 2024년 32건, 지난해 30건에 이어 올해 9월 말까지 30건을 공시했다. 3년간 총 92건에 이르는 수치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74건을 각각 공시했다. KB국민은행은 70건, 우리은행은 52건이었다. 5대 은행에서만 2024년 이후 총 362건의 이익제공공시가 이뤄진 셈이다. 출연금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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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킹 사태' 은행장 연임에 걸림돌 될까
AI(인공지능)로 추정되는 해킹공격으로 주요 시중은행에서 개인 신용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이번 사태가 차기 행장 선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지주 회장과의 '친소관계'나 '계파'에 따른 행장 선임에 대해 사실상 경고장을 내놓은 만큼 차기 행장 선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 부각될 수밖에 없어서다. 행장 교체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5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권 해킹사고가 주요 이슈가 될 전망된다. 당초 단일종목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외에 금융권에 특별한 이슈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지난달말 터진 금융권 해킹사고가 은행권을 비롯해 2금융권까지 확산하면서 국민적인 관심사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정무위에서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등 주요 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해킹사고가 터진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로 지난 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 긴급간담회에도 줄줄이 소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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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기다렸는데… 분양가도 껑충, 실수요자 '한숨'
집값에 이어 분양가까지 뛰면서 내집 마련 문턱이 한층 높아졌다. 분양가 상승은 기존 주택 매수를 미루고 청약을 기다려온 실수요자에게 치명타가 될 전망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분양을 준비 중인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 에피트'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 3㎡당 7600만원대가 예상된다. 이같은 예상 분양가를 바탕으로 전용면적 59㎡(공급 25평)와 84㎡(공급 34평)의 분양가를 계산하면 각각 19억원과 25억8400만원에 이른다. 각종 세금과 추가 옵션비용을 제외한 중소형 아파트의 분양대금이 19억~26억원에 달한다는 의미다. 단 이같은 계산이 실제 분양가를 뜻하는 건 아니다. 실제 공급면적과 주택형·층별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종 분양가는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확정된다. 예상 분양가만 놓고 보면 인근 대단지 아파트 시세와도 큰 차이가 없다. '경희궁 에피트' 단지와 사실상 맞닿아 있는 '경희궁자이 2단지' 전용 59㎡는 지난 6월 23억원에, 전용 84㎡는 7월 27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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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 청약 기다렸는데 분양가도 뛰어"…대기 실수요도 내 집 마련 '막막'
집값에 이어 분양가까지 뛰면서 내 집 마련 문턱이 한층 높아졌다. 분양가 수준이 거듭 상승하면서 기존 주택 매수를 미루고 청약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도 가격 부담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분양을 준비 중인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 에피트'의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 3㎡당 7600만원대로 거론된다. 전용 59㎡의 공급면적을 25평, 전용 84㎡를 34평으로 가정해 3. 3㎡당 분양가 7600만원을 적용하면 총 분양가가 각각 19억원과 25억84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중소형 주택도 분양대금만 19억~26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다. 단 최종 분양가는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확정된다. 실제 공급면적과 주택형·층별 가격에 따라 예상 수준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예상 분양가 수준만 놓고 보면 주변 대단지 아파트 시세와도 큰 차이가 없다. 인근 경희궁자이 2단지 전용 59㎡는 지난 6월 23억원에, 전용 84㎡는 7월 27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경희궁 에피트는 업무시설 1개 동과 주상복합시설 2개 동으로 조성되며 주택 총 228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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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때 사자" 금값 떨어지자 '줍줍'…골드바 매달 300억씩 팔렸다
금값이 고점에서 내려오면서 '골드러시'는 한풀 꺾였지만 은행 고객의 금 투자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금값 급등으로 골드바를 없어서 못 파는 품귀 현상을 겪었던 은행들도 판매처와 상품 종류를 늘리며 수급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삼성금거래소 골드바 판매·매입 대행을 새로 시작했다. 기존 한국금거래소에 이어 삼성금거래소까지 판매처를 추가한 것이다. 삼성금거래소에서 받아 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하는 골드바는 3. 75g·10g·37. 5g·100g 등 4종이다. 다른 은행들도 최근 골드바 판매 상품과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0일부터 모바일 앱과 인터넷뱅킹을 통한 골드바 판매를 재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부터 한국금거래소의 3. 75g과 37. 5g 골드바 판매를 추가해 상품군을 5종으로 확대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5월 112. 5g·375g·500g 상품을 추가하면서 한국금거래소 매매대행 상품을 7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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