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력개발원, '전라남도 조선업 미래공제' 추진

전남인력개발원, '전라남도 조선업 미래공제' 추진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6.04.24 10:17

조선업 신규 취업자 장기근속 지원…청년근로자 적립 만기 시 최대 500만원 지급

  NH농협은행이  '전라남도 조선업 미래공제' 사업의 '찾아가는 현장접수'를 운영했다./사진제공=전남인력개발원
NH농협은행이 '전라남도 조선업 미래공제' 사업의 '찾아가는 현장접수'를 운영했다./사진제공=전남인력개발원

전남인력개발원이 고용노동부·전남도·영암군과 협력해 조선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신규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전라남도 조선업 미래공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신규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1~2월은 10만원, 3~12월까지는 8만원 적립하면 만기 시 고용노동부와 전남도·영암군, 협력사가 적립한 400만원의 공제금을 지급한다.

특히 청년 근로자의 경우에는 매월 12만5000원씩 12개월 적립하면 만기 시 500만원이 지급돼 자산 형성과 함께 조선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24일부터 NH농협은행 전남도청출장소에 방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23일 HD현대삼호 대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접수'를 운영, 공제 가입 상담부터 계좌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참여 근로자들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관계자는 "조선업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신규 인력 유입이 충분하지 않아 협력사의 인력 확보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며 "미래공제가 신규 취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어 협력사 인력 확보와 장기재직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인력개발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조선업 신규자 공제사업을 수행하며 총 1213명의 근로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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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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