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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소재 플랫폼 '인비씨티',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나노소재 전문기업 인비씨티(대표 유재철)는 정부 14개 부처가 선정한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비씨티는 산업통상부가 선발한 미래차·반도체·소부장 핵심 공급기업 80개사에 포함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와 산업 관련 부처 간 협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우대 혜택과 부처별 지원사업 등을 제공한다. 인비씨티는 나노미터 크기에서 발현되는 물리·화학적 특성을 활용해 고기능 나노소재 및 응용부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나노 구조 제어, 분산·기능화, 품질 재현성 확보, 공정 자동화 기반 생산기술을 통합한 나노플랫폼을 갖췄다. 이를 통해 균일 품질의 나노산화그래핀(NGO) 및 복합소재를 산업별 요구에 맞춰 공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나노산화그래핀 원천기술의 사업화와 양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나노산화그래핀의 입도 제어, 분산, 기능화·복합화 기술과 공정 자동화 역량을 고도화, 고객사 요구 품질·사양에 대응하는 시양산 및 반복공급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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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고(CIGO), 'PFAS-Free' 나노섬유로 글로벌 필터 시장 공략
첨단 나노소재 기술 기반 친환경 차량·공조용 필터 기업 씨고(CIGO, 대표 신중훈)가 '2026년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은 장기 내구 성능 검증(DIN 71460-1)을 받은 자동차 에어컨 필터(E10·E12 등급)를 출시하며 비정전식 나노섬유 물리적 여과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추진 과제는 '나노섬유 기반 제품의 기술사업화'다. 공기 필터 시장은 초미세먼지 차단 성능은 물론 인체 안전성을 충족하는 친환경 소재를 요구하고 있다. 씨고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포함되지 않은 폴리에테르설폰(PES) 고분자 기반 친환경 나노섬유 원단으로 강화될 미국 및 유럽연합(EU) 규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멜트블로운(MB) 정전기 방식 필터는 수분이나 유증기에 노출될 경우 단기간에 정전기가 소실돼 차단 성능이 무력화되는 한계가 있다. 반면 씨고의 비정전식 필터는 평균 100나노미터(nm) 이하의 미세 기공을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순수 물리적 여과 방식을 적용, 장마철 등의 환경에서도 필터 교체 전까지 초기 효율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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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냉매 기술 담았다'…한온시스템, 차세대 'PFAS-Free' 백서 발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차세대 'PFAS-Free' 천연 냉매 기술을 소개한 공식 기술 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PFAS는 물과 기름, 열에 강해 산업용으로 널리 쓰여온 과불화화합물로,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도 불린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백서에서 불소계 냉매의 환경적 한계를 짚고 이를 대체할 천연 냉매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최근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도 차량용 냉매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자동차 공조 시스템에 주로 쓰이는 R1234yf 등 불소계 냉매는 대기 중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TFA(트리플루오로아세트산)로 전환될 수 있다. TFA는 자연환경에 오래 남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비나 눈을 통해 토양과 수계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한온시스템은 20년 넘게 프로판(R290)과 이산화탄소(R744)를 활용한 천연 냉매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R744 기반 전동 컴프레서는 2020년부터 폭스바겐 전용 전기차 MEB 플랫폼 등에 공급돼 누적 100만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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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에 'K프리미엄' 더해…소부장 강국 일본 뚫은 K스타트업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들이 소부장 강국 일본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새로운 접근법이나 신기술로 시장을 공략하면서다. K콘텐츠 등의 열풍으로 '한국산'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토포커스모듈, 스트로브컨트롤러, 초고휘도 조명 등 머신비전 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이코어는 최근 일본에 지사를 설립했다. 반도체 장비 개발사 등 일본 고객사들이 주문 물량을 늘리면서다. 아이코어는 내년 일본 수출액이 1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분해성 오염물질 처리 장비를 만드는 스타트업 퍼스트랩도 일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장비기업 히타치하이텍과 협력해 진행한 일본 환경성의 PFAS(과불화화합물) 분해 실증이 성공하면서, 파트너인 히타치하이텍 측에서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퍼스트랩은 일본에 법인뿐 아니라 R&D(연구개발)센터도 개소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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