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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또 급등, WTI 100달러 돌파…브렌트유 105달러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격화, 예멘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교전 등으로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하면서 주요 국제유가가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8시50분(한국시간 오후 9시50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4. 19% 급등한 배럴당 100. 07달러에서 거래됐다. WTI의 배럴당 100달러 돌파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이날도 3. 77% 상승해 배럴당 105. 03달러에서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전쟁이 11월 중간선거가 끝나자마자 끝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시장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추가 상승을 우려한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미국과 이란의 분쟁 격화로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공격이 거세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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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장기금리에 흔들…日 닛케이, 홀로 0.2%↑[Asia마감]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중동 긴장 심화, 채권시장 우려 등으로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일본은 하락 이후 유입된 해외 단기 매매 세력 등에 힘입어 홀로 상승 반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43% 떨어진 3934. 40으로, 홍콩 항셍지수는 1. 27% 빠진 2만4954. 47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 51% 추락한 4만6940. 49를 기록했다. 중동 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국채시장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9일(현지시간)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3. 36% 뛴 배럴당 101. 21달러로, 지난 5월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가 종가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돈 건 7월23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10월 인도분 WTI는 3. 25% 뛴 배럴당 96. 05달러로, 5월 이후 최고가를 찍었고, 10일 아시아 시장에선 배럴당 97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의 장기금리는 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발표한 회당 장기국채 바이백(재매임) 규모에 대한 실망감에 큰 변동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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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충돌 격화, 유가 100달러 돌파…亞 증시 악재[Asia오전]
10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다. 중동 호르무즈 해협 갈등 격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 84% 하락한 6만4597. 4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동 정세 악화를 우려해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하자 도쿄 증시에서도 위험 회피 목적의 매도세가 우위였다"고 설명했다. AP통신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과 이란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것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짚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이 8일 이란 측 유조선 5척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통제에 따르지 않은 선박 10척에 대해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RGC 공격을 받은 선박 중에는 미국 선박이 2척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전 11시34분 기준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0. 09% 상승한 배럴당 101. 3달러에 거래 중이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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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 동반 상승…미국-이란 무력 충돌 격화에 국제유가 급등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 등이 상승세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날 대비 2160원(17. 87%)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4. 82%), 극동유화(2. 12%), GS(1. 06%), 미창석유(1. 77%)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인해 3% 넘게 급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3. 29달러(3. 36%) 오른 배럴당 101. 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5월 22일 이후 최고치다. 종가가 100달러를 상회한 것은 지난 7월23일 이후 처음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 02달러(3. 25%) 오른 배럴당 96. 05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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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유조선 공격에 이란 "호르무즈 10척 공격으로 보복"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측 선박 2측을 포함해 10척의 선박을 공격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군이 전날 이란 측 유조선 5척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이번 이란 측 공격으로 인명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알자지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선박 2척과 유조선 8척을 공격해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이란 측 공격으로 최소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앞선 성명에서 IRGC는 미 해군 구축함 2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는데, 알자지라는 "IRGC가 호르무즈에서 공격했다는 미국 선박 2척이 미 해군 구축함 2척을 가리키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엑스 게시글에서 "IRGC가 시도한 모든 공격은 실패했다"며 구축함이 공격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보복 공격 대상으로 삼은 선박 10척에 대해 이란 측은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란 측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하려 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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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결국 100달러 돌파…종가 기준 4개월만
국제유가가 9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격화로 3% 이상 급등하면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약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정산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3. 29달러(3. 36%) 오른 배럴당 101. 2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22일 이후 최고치다. 브렌트유 정산가가 100달러를 웃돈 것도 지난 7월23일 이후 처음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3. 02달러(3. 25%) 오른 배럴당 96. 05달러를 기록했다. WTI도 정산가 기준으로 지난 5월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유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미국 중부사령부가 전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군 함정을 공격에 대응해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하자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로 보복 공격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해상 통제구역을 이란 남동부 핵심 항구 도시인 차바하르 인근 해역부터 오만해와 아라비아해 일부까지를 확대한다고 밝힌 것도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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