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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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이란 악재가 오히려 이스라엘과 이란의 극적인 휴전 합의로 이어지며 호재가 됐다. 여기에 더해 매파적으로 보였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달리 연준 내에서 잇달아 7월 금리 인하론이 제기되며 미국 증시는 이중 호재를 맞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면적이고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며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실제 휴전이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 휴전 합의에 도달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휴전 선언 전에 이미 이날 1%에 가까운 강세로 마감했다. 이란이 지난 21일 미국의 핵 시설 공격에 맞서 이날 카타르와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이를 미리 미국에 알려 사실상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연준 부의장 "7월 금리 인하 지지"━중동에서의 전쟁 리스크가 낮아진 가운데
미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이례적인 상황을 맞게 된다. 휴장 바로 다음날 지수 옵션과 개별 주식 옵션, 지수 선물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 위칭 데이를 맞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는 19일에 노예해방 기념일로 휴장했다. 매 분기의 마지막 달, 세번째 금요일에 돌아오는 트리플 위칭 데이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의 거래량이 늘어나며 변동성이 커지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옵션시장 데이터 분석업체인 스팟감마에 따르면 이번 트리플 위칭 데이 때 만기가 돌아오는 지수와 ETF(상장지수펀드), 주식 연계 옵션 계약은 총 6조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문제는 이번 트리플 위칭 데이가 휴장 바로 다음날이라는 점이다. 다우존스 데이터에 따르면 매월 돌아오는 옵션 만기일조차 2000년 이후 25년 이상 이번처럼 휴장 바로 다음날인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돌아오는 월요일이 휴장이라 옵션 만기일이 3일 연휴 전날이었던 경우는 다수 있었다. 이토로의 미국 투자 애널리스트인 브렛 켄웰은 마켓워치에 "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FOMC에서도 금리는 동결될 것이 확실시된다.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내내 보여왔던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FOMC에서 관심은 연준 위원들의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이 2번으로 유지될지,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세에 대한 파월 의장의 진단은 어떨지, 양적 긴축(QT)이 더 축소되거나 아예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집중되고 있다. 연준은 18일 오후 2시(한국시간 19일 오전 3시)에 FOMC 성명서와 경제전망요약(SEP)을 발표한다. SEP는 금리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개인소비지출(PCE) 기준 물가상승률, 실업률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전망을 담고 있다. SEP는 분기마다 한번씩 나오는데 특히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가 주목 받는다. ━금리, 올들어 4번 연속 동결 전망━일단 금리는 이
미국 달러와 가치가 연동되는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 인터넷 그룹의 주가가 상장 이후 채 2주일도 안돼 공모가 대비 5배 가까이 폭등했다. 서클이 상장 후 미국 증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자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IPO(기업공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클 주가는 16일(현지시간) 13.1% 뛰어오른 151.06달러로 마감했다. 상장 후 불과 8거래일만에 주가가 공모가 31달러 대비 387% 치솟아 오른 것이다. 서클은 지난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시초가 69.00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83.23달러로 마감했다. 거래 이틀째인 지난 6일에는 주가가 29.4% 급등하며 100달러를 넘어섰다. 서클 주가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하며 미국 증시가 1% 이상 하락했던 지난 13일에도 25.4% 치솟아 오르며 130달러대를 넘어섰다. 16일에는 전체 증시가 오른 가운데 다시 13.1% 급등하며 150달러를 돌파했
테슬라가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하는 날짜가 오는 22일로 일단 정해짐에 따라 테슬라의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유명한 투자 격언에 따라 테슬라가 막상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하면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주가에 재료가 선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로보택시 기대감은 이미 테슬라 주가를 올릴 만큼 올렸다는 지적이다. ━이중 호재에도 0.1% 강보합에 그쳐━테슬라 주가는 11일(현지시간) 0.1% 오른 326.43달러로 마감하며 4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테슬라의 이중 호재를 감안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상승폭이었다. 첫번째 호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새벽 소셜 미디어 X에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맹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린데 대해 "후회한다"고 공식 사과한 것이다. 머스크는 이 게시물을 올리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짧게 통화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뉴욕포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 이행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미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2가지 결정적인 시험대를 통과하게 된다. 첫째는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발표되는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이고 둘째는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에 진행되는 39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경매다. 지난 5월 CPI가 특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해온 관세 인상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시점의 인플레이션이기 때문이다. ━5월 CPI, 관세 영향 크지 않을 듯━전문가들은 지난 5월 CPI가 관세 인상에도 크게 오르지는 않았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CPI는 전월비 0.2%, 전년비 2.4%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월비 상승률은 지난 4월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비 상승률은 지난 4월의 2.3%보다 0.1%포인트 높아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이의 갈등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가 약속한 테슬라의 이달 중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머스크, 잘 되길 바란다"━테슬라 주가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관계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우려 속에 한 때 282.85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두 사람이 극한의 설전을 벌이며 테슬라 주가가 14.3% 폭락했던 지난 6일 종가 284.70달러보다도 낮은 것이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 최저가에서 빠르게 반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4.6% 오른 308.5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 중 기자들에게 머스크와 관련해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였고 그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두 사람의 갈등이 봉합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 "테슬라 차 안 팔 것"━
미국 증시는 지난 4월2일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급락 손실을 완전히 만회했지만 미국 달러는 약세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적대적인 무역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달러 가치가 장기적으로 하락세를 계속할 수 있다는 전망이 늘고 있다. ━달러 인덱스, 반등하다 재하락━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미국 달러 인덱스는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역사적으로 장기간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2022년 초부터는 100을 넘어서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통해 글로벌 무역 질서를 재편하려 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 인덱스는 올들어 8.8% 떨어졌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 인덱스의 올들어 하락률은 1980년대 중반 이후 같은 기간 중 가장 큰 것이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4월21일 한때 98도 깨지며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뒤 미국 주식과 마찬가
미국 증시가 관세 정책을 둘러싼 혼란과 재정적자 급증에 대한 우려, 이에 따른 국채수익률 고공행진에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상승하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일째, 다우존스지수는 4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S&P500지수는 이날 5970.38로 마감하며 지난 2월19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6144,15를 불과 2.9% 남짓 남겨두고 있다. 미국 증시는 관세 우려로 급락했다가 지난 4월 말 이후 인상적인 랠리를 펼치며 전 고점에 다가가고 있다. S&P500지수는 지난 5월 6.3% 오르며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5월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에 이어 나스닥지수도 올들어 상승세로 돌아섰고 다우존스지수만 올들어 0.06%의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주식은 올들어 금과 현금, 회사채는 물론 다른 주요국 주식보다도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만 해도 미국 주식이 주요 자산 중 최악의 수익률을 나타냈던 것과 비교하면 180
테슬라가 이달(6월) 중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아왔던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차량 호출)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범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테슬라 장기 낙관론자들이 잇달아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ARKK, 지난주 테슬라 5만주 매도━성장주 투자자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지난주 테슬라 주식 약 5만주를 매도했다. 금액으로는 대략 1700만달러에 달한다. 아크 인베스트의 대표 ETF(상장지수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는 지난 5월27일에 테슬라 주식 2만7377주를 매도한데 이어 28일에 1만5817주, 30일에 6511주를 팔아 치웠다. 테슬라 주가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가 2만7000여주를 매도한 지난 5월27일에 6.9% 급등한 362.89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가 360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치기는 지난 2월19일 이후 3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주가 급등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다시
미국의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2가지 소식으로 급등했다. 첫째는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린 것이고 둘째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AI(인공지능) 성장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 것이다. ━美 법원, 대부분 관세 무효화━미국 국제무역법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와 펜타닐 단속 관련 관세에 대해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며 무효화 판결을 내렸다.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하는 철강 등에 대한 품목 관세는 이번 판결 대상이 아니었다. 이에 대해 미국 행정부는 즉각 항소를 제기했다. 일단 시장은 고율의 관세가 철회될 가능성이 높아진데 대해 환호하며 3대 주가지수 선물 모두 1% 이상 뛰어오르고 있다. SPI 자산관리의 매니징 파트너인 스티븐 이네스는 투자 노트를 통해 "법원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법률적 의미를 넘어선다"며 "이는 독재적인 관세 정책이 제도적 견제
AI(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 2~4월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내일(29일) 오전 5시 이후에 실적이 공개된다. 엔비디아는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후 2년가량 늘 매출액과 순이익, 향후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사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과 지난 2월 실적 발표 때는 매출액과 순이익, 향후 실적 가이던스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를 넘어섰음에도 주가가 튀어 오르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이 깜짝 실적에 익숙해진 가운데 매출액 성장률이 둔화되고 실제 실적의 전망치 상회폭이 기대했던 것만큼 크지 않다는 이유였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11월7일 148.88달러로 마감한 이후 7개월 가까이 등락만 반복하며 횡보하고 있다. 지난 1월6일 149.43달러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전 고점과 별 차이 없는 수준이었다